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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바다서 침몰한 금성호..60대 韓 선원 시신 1구 발견
    제주 해상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 12명 중 1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0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해군 광양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ROV)으로 수중 수색 중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선체 주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지난 8일 새벽 4시 31분 침몰 신고가 접수된 이후 40여 시간 만의 실종자 발견입니다. 시신 인양 작업은 발견 2시간여 만인 밤 11시 18분쯤 완료됐습니다. 해경이 500t급 함정으로 시신을 제주항으로 옮긴 후 감식팀이 확인한 결과 금성호 한국인 선원 6
    2024-11-10
  • 침몰 금성호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못 찾아..12명 실종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 2명 등 12명의 실종자 추가 구조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진행된 야간 수색에 함정과 어선 46척, 항공기 5대가 투입됐습니다. 어둠 속 시야 확보를 위해 조명탄 177발을 투하해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해수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구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으나 아직 발견된 실종자는 없었습니다. 오전 6시 이후부터 수색 구역을 확대한 해경은 주간 수색
    2024-11-09
  • 거제 흥남해수욕장서 실종된 20대..이틀째 수색
    거제 앞바다에 빠진 20대 물놀이객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29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0분쯤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 30여m 앞 해상에서 물놀이 중이던 20대 A씨가 허우적거린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4척, 해군 등 유관기관 함정 4척, 민간 해양 구조선 1척, 드론 4대 등을 동원해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재까지 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해경은 실종 지점 8㎞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실종 당시 거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2024-09-29
  • 저수지서 40대 노동자 2명 실종..수색 작업 중
    저수지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실종돼 소방이 수색에 돌입했습니다. 27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된 작업자들은 저수지에서 건설 작업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린 보트를 잡으려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 등은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08-27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파키스탄서 등반 중 실종된 일본인, 숨진 채 발견
    파키스탄 북부지역에서 등반 도중 최근 실종된 일본인 2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 등이 1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현지 관리는 카라코람 산맥 스판티크(7천27m)를 오르던 중 종적을 감춘 일본인 히라오카 류세키와 다구치 아츠시 중 히라오카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날 말했습니다. 히라오카의 주검은 해발 약 6천200m인 캠프 3으로부터 아래로 30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팀에 의해 발견돼 수습됐습니다. 파키스탄 군헬기를 동원한 수색팀은 아직 찾지 못한 아츠시를 계속 찾고 있다고 현지 관리는 전했습니다. 이들
    2024-06-16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영상]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6명 구조·1명 실종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6명이 구조됐으나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8시 16분쯤 여수시 작도 앞 동쪽 13km 해상에서 7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가 뒤집혔습니다. A호 선원 6명은 민간 어선에 구조됐으나 선장은 실종됐습니다. 여수해경은 A호 내부와 해상을 수색해 선장을 찾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여수해경 #어선 #전복 #수색 #사건사고
    2024-03-12
  • 무등산국립공원서 성인 추정 유골 발견..경찰 수사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금곡동 무등산 탐방로 인근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서는 두개골과 하악골, 옷가지 등이 발견됐고, 다른 부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이 실종사 수색 훈련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골을 보내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실종자 명단과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
    2023-11-29
  • 그리스 섬 근처서 화물선 침몰..1명 숨지고 12명 실종
    그리스 레스보스섬 근처에서 코모로 국적의 화물선이 침몰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1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습니다.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침몰한 배는 소금 6천 톤을 싣고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은 총 14명으로 8명은 이집트인이며 4명은 인도, 2명은 시리아인이라고 해안경비대는 전했습니다. 배는 이날 오전 7시께 그리스 해안경비대에 엔진 결함 사실을 알려왔으며 8시 20분께 구조 신호를 보낸 직후 레스보스섬에서 남서 방향으
    2023-11-27
  • 경주 앞바다 어선 뒤집혀 2명 실종..해경 수색 중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뒤집혀 2명이 실종됐습니다. 22일 새벽 2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동쪽 200km 해상에서 6명의 승선원을 태운 9톤급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을 운항하던 다른 어선이 이를 발견해 구조작업에 나섰고 승선원 6명 중 4명을 구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나머지 2명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종된 2명은 한국인 선장과 선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해경함정과 어업지도선,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함과 일본
    2023-11-22
  • 지리산에서 길 잃은 50대, 14시간 만에 구조
