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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계속..전례 없는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전례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일 충남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30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전례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향적인 내수·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midd
    2024-12-02
  • "2030 사장 절반 요식업 종사"..초기 창업자 비중 높아
    전체 자영업자의 20% 가까이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가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비중은 17.8%였습니다. 2030세대 자영업자들의 경우 초기 창업자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습니다.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였고,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는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했습니다. 또, 2030세대 자영업자 대부분이 요식업에 종
    2024-10-21
  • '1963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 20%↓
    올해 전체 취업자에서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자영업자는 563만 6천 명으로 취업자(2천854만 4천 명)의 19.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개편으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계속 줄고 임금근로자 비중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임금근로자 비중은 1963년 31.5%에서 올해 77.2%로 대폭 커졌습니다. 비임금근로자와 임금근로자 비중은 1963년 68.5%, 31.5%에서
    2024-09-30
  • "복합 경제 위기" 전기요금 체납 자영업자 급증
    올해 일반용 전기요금 상반기 체납액과 체납 건수가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물가·고금리, 최저임금 인상 등 복합 경제 위기로 인해 전기료마저 감당하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서울 강남구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월별 일반용 전기료 체납건수 및 금액'에 따르면, 일반용 전기요금의 상반기(1~6월) 체납액이 지난해 569억 7천만 원에서 올해 784억 9천만 원으로 37.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
    2024-09-05
  • "음식서 2cm 머리카락" 환불 요청.."난 3mm" 머리 인증한 사장
    배달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청한 손님에게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를 인증하며 환불을 거부한 사장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돈가스 식당을 운영한다는 자영업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배달 어플을 통해 머리카락이 나와 환불 요청 연락이 왔다"며 "2cm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하지만 A씨는 요청을 거부했다며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셀카를 인증한 A씨는 "제 머리카락은 3mm다"며 "3년 전에도 이런
    2024-08-21
  • '나홀로 사장님 장사 접는다' 자영업자 6개월 연속 감소
    국내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인 '나 홀로 사장님'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 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자영업자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자영업자는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2021년 5월까지 1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이후 대체로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자영업자 감소세는 나
    2024-08-19
  •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6명 3곳 이상서 대출..평균 4억 2천
    자영업 대출자 10명 중 6명이 3곳 이상에서 대출을 받았으며, 1인당 평균 4억 2천만 원에 이르는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양부남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대출 세부 업권별 연체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비(非)은행, 이른바 2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4.1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금융기관들이 제출한 업무보고서에 기재된 실제 대출·연체 등을 집계한 결과입니다. 직전 분기(3.16%)와 비교해 불과 3개월 사이 1.02%p 뛰었고,
    2024-07-22
  • 장사 접은 자영업자 100만 명 육박.."폐업 후에도 일자리 못 찾아"
    장사를 접고 실업자가 된 자영업자가 1년 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월평균 실업자는 91만 8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85만 9천 명)보다 6.9%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실업자 중 지난 1년 사이 자영업자로 일했던 사람(이하 자영업자 출신 실업자)은 월평균 2만 6천 명이었습니다. 1년 전(2만 1천 명)과 비교하면 23.1% 급증한 수치인데, 전체 실업자 증가율과 비교해도 3배 이상 높습니다. 운영하던 가게를 접고 구직 활동에 나섰지
    2024-07-15
  • 코로나19 직전보다 자영업자 대출50% 이상 급증..부실 우려
    높은 금리와 소비 부진 등을 빚으로 버텨온 자영업자들의 금융기관 대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여간 50% 이상 늘었습니다. 이미 연체로 상환에 한계를 드러낸 자영업자의 전체 대출 규모가 두 배로 커지는 등 부실 위험 징후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35만9천59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는 모두 1천112조7천400억원의 금융기관 대출(가계대
    2024-05-12
  • "장염 걸렸으니 합의금 내놔"..전국 맛집 출몰한 '장염맨' 구속
    전국 맛집에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 전화를 걸어 수천만 원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음식점에서 418차례에 걸쳐 9천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39살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국 맛집'을 검색한 뒤 매일 10~20곳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일행과 식사했는데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해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업주가 이를 거부하면 "구청에 전화해 영업정지 시키겠다"고 협박했고, 이에 업주들은 A씨의 요구에 따라 수십만~
