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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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채 훔치다 붙잡힌 '현직 경찰'.."생활비 보태 쓰려고"
    현직 경찰관이 골프채를 훔치다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새벽, 자신의 집 앞에 주차된 차 안에서 200만 원 상당의 골프채와 골프 가방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충남경찰청 소속 20대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지난달부터 3차례에 걸쳐 수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훔친 물품 중 일부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장은 "생활비에 보태 쓰려고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4-03-14
  • 30초 만에 금은방 턴 2인..10일 만에 검거
    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절도범이 범행 열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 25분께 미추홀구 주안동 금은방에 침입해 7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깨고 침입했습니다. A씨 등이 차례로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가방에 담아 달아나기까지는 30여 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2024-03-10
  • 택배 훔친 70대 고물장수 입건
    70대 여성 고물장수가 분리수거장에 놓인 택배 속 옷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택배 속 옷을 훔쳐 절도 혐의로 기소된 76세 조 모씨에게 벌금 50만원 선고했습니다. 조씨는 지난해 2월 서울 광진구 한 빌라의 분리수거장에서 입주민이 놓아둔 뜯지 않은 택배를 발견하고 택배 포장지를 뜯어 의류 7점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씨가 훔친 의류의 가격은 30만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택배#절도#고물장수#의류절도#벌금형
    2024-03-09
  • 복권방서 사라진 현금 10만 원..현역 의원 보좌관 수사선상
    부산의 한 복권방 계산대에 있는 현금을 국회의원 보좌관이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경찰과 지역 정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시내의 한 복권 가게에서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만 원 정도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한 손님이 복권값을 계산대에 놓고 갔는데, 이를 누군가 들고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도 의혹을 받는 남성은 부산 지역 현역 국회의원의 지역사무소에서 활동하는 보좌관입니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사건사고 #절도
    2024-03-06
  • 심야 지하철 잠든 승객 주머니서 '슬쩍'.. 절도범들 구속 송치
    심야시간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잠든 승객들만 골라 휴대전화를 훔친 절도범과 이를 사들인 장물아비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여 동안 지하철 열차 안에서 술에 취해 잠든 승객의 휴대전화 16대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가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이른바 '장물아비'도 구속 송치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휴대전화를 도둑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이후 A씨가 청계천 인근에서 장
    2024-03-05
  • 고급 양주만 골라 훔친 60대 구속.."8병 다 마셨다"
    대형마트에서 고급 양주만 골라 훔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울산의 한 마트에서 70만 원 상당의 위스키 3병을 훔치는 등 서울과 경기, 인천 등의 대형마트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180만 원 상당의 고급 양주 8병을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마트 직원이 재고를 확인하던 중 피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CCTV 분석 결과 A씨는 양주를 외투에 몰래 숨겨 나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서울의 주거지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훔친 양주
    2024-03-04
  • "누가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갔나".. 경찰 수사
    대전의 농장 2곳에서 잇따라 포도나무 수십 그루가 잘려나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대전시 유성구 일대 포도농장 두 곳에서 포도나무 100그루를 베어간 절도범의 뒤를 쫓고 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4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의 한 포도나무 농장주 A씨는 "누군가 포도나무를 훔쳐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신고 열흘 전쯤 50그루의 포도나무가 잘려 나가 밑동만 남은 것을 발견한 뒤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 유성구 안산동의 또 다른 포도나무밭
    2024-02-28
  • 무인점포 턴 10대들..경찰 조사기간 오토바이 또 훔쳐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붙잡힌 10대들이 조사 기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이번 달 초부터 무인점포 10여 곳에서 현금 6백 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고등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헬멧과 넥워머를 쓰고 점포에 들어가, 2명이 가위로 키오스크 자물쇠를 뜯고 나머지 2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지만, 2명이 조사 기간 또다시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둘은 지난 18일 낮 1
    2024-02-19
  • 6년 전 붙잡힌 경찰에게 '또' 잡힌 빈집털이범
    설 연휴 빈집을 노려 침입한 절도범이 6년 전 붙잡혔던 경찰관에게 또다시 검거됐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울산시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 12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설 연휴 기간 불이 꺼진 집을 노려 가스 배관을 타고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분석하던 중 6년 전 검거해 구속했던 빈집털이범과 같은 인물인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 A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이틀 만에
    2024-02-19
  • 손님 칩 훔쳐 판 카지노 딜러·공범..손님도 몰랐던 솜씨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손님 칩을 훔친 딜러와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카지노 딜러 20대 A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한 달간 제주시 유명 호텔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카지노 보안팀이 업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지노 딜러인 A씨는 일부러 손님 칩을 바닥에 떨어뜨려
    2024-02-16
  • '무인매장서 계산 안 하고 물품 가져갔지만..' 헌재, 기소유예도 취소..왜?
