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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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종위기 '황금박쥐' 연평도 어업지도선에서 발견
    이른바 '황금박쥐'로 불리는 멸종위기종 붉은박쥐가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 있던 어업지도선에서 발견됐습니다. 30일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32㎞ 해상에 있던 500t급 국가어업지도선에서 붉은박쥐 1마리가 조타실 창틀에 매달린 채로 발견됐습니다. 해양수산부 공무원 최삼용(46)씨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상한 물체가 바람에 흔들려서 확인해 보니 살아있는 황금박쥐였다"며 "평소 보기도 힘든 멸종위기종을 바다 한복판에서 볼 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박쥐는 결국 강한
    2024-08-30
  • 연평도ㆍ백령도 주민 대피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연평도와 백령도에 내려졌던 주민 대피령이 3시간 30분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5일 오후 3시 46분을 기해 연평도와 백령도 전 지역에 내려진 대피령을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옹진군은 이날 오전 11시 18분 해병대사령부로부터 북한 해안포 사격에 따른 대피 방송 준비를 요청받았고, 11시 40분에는 인천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 상황을 전파했습니다. 연평면사무소와 백령면사무소는 낮 12시 13분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방송과 함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대피령과 함께 연평
    2024-01-05
  • 북한군, 해안포 200여발 사격..연평도 주민 '북 도발' 대피령
    북한군이 5일 서북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함에 따라 서해 북단 연평도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이날 오전 9시쯤부터 2시간 동안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우리 국민과 군의 피해는 없으며, 탄착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해상 완충구역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설정
    2024-01-05
  • “대게·낙지·꽃게 6월부터 잡지 마세요”
    해양수산부는 산란기 어미 물고기와 성장기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대게와 낙지, 꽃게 등 7개 어종의 금어기가 시작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대게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포획이 금지됩니다. 다만, 산란할 수 있을 때까지 성장하는 데 7~8년이 필요한 대게의 생태적 특징을 고려해 암컷 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됩니다. 낙지는 6월 한 달간 잡을 수 없지만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시·도가 자율적으로 금어기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금어기는 △경상남도 6월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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