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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초·중교 스마트폰 금지"..'국가 위기' 선포한 이 나라
    프랑스 정부가 내년도 전국 초·중학교 전체에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알렉상드르 포르티에 교육부 학업성취 담당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늦어도 2025년 9월 입학 철엔 '디지털 쉼표' 조치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은 국가적 위기 상황"이라며 "청소년의 건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교육부는 올해 9월 신학기부터 중학교 약 200곳에서 학생의 스마트폰 사용을 물리적으로 금지하는 '디지털
    2024-10-29
  • [파리올림픽]"북한선수단도 삼성 스마트폰 받았네"..대북제재 위반 소지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북한 선수단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제공받아 제재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 전원에게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특별제작한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6'을 제공했습니다. 8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도 참가 선수들을 위해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스마트폰을 일괄 수령했습니다. 문제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는 군사용으로 전용될 수 있는 '이중용도' 성격의 제품이라 유엔 안전보장이사
    2024-08-08
  • 美 LA공립학교서 내년부터 학생 휴대전화 이용 '전면 금지'
    미국 서부의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공립 초·중등학교에서 내년부터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18일(현지시각) 현지 일간지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LA 교육위원회는 LA통합교육구 관할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의 휴대전화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내년 1월부터 발효돼 교육 현장에서 적용됩니다. LA통합교육구는 관할 학교의 학생 수가 약 40만 명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육구입니다. 현재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만 휴대전화 이용이 제한되고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는
    2024-06-19
  •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검토
    영국에서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국이 16세 미만 판매 금지까지 검토 중입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은 19일(현지시간) 5∼7세 어린이 24%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76%가 태블릿PC를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령대 65%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영상 통화를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며, 50%가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는 5∼7세 비율은
    2024-04-19
  • '역대 최저' 성인 10명 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이 1년 동안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발표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도서를 단 한 권이라도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을 뜻하는 '종합독서율'에서 성인은 43.0%에 그쳤습니다. 직전 조사인 2021년 대비 4.5%p 감소한 것으로, 독서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은 처음 조사가 이뤄진 1994년까지만 하더라도 86.8%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으며
    2024-04-18
  • 삼성, 애플 제치고 스마트폰 '세계 1위' 탈환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0.8%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애플은 17.3%에 그치며 지난해 4분기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자리를 삼성에 내주게 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애플이 24.7%, 삼성전자가 16.3%였습니다. 애플의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 삼성전자 -0.7% 감소 폭보다 훨씬 컸습니다.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 S24
    2024-04-16
  • 국내서 팔린 스마트폰 5대 중 4대는 이것..."잘 팔리네"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5대 가운데 4대가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넘게 감소한 34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시장 점유율 8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3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선보였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102만 대를 판매하는
    2023-11-10
  • 우리 아이는?..스마트폰 과의존 어린이 상담, 5년 새 2배↑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은 10대 이하 어린이 수가 5년 새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스마트폰 이용조절력이 감소해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뜻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전문기관인 '스마트쉼센터'의 스마트폰 과의존 상담 건수는 5만 6,562건에 달했습니다. 2018년 4만 4,206건에서 약 28% 증가한 수치
    2023-09-29
  • 화웨이 스마트폰 발표에 "화난' 美 상무장관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폰 발표에 지나 러몬도 美 상무장관이 '속상하다"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습니다. 中 IT기업 화웨이는 지난달 러몬도 장관의 중국 방문에 맞춰 고사양인 7nm(나노미터·10억분의 1m) 반도체를 사용한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몬도 장관은“화가 난다”며 “중국이 미국을 해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지적 재산을 확보할 수 없도록 모든 도구를 활용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무부는 화웨이 최신 스마트폰 ‘
    2023-09-20
  • 韓·中·日 최고 호구는 한국..아이폰15, 美보다 6∼8% 비싸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시리즈가 다른 나라보다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미국보다 10% 가까이 비싼 것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이웃 나라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높은 수준입니다. 애플은 새 제품 가격이 같은 용량의 전작 모델과 동일한 가격 구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작년보다 환율이 내려갔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 인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3일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15 기본 모델의 128GB(기가바이트) 가격은 미국이 799달러, 한국이 125만 원으로 각각 책정됐
    2023-09-13
  •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공개..."가격은 전작 수준"
    애플이 현지시간 12일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 등 최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 기본 모델과 6.7인치형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보다 가격이 100달러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아이폰 기본 모델은 799달러, 플러스는 899달러, 프로
    2023-09-13
  • 취객 지문으로 스마트폰 잠금 풀고 수천만 원 가로챈 30대
    취객을 끌고 가 스마트폰 잠금을 풀고 수천만 원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강남·서초·송파 등 유흥가 일대에서 취객을 상대로 11차례에 걸쳐 5,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강도·절도·공갈·컴퓨터등사용사기)로 3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A씨는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한 행인을 골라 부축한 뒤 CCTV 사각지대로 데려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취객의 지문 인식
    2023-07-06
  • 2세 이전 스마트폰 과다 노출..발달 지연에 큰 영향
    식당만 가 보아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 기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어린아이들을 손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만 2세 이전 영유아들이 이 같은 디지털 미디어 시청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구 교수 연구팀은 2013∼2019년 사회성 발달 지연으로 치료받은 영유아 96명과 발달 지연이 없는 대조군 101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은 연관성을 관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분석 대상 영유
    2023-03-30
  • 전라남도 '건강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활' 확산
    전라남도가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교육 강사 및 상담사를 위촉하고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디지털 생활을 위한 교육 활동에 나섰습니다. 위촉된 강사와 상담사 24명은 인터넷중독 전문교육과 상담 관련 국가공인자격증 소지자, 실무경력 등을 갖춘 전문인력들로,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은 22개 시군의 유아부터 성인까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 교육을 하고 스마트폰 과다 사용자 가정은 직접 방문해 자기 조절 능력 향상과 바른 사용 습관 형성을 돕습니다. 최근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
    2023-03-08
  • 작년 스마트폰 출하량 10년 만에 최저..삼성전자 점유율 1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이 10년 만에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의 19일(현지시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지며 2021년 보다 1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4분기 출하량은 무려 17%나 감소하면서 10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22%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19%로 2위, 샤오미(13%), 오포(9%), 비보(9%) 등 중국 제조사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
    2023-01-19
  • 스마트폰 10억 원 어치 훔쳐 빼돌린 물류센터 일용직원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며 고가의 스마트기기를 빼돌린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4부(국상우 부장검사)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20대 A씨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근무하며 고가의 휴대전화 등을 빼돌려 장물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조사에서 포장을 마치고 물류센터로 입고된 제품들을 포장 상자에서 꺼낸 뒤 자신의 옷 등에 몰래 넣어서 가져 나오는 수법으로 제품을 훔쳤습니다. 쿠팡 측은 CCTV를 통해 이들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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