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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여도초 입학 인근 주민들에게도 허용해야"
    여수 여도초등학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여도초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여도초 인근 주민들은 성명을 내고 "자녀 400여 명이 바로 앞 여도초를 두고 30분 거리에 있는 여천초로 통학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교육청은 사립인 여도초 입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여도학원은 공립화를 위한 법인 해산 절차에 들어갔으며 전라남도교육청 승인인가와 전남도의회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최종 공립 전환이 결정됩니다.
    2024-02-16
  • 여수 공장서 폭발음..다행히 위험물질 누출 막아
    여수의 한 공장 시설이 파손되면서 위험물질이 노출돼 소방당국 등이 비상조치에 나섰습니다. 15일 저녁 7시쯤 여수시 화치동의 한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당국이 공장 내부를 확인한 결과 내부 시설 일부가 파손되면서 위험물질인 디큐밀 퍼옥사이드(DCP) 400kg가량이 누출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내부 스크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노출된 위험물질이 곧바로 굳어 공장 외부로의 유출은 없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2024-02-15
  • "바로 앞 학교 놔두고 30분 통학".."여도초 입학 허용해야"
    전남 여수 여도초등학교 인근 마을 주민들이 여도초 전면 개방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 여도초 인근 주민들은 15일 성명을 내고 "자녀 400여 명이 바로 앞 여도초를 두고 30분 거리에 있는 여천초로 통학하고 있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교육청은 사립인 여도초 입학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주민들의 오랜 요구 사항을 묵과하기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라"며 "정치권에서도 여도 울타리 내 사람들의 입장만 고려하기보다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주민들의 입장도 고려하여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주길 바란다
    2024-02-15
  • 화장장 '금니' 누가 빼돌렸나? 경찰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화장시설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 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여수시의 의뢰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4일 여수 영락공원 화장장 창고에서 발견된 금니 추정 물질입니다. 공무직 A씨가 청소 중 종이상자 바닥에 놓인 금속 물질을 찾은 겁니다. 치아나 보철물로 보이는 수십 개의 물질로 모두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 싱크 : A씨 / 여수시 공무직 (음성변조) - "필요 없는 물건들이어서 버리려고 꺼내가지고 치우다 보니까 박스 바닥에 금니들이
    2024-02-14
  • '반값 여행' 화두..지자체 앞다퉈 '생활 인구' 주목
    【 앵커멘트 】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강진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강진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입니다. 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강진원 /
    2024-02-12
  • 전남 여수-경남 남해 해저터널 하반기 착공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을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올 하반기 착공합니다. 여수시는 여수시 신덕동과 남해군 서면 사이를 잇는 왕복 4차로 8km 구간 가운데 광양만 해협을 가로지르는 5.76km의 해저구간 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사업비 6,90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31년 완공 목표인데, 사업이 마무리되면 여수∼남해 간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10분 내로 크게 줄어듭니다.
    2024-02-11
  • 손흥민, 구단 유튜브에서 '여수' 여행 소개 눈길
    영국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 선수가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 대표 여행지 가운데 한 곳으로 여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료 선수인 벤 데이비스에게 한국의 대표 여행지로 여수를 아름다운 바다를 갖추고 2012년 세계박람회가 열렸던 곳으로 소개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한국 설을 맞아 손흥민 선수가 동료들에게 서울, 제주, 여수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2-11
  • 여수·광양시의회, "이순신대교 국가가 관리해야"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를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여수·광양산단 진출입 도로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자체 재정부담 해소를 위해서는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시켜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3년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를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로 도로 표면이 패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일이 잦아 지자체의 유지·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4-02-11
  • 고속도로와 호남고속철 등 전남 SOC 언제 완공될까?