    지리산에서 길을 잃은 50대가 수색 14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11일 저녁 6시 40분쯤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인근에서 '경련이 일어나 움직일 수 없다'는 50대 A씨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이날 밤 10시 20분쯤 일행 중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과 따로 떨어져 있던 A씨는 수색 14시간 만인 12일 오전 8시 20분쯤 구조됐습니다. A씨는 저체온증과 발목 통증 등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벌초 후 하산을 하던 과정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알
    2023-10-12
  • 신안 앞바다서 선원 실종..헬기 등 동원해 수색 중
    새벽시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4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18km 해상 위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져 사라졌습니다. A씨는 12t급 어선에서 동료 선원 5명과 함께 작업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신안 #선원 #실종 #수색
    2023-09-01
  • 청보호 내일(13일)3차 감식..참고인 조사도 병행
    청보호가 육상에 거치되면서 침수·전복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경 등 수사 당국은 조선소 내에 거치된 청보호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2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감식에는 서해해양경찰청, 목포해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목포해양안전심판원과 학계 인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현재까지 수사 당국은 원복·선체 수색 과정에서 침수를 일으킬만한 충돌흔적이나 파공은 찾지 못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감식 과정에 '기관실부터 물이 차기 시작했다'는
    2023-02-12
  • 청보호 오후 조선소로 이동..곧바로 합동감식
    신안 사고 해역에서 목포로 이동한 청보호가 오늘(10일) 오후 조선소로 옮겨져 육상에 거치됩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어제(9일) 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임시 정박된 청보호를 이날 인근의 조선소로 다시 예인해 육상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청보호는 오후 2시쯤 조선소로 이동을 시작해 만조 시간인 5시 전후로 선가대(배를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끌어올리는 설비)로 올려질 예정입니다.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구조당국은 선체 내부 수색을 한차례 더 실시하고, 합동조사팀이 정밀 감식에 나서 본격적인 원인 조사에 착수합니다. 합동 감식에
    2023-02-10
  • 청보호 목포로 예인 시작..추가 실종자 수습 없어
    청보호를 바다 위에서 바로 세운 구조당국이 선체를 바다에 띄워 목포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해경 등 구조당국은 오늘(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바로 세워진 청보호를 예인선을 이용해 목포 조선소로 끌고 오고 있습니다. 청보호 내부 정밀 수색에서 실종자를 추가로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선체 내부 수색은 목포 예인 후에도 계속 진행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실종자 중 5명이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선장 등 나머지 4명(한국인 2명·외국인 2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해역 주변에서 목포 조선소까지 예인하는
    2023-02-09
  • 청보호 기상악화로 목포 이송 지연..실종자 추가 수습 없어
    전복된 청보호를 해상에 바로 세웠지만 현지 기상악화로 목포 이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경과 구조당국은 청보호를 바로 세우고 배수작업을 마쳤지만 해상에 빠른 조류와 2m가 넘는 파도로 인해 아직 청보호를 이송하지 못하고 해상에 대기하고 있습니다. 물이 빠진 청보호를 바다에 다시 띄웠지만, 좌초될 우려가 있어 크레인선 옆에 계류한 상태입니다. 수색팀은 밤사이 선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으며, 오늘(9일) 오전 재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해경은 오전 중에 선박 이동 작업 착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현장
    2023-02-09
  • 청보호 인양 작업 돌입..선체 바로 세워
    【 앵커멘트 】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인양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해상에 빠른 조류로 인양작업 위치를 두 차례나 옮긴 끝에, 일단 전복된 선체를 바로 세우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배수작업을 마치고 위험요인이 없으면 밤사이 목포항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 해상에 전복된 청보호의 인양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초 사고 해역인 대비치도에서 대허사도, 다시 소허사도로 위치를 옮겨 수심이 낮고 물살이 약한 연안에서 인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해상 상황이 여의치
    2023-02-08
  • [단독] 구명장비 '먹통', 불법 개조 의혹 제기
    【 앵커멘트 】 청보호는 침수 이후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침몰이나 전복시 작동해야 할 구명뗏목은 펴지지 않았고, 선원들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못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기관실에 물이 들어차고 7분여 만에 급격히 기울면서 전복됐습니다. 하지만, 선박이 침몰되면 자동으로 펴지는 구명뗏목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조타실 지붕에 장착된 구명뗏목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는 규명되야 할 과젭니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실종자와 생존 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
    2023-02-07
  • [단독]'무거운 선미'..침수도 알 수 있었을텐데
    【 앵커멘트 】 청보호 소식 계속 전해드립니다. 청보호는 인천 선적이지만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조선업체에서 건조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업체 측은 청보호가 건조된 이후 고장이나 결함 등에 대한 수리요청은 한차례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진이 청보호의 건조 당시 모습을 확보하고, 청보호 같은 구조의 선박과 비교해 봤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청보호는 지난해 영암 대불산단의 한 FRP 전문 조선소에서 건조됐습니다. 1년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해 3월 건조를 마쳤고, 4월에는 한국해양교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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