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아침부터 술?"..남편 마구 때려 숨지게 한 60대 여성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60대 여성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20일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63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대구 남구 주거지에서 남편과 말다툼을 하다 온몸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저녁에 가족 모임을 앞두고 남편이 아침부터 술을 마시자 말다툼을 하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지병이 있는 남편을 때려 사망에 이르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2024-12-21
  •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라오스 유명 관광지 방비엥에서 메탄올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술을 마신 외국인 관광객 2명이 추가로 숨져 관련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습니다. 22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 외무부는 방비엥 여행을 하다가 태국 병원으로 옮겨진 호주 여성 홀리 볼스(19)가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볼스는 친구 비앵카 존스(19·여)와 함께 방비엥의 한 호스텔에 머물렀다가 지난 13일 건강이 악화해 태국 병원으로 이송된 중태에 빠졌습니다. 존스는 전날 "체내에서 발견된 고농도의 메탄올로 인한 뇌부종
    2024-11-22
  • 술 마시다 옆 테이블 남성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2일 오전 0시쯤 시흥 시내의 한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40대 B씨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과 팔, 목 부위 등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B씨 등과 시비가 붙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측 신고를 받고 출
    2024-10-22
  • "내가 아줌마라고?"..격분해 '소주병' 던진 60대
    자신을 '아줌마'라 불렀다는 이유로 소주병과 소주잔을 던져 일행을 다치게 한 6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은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피해자와의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2월 경기 구리시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소주병과 소주잔을 집어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A씨가 던진 소주잔에 얼굴을 맞아 치아 등을 다쳤습니다. A
    2024-10-21
  • 지인과 술 마시다 흉기 휘두른 50대..1명 숨져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밤 11시 22분쯤 동래구 안락동의 한 주점에서 지인 2명과 술을 마시다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씨의 범행에 40대 남성이 숨지고 50대 남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1시간여 만에 범행 장소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
    2024-09-26
  • "술 마시고 왜 고속도로에 오르나요"...귀갓길 경찰관에 극적 구조
    술에 취해 고속도로 입구를 걸어 올라가던 여성이 퇴근하던 경찰관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쯤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일산 방향 램프 구간에서 한 여성이 비틀거리며 걷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귀가하던 서울청 4기동단 43기동대 소속 최인호 순경이 이를 목격하고 차를 갓길에 세운 후 112에 신고하며 여성에게 다가갔습니다. 여성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었고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눌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순경은 이 여성을
    2024-08-21
  • 술 취한 순경, 귀가 돕던 동료 경찰 3명 폭행..현행범 체포
    술에 취한 현직 경찰관이 귀가를 돕던 경찰관들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직 경찰 A순경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서 소속인 A순경은 지난 14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 3명의 뺨을 잇따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경찰은 'A순경이 술에 너무 많이 취했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파출소로 임의동행했습니다. 이후 A순경은 귀가를 도와주던 동료 경찰관들의 뺨을 때리며 항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4-08-16
  • 상경해 알바로 생계 잇던 30대 女..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
    홀로 서울에 올라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 온 30대 여성이 반지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6월 1일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양천구 신월동의 한 반지하 방에서 3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의 집에 외부인이 침입한 정황이 없는 점, 만성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소견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현장에 유서는 없었으며, 반지하 방 안에는 막걸리 병이 다수 발견된
    2024-08-08
  • 술 취해 경찰 폭행한 30대 초임 검사..불구속기소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초임 검사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30일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검사 30대 A씨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2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술에 취해 누워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주먹으로 때리고 모욕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초임 검사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파출소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며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2024-07-30
