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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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 아들 연달아 살해한 엄마, 왜 그랬나.."원치 않은 임신"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2일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5부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한 37살 여성 A씨의 구체적 공소사실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은 유흥업소에서 접객원으로 일하면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한 뒤 2012년과 2015년에 피해자들을 출산해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첫째는) 모텔에서 울음을 그치지 않자 (아이의) 얼굴을 (피고인의) 가슴 부위에
    2024-03-12
  • "자녀 생명 빼앗을 권리 없다"..4살 아들 살해한 친모 징역 7년
    가정형편을 비관해 자신의 아들을 숨지게 한 30대 친모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지난 4월 29일 새벽 3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4살배기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아이를 죽인 것 같다"고 스스로 신고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어려운 가정형편을 비관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닷새 전 '영아 안락사'라는 단어를 검색해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23-12-08
  • 첫째 모텔서, 둘째 공중화장실서 살해한 엄마 '기소'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두 아들을 낳자마자 출생 신고도 하지 않고 잇따라 살해한 3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일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살인 혐의로 36살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2년 9월 초 서울시 도봉구 모텔에서 갓 태어난 첫째 아들 B군을 살해한 뒤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2015년 10월 중순 인천시 연수구 공원 내 공중화장실에서 신생아인 둘째 아들 C군을 살해한 뒤, 문학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수사
    2023-12-04
  • 아들 출산 후 살해·유기 반복한 여성 자수..1명 시신 발견
    지난 2012년과 2015년에 낳은 두 아들을 각각 출산 직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1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살인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2년과 2015년에 낳은 두 아들을 각각 출산 직후 살해한 뒤, 서울 도봉구 야산과 인천 문학산 등지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8시 40분쯤 인천경찰청에 스스로 찾아가 "2012년에 낳고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아이와 관련해 왔다"며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살인 혐
    2023-11-13
  • 5살 딸과 아버지, 인천 한 빌라서 숨진 채 발견
    인천의 한 빌라에서 5살 딸과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45분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 A씨와 A씨의 5살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가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물품이 발견됐지만, A씨 딸의 몸에서 눈에 띄는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녀의 정확한 사망
    2023-09-19
  •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용의자, 뉴질랜드 송환키로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현지로 송환됩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오늘(14일) 한국계 뉴질랜드인 42살 이 모씨를 뉴질랜드로 인도하기로 결정하고 서울고검에 인도를 명령했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고법의 범죄인 인도 허가 결정 취지와 한국에 수사 관할권이 없는 점, 국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울고검과 함께 뉴질랜드 당국과 일정을 조율해 30일 이내에 이씨를 뉴질랜드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8월 뉴질랜드 경찰
    2022-11-14
  • 뉴질랜드서 자녀 2명 살해 뒤 가방에 시신 유기..용의자 울산서 검거
    뉴질랜드에서 초등학생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가방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청과 울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살, 10살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뉴질랜드 국적의 한국계 40대 여성 A씨를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달 오클랜드에서 경매로 판매된 가방 안에서 초등학생 시신 2구가 발견되자 살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남매 관계로 밝혀진 두 시신의 어머니인 A씨
    2022-09-15
  • 자녀들에게 수면제 먹이고 극단적 선택 시도한 40대 체포
    자녀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오늘(1일) 살인미수 혐의로 4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아산시 자택에서 미성년 자녀 4명에게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하려 하고, 자신의 목숨도 끊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뜻을 이루지 못한 A씨는 밤 10시쯤 직접 119에 신고했습니다. 네 자녀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수면제를 먹였는데도 잠이 들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갑자기 죄책감이 들었다"고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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