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도움으로 33년만에 잃어버린 아들 찾아
경찰의 도움으로 30여 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극적으로 찾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33년 전 6살 아들을 잃어버렸던 67살 박 모 씨의 유전자 정보를 아동권리보장원에 등록해 검색한 결과 아들 40살 황 모 씨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 박 씨는 지난 1989년 영광군 자택 인근에서 당시 6살 난 아들을 잃어버린 뒤 미아 신고를 하고 주변 보호시설을 돌아다니며 확인했지만 황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아들 황 씨는 당시 길을 잃은 뒤 헤매다 다른 지역의 보호시설에 수용되면서 나이와
202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