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대체복무 중 '음주 킥보드' 적발.."머리 숙여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