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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한 대표 유적 ‘영암 옥야리 고분'서 목관·석관·옹관 발굴
    영암군이 5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140호 ‘시종면 옥야리고분군’ 18호분에서 두 달 동안 진행한 발굴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고대문화재연구원이 진행한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목관 2기, 옹관 2기, 석곽 2기가 확인됐습니다. 앞서 조사된 17, 19호분에 비해 18호분은, 목관 2기가 가장 밑에 조성되고, 그 위에 옹관과 석곽을 배치된 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특히, 1호 목관의 머릿 부분에서 귓불에 다는 장식품인 금동제이식(金銅製耳飾) 한 쌍이 장식고리까지 남아있는 상태로 발굴됐고, 그 밑에서는 목이 긴 항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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