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확산을 막아라”…방역조치 대폭 강화
충북지역에서 발생해 16일 청주의 염소농장 1곳에서 구제역이 처음 확인되는 등 국내 구제역 발생이 10건으로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구제역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바이러스와 98.9%의 상동성을 보여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