    2024-04-17
  • "이게 무슨 냄새야!"..무인 매장에 개똥 버리고 간 학생들
    무인 매장에 개똥을 버리고 간 손님으로 충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무인매장 개똥 버린 X'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주인이라고 밝힌 A씨는 "쓰레기통을 치우다가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악취가 나서 쓰레기통을 살펴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확인 결과 쓰레기통에는 봉지에 담긴 개똥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먹는 것을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여기다가 버릴 수가 있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2024-03-27
  •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 안산, 자영업자에 '명예훼손' 고소 당해
    일본풍 주점을 두고 '매국노'라며 SNS에 사진과 함께 올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이종민 자영업연대 대표는 19일 "안산 선수는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이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에게 모독감을 줬다"며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영업자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는 일부 무책임한 사람들의 태도에 경종을 울리고자 고소를 제기했다"는 주
    2024-03-19
  • "계좌이체 했어요" 식당 속이고 무전취식 30대 실형
    음식값을 계좌이체했다고 식당 직원을 속여 무전취식을 일삼은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9일 새벽 대전의 한 주점에서 15만원 상당의 술과 라면, 음료수 등을 시켜 먹은 뒤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는 등 그해 11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대전 시내 식당과 커피숍 등에서 음식값 54만원 어치를 무전취식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계좌이체가 완료된 것처럼 조작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여주며 가게 직원을
    2024-02-24
  • '한 입씩 파먹힌 듯한 딸기' 환불 요구에 자영업자 '분통'
    딸기를 사 간 손님이 1시간 뒤 한 입씩 베어 먹은 듯한 딸기를 들고 와 환불을 요구했다는 황당한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1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과일가게 사장 A씨가 '진상 아주머니를 만났다'며 올린 글이 화제가 됐습니다. 작성자 A씨는 "한 아주머니가 '애가 먹을 거니 좋은 딸기로 달라'고 하길래 '직접 마음에 드는 걸 고르라'고 했다"며 "나도 눈이 있으니 보고 팔지 않겠냐. 멀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시간 후 가게 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면서 아주머니가 들어왔
    2024-01-15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 '빚 못갚는 자영업자들' 코로나 이후 보증사고ㆍ대위변제 급증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와 대위변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사고 규모가 지난해 364억 원에서 올해 9월 기준 544억 원으로 180억 원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용보증재단이 채무자 대신 빚을 갚아주는 대위변제는 올해 33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9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 의원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의 노
    2023-11-09
  • “일하는 당신, 고용·산재보험 꼭 가입하세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 촉진을 위해 8일부터 한 달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고용·산재보험은 일용직, 노무제공자(특고), 예술인 등을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다면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가입해야 합니다. 근로자는 아니지만 보호가 필요한 노무제공자(특고)의 가입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의무 가입 대상 직종을 확인하여 기한 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홍보기간
    2023-05-08
  • '가족도 떠난다' 자영업자 가족경영 갈수록 '부진'
    자영업자 사업장에서 돈을 받지 않고 일하는 가족·친척을 뜻하는 '무급가족종사자'가 20년 넘게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무급가족종사자는 86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5만 4천 명이 줄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초기인 2020년 4월부터 36개월 연속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지난 1976년 301만 5천 명으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 내리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91년 197만 4천 명으로 처음으로 200만
    2023-05-02
  • 5월은 '종합소득세의 달'..신고·납부 쉬워져요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안내문을 오늘(27일)부터 5월 8일까지 모바일·서면으로 발송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 납세자는 홈택스(PC)·모바일 앱·ARS 전화를 이용해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무서 방문 없이 쉽고 편리하게 신고를 마칠 수 있도록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하고 홈택스 화면을 단순
    2023-04-27
  • 자영업자 대출액 1천조 원↑..'역대 최대'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액이 1,00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자영업자의 대출은 1,019조 8,000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보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대출 종류별로는 사업자대출이 671조 7,000억 원으로 가계대출(348조 1,000억 원)의 2배에 달했습니다. 자영업자 대출액은 지난해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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