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정규직 임금 격차 '역대 최대'..60대·여성 비정규직↑
1년 새 비정규직 근로자가 늘고,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도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8월 경제활동인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45만 9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2,214만 3천 명) 가운데 38.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새 14만 7천 명이 감소해 1,368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과 비교해 정규직 근로자가 줄어든 건 2021년 8월(9만 4천 명 감소) 이후 3년 만입니다.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