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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계 "의대 정원 재검토, 면피용 대책"..유화책도 불신
    사직 전공의가 3월 시작하는 수련에 복귀할 수 있게 정부가 '특례'를 적용하기로 하자 의료계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해 1년 가까이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복귀할 '길을 터주는 조치'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귀를 종용하는 '면피용 대책'이라는 의견도 나옵니다. 정부는 전공의와 의대생에 의정 갈등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팽배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10일 오후 정부서
    20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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