    【 앵커멘트 】 전남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와 철도, 다리 등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장기간 이뤄지는 공사로 인해 도대체 얼마나 공사가 진행됐고, 언제 완공될까 궁금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강동일 기자가 그 현황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나주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를 잇는 44.1km의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의 현재 공정률 30%. 하지만 보상이 모두 완료돼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합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지난 2017년 착공해 7년
    2024-02-10
  • 이달의 무인도.."청룡이 바다 위에 웅크리고 누웠네!"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을 맞이해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남해 바다 위에 뜬 '용섬'이 2월의 '이달의 무인도서'에 선정됐습니다. 용섬은 길게 뻗은 섬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도(龍島)'라고도 불립니다. 용섬은 고도 62m, 길이 약 1,400m, 면적 10만 6,314㎡의 작은 섬입니다. 용섬은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동굴섬, 진대섬, 솔거섬과 함께 '초도군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용섬 전체는 대부분 바위로 구성되어 있지만, 정상 부근에서는 곰솔을 비롯해 까
    2024-01-31
  • 곰팡이 딸기 판매한 '여수딸기모찌', 사과 없이 언론 플레이만 '혈안'
    곰팡이가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팔아 논란이 된 전라남도 여수의 한 딸기모찌 가게가 사과도 없이 홍보에만 나서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3대 여수딸기모찌'는 지난해 12월 곰팡이가 가득 핀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해 보건당국에 적발된 이후, SNS 계정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고객에 대한 사과는 물론 사과문 게재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을 홍보하는 언론 플레이만 집중하면서 먹거리 위생은 뒷전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024-01-24
  • "여수 돌산 끔찍한 '교통난' 해결되나"..도로 개선사업 추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는 전남 여수 돌산 도로에 대한 개선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여수 돌산 우두리에서 신복리를 잇는 국도 17호선 길이 15km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여수 돌산 우두-신복 구간은 고급 리조트와 관광시설이 밀집해 상시 정체되는 곳입니다. 케이블카와 향일암 등 주요 관광시설로 가는 길들이 원도심의 좁은 길을 거쳐 가도록 설계돼 있는 데다 입구가 항아리처럼 좁아 밀려드는 차들은 많아 오던 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습니다. 특히 오는 202
    2024-01-24
  • "공금 횡령 500만 원 아닌 3천만 원"..여수시, 사건 축소 '의혹'
    전남 여수시가 시립공원묘지 공금 횡령 사건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3년 동안 수납되지 않은 시립공원묘지 공금이 3천만 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제보받은 이후에도 담당 직원의 횡령 여부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담당 직원 A씨는 화장비 등 영수증을 발급한 뒤, 여수시에는 축소 보고하는 수법으로 500만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A씨가 횡령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여수시는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감사 결과 A씨의 횡령액
    2024-01-22
  • 민주당 주철현 의원, 김회재·이용주 캠프 관계자 4명 고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 지역구인 주철현 국회의원이 김회재 의원 특보와 이용주 전 의원 측 캠프 관계자 등 4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철현 의원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회재 의원 특보를 맡고 있는 A씨와 이용주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 3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 측은 최근 민주당이 '가짜뉴스'라고 밝힌 '현역 평가 하위 20% 명단'을 이들이 SNS를 통해 무차별 유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NS에는 하위 20%에 포함된 의원이라며 30명의 이름이 기재된 명
    2024-01-15
  • 술집서 필로폰 투약한 30대, 종업원 신고로 검거
    여수경찰서는 술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32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여수의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필로폰 0.2그램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주점에서 술을 마시면서 투약 사실을 이야기했다가 이를 들은 종업원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2024-01-12
  • 여수시, 공익기부금 미납 해상케이블카와의 소송서 승소
    여수시가 공익 기부금 납부를 미루고 있는 여수 해상케이블카와의 법적 다툼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여수 해상케이블카가 여수시를 상대로 낸 약정무효확인과 청구 이의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여수시는 이번 판결을 근거로 미납된 기부금 납부를 요구할 방침이지만 업체 측이 항소할 것으로 보여 법적 분쟁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2014년 운행에 나선 여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시 소유의 땅 사용을 조건으로 '매출액 3% 공익기부'를 여수시와 약정하고도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4-01-12
  • [영상]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1명 사망·1명 구조
    전남 여수 해상서 어선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해경은 3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동쪽 4km 해상에서 어선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 인근 해상에 떠 있는 선원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구조된 선원 가운데 60대 선원 1명은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선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어선 #여수
    2024-01-03
  • "여천농협 보조금 횡령 사실로"...여수시는 사건 '은폐'
    【 앵커멘트 】 정부와 여수시 지원을 받아 여수 여천농협이 시행하는 보조금 사업에 횡령 의혹이 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KBC 취재 결과,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더군다나 감독기관인 여수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입수한 '여천농협 유기질비료 보조금 횡령' 관련 여수시청 보고서입니다. 여수시 담당자 5명이 지난 6월, 횡령 의혹을 제기한 농민 A씨를 만나 면담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A씨는 2020년부터 3년 동안 한 번
    2023-12-30
  • 전남경찰, 2천억 원 여수자원회수시설 사업 특혜 의혹 수사
    경찰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여수자원회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수시가 자원회수시설 사업 방식이 결정되기도 전에 유력 후보 부지가 담긴 민간업체 제안서를 받은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입지선정위원인 A씨는 지난달 여수시 관련 공무원들을 공무상 비밀 누설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여수시는 2030년까지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금지에 따라 2021년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자원회수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자원회수시
    2023-12-27
  • KBC "곰팡이 딸기' 보도...여수시, 딸기모찌 '위생 불량'
    여수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썼다는 KBC보도에 대해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딸기모찌 본점'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여,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판매한 사실과 제조실·포장실의 청결이 불량한 위반 사항 2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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