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 통일교 선물 전달' 유경옥 前 행정관 오늘 증언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4일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그간 혐의를 부인해 오던 김 여사가 최근 샤넬 가방 수수 사실을 인정한 만큼, 가방 전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유 전 행정관이 어떤 증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9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 재판에는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유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행정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202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