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이종섭, '증인선서 거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 입법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증인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하겠느냐'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그렇다. 법률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에 거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함께 증인으로 나온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또한 증인선서를 거부했습니다. 이들의 거부 의사에 대해 야당
2024-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