소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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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심리,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대 폭 악화
    비상계엄 사태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12월 소비심리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4로, 11월보다 12.3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이는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12.6p) 이후 최대 폭 하락입니다. 지수 자체도 2022년 11월(86.6)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입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m
    2024-12-24
  • 소비심리,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13개월 만에 낙관적으로 돌아섰습니다. 대면 활동이 늘고 물가 상승세도 다소 꺾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7로 5월(98.0)보다 2.7p 올라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이 지수가 100을 웃돈 것은 지난해 5월(102.9)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
    2023-06-28
  • 얼어붙은 소비심리..체감경기도 '악화'
    【 앵커멘트 】 유례없는 고물가 속에 식자재 값이 부쩍 올랐지요.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혀가면서 체감 경기 또한 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농산물 도매시장. 장바구니에 채소를 담는 소비자들의 표정이 썩 밝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미자 / 광주광역시 연제동 - "돈에 비해서는 엄청 줄어들었죠. 예를 들어서 10만 원 가지고 오면 몇 가지 사더라도 좀 풍성했는데 지금은 굉장히 가벼워졌죠." 지난달 광주 시장에선 배추가 100%에 육박하는 가격 상승률을 보이며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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