  • 서용주 "尹, 뭐 한 100억씩 주지 그래?..야당 대표 비아냥 부적절"[국민맞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지급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왜 한 100억 원씩 주지"라고 말한 것에 대해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그게 대통령이 할 소리냐"며 "수준이 딱 그 수준"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은 7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결국에는 야당 대표가 주장하는 25만 원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해서 말하자면 비아냥한 거 아닙니까"라며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참 속이 좁으신 분"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대통령이
    2024-07-07
  • 천하람 "'어퍼컷 술 돌리기' 尹, 술 프레임 안 돼?..누가 칼 들고 그러라 협박했나"[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어퍼컷' 포즈를 하고 의원들에게 술을 돌린 것과 관련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이거는 보수 언론들도 굉장히 강하게 비판하는데"라며 "국민의힘이나 대통령실이나 좀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천하람 의원은 "총선 참패 뒤 말로는 반성한다, 말로는 개선하겠다, 우리가 잘못했다 하지만 결국 웃고 떠들고. 대통령은 오셔서 '제가 욕먹을 테니까 맥주 한 잔 하시죠' 하면서 축하주를 건네고 있거든요"이라며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저는 별로 불쌍해 보이지도 않고 정신 차린 것 같아
    2024-06-04
  • 만취해 자기 집에 불 내고 신고한 40대 긴급 체포
    술에 취해 홀로 거주하는 주택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5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 서천군 마산면의 한 단독주택 방 안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술을 마시고 불을 지른 뒤 직접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소방대원들이 도착할 때까지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이 붙은 주택은 A씨의 거주지로, 다행히 방화 당시 다른 거주
    2024-05-25
  • 청소년에 술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정지 2개월→7일 완화
    앞으로 청소년에게 술을 팔다 적발된 음식점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이 대폭 완화됩니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습니다. 시행규칙은 이날 바로 시행됩니다. 기존 시행규칙에 따르면 청소년 주류 제공이 적발되면 1차 위반은 영업정지 2개월, 2차는 영업정지 3개월, 3차는 영업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음식점이 두 달간 영업을 못 하는 것은 사실상 영업취소와 큰 차이가 없
    2024-04-19
  •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담배 제공' 영업정지 면제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이나 담배 등을 제공한 소상공인이 이달 말부터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게 됐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2개 법령이 의결되면서 오는 29일까지 5개 법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소년에게 술, 담배, 이용 불가 게임물을 제공하거나 노래방에서 청소년 출입 시간 외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영상 등을 통해 신분 확인·폭행 협박 사실이 증명되면 행정처분이 면제됩니다. 기존에는 불송치·불기소·선고유예 확
    2024-03-26
  • "마스크 써달라" 요구에 의료진 폭행.. 만취 20대 체포
    병원 응급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했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9일 오전 8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다친 손을 치료하던 간호사를 밀치고 보안요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찬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병원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욕설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응급 처치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아 범행을 저
    2024-02-20
  • 술집에서 욕하며 신체 노출 50대 '무죄'
    술집에서 주인과 지인에게 음란 행동을 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은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경북의 한 술집에서 여자 주인과 지인이 가게 문을 닫기 위해 술에 취해 잠든 A씨를 깨우며 나가라고 하자 이들에게 욕설을 하며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A씨가 신체 일부를 노출한 점을 인정하며 이를 음란행위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A씨가 소수를 상대로 행동했고 주점 내부에 다른 사람이 들어와 볼 가
    2024-02-18
  • '별 이유 없이' 지나가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지나가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교차로에서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택시 기사는 다치지 않았지만 A씨가 던진 맥주병이 택시에 맞아, 손잡이 부분이 파손됐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뚜렷한 동기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습니다. #사건사고 #광주광역시 #맥주병
    2024-02-16
  • "외로워서"..1년간 경찰에 399건 허위신고 50대 남성
    1년간 수백 건의 112 허위 신고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낮 1시쯤 2차례에 걸쳐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안산시 상록구 자신의 집에서 도와달라며 112에 신고한 뒤, 경찰이 출동하자 도움이 필요 없다면서 신고를 번복했습니다. 이후 30여 분 만에 "살고 싶지 않다"며 다시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극단적 선택은 할 생각은 없고 외로워서 경찰을 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한차례 경고 조치에도 허위신고를 계
    2024-02-14
  • '순찰차 들이받고 경찰 폭행하고..' 50대 남성 구속영장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자신의 차를 쫓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10km가량 달아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씨는 지난 28일 오전 7시 반쯤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넘어
    2024-01-30
  • 술 취한 행인에게 접근 금품 빼앗은 50대 징역 7년
    술에 취한 행인에게 친한 척 접근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밤 울산 한 음식점 근처에서 60대 B씨가 술에 취해 걸어가는 것을 보고 "같이 술 한잔을 합시다"며 접근했습니다. 이어 B씨와 주점 2곳에서 술을 마신 뒤 B씨가 만취하자 B씨 손목에서 40만 원 상당의 시계 훔쳤습니다. A씨는 이어 금팔찌(270만 원 상당)까지
    2024-01-15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