    무인 매장에서 상품을 실수로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사람이 절도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으나 헌법재판소에서 구제받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이 모 씨에게 내린 기소유예 처분을 지난달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취소했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3월 25일 토요일 오전 9시쯤 안양시의 한 무인 매장에서 총 1만 200원어치의 샌드위치 4개를 계산하지 않고 가져갔습니다.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이씨를 피의자로 지목했습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누적된 과로와 전날 과음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2024-02-10
  • 철도 범죄 5년간 12,410건..1위는 '성범죄'
    철도 역사와 열차 내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승객 안전을 위한 대책이 보완돼야 한단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철도 역사와 열차에서 12,410건의 범죄가 발생했습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2,459건, 2020년 2,198건, 2021년 2,136건, 2022년 2,891건, 2023년 2,726건으로 해마다 약 2,000건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촬영과 강제추행 등 성
    2024-02-10
  • 금은방서 금반지 끼고 달아난 50대..터미널서 출발 전 검거
    금은방에서 금반지를 끼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고속버스 출발 직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일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3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3시 46분쯤 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한 금은방에서 시가 2백만 원 상당의 5돈짜리 금반지를 손가락에 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금반지를 살 것처럼 업주를 속여 반지를 손가락에 끼어봤습니다. 가게 CCTV에는 업주가 A씨의 신용카드가 정지됐다며 돌려주자 어디론가 통화하는 척하다 밖으로 나가버리는 모습이 담겼습
    2024-02-06
  • "흉기에 전기충격기까지" 저항하다 실탄 맞은 40대 절도범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관에게 흉기와 전기충격기를 휘둘러 실탄을 맞은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절도 혐의 등으로 43살 A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0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주차장에서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같은 날 새벽 4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길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화물차를 훔쳐 강화도로 달아났다가 경찰이 추적하자 김포 쪽으로 5㎞ 가량 이
    2024-02-05
  • 이병헌 美 저택에 도둑..현지 경찰 수사 중
    배우 이병헌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도둑이 들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병헌의 LA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둑은 미닫이문 유리를 깨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집에는 이병헌과 그 가족은 없었고, 이병헌의 지인이 깨진 유리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이병헌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도둑이 이 집이 이병헌의 집인 걸 알고 침입한 것으로 보이진
    2024-01-29
  • '군사용품 수집' 20대 회사원, 초교서 화학약품 훔쳐
    군사용품 수집 취미가 있는 20대 회사원이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화학약품과 교육 기자재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0시 4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실험실에 침입해 묽은 염산, 과산화수소 등 화학약품과 소음 측정기 등 교육기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에서 화학약품과 교육기자재를 모두 회수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해 A씨의 신병 처리 방향
    2024-01-23
  •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 16살 중학생 입건
    강원 고성에서 남의 차를 훔친 뒤 무면허 운전까지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고성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16살 A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밤 9시 25분쯤 고성군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58살 B씨의 모닝 승용차를 훔친 뒤, 면허 없이 도로 곳곳을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씨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피해 1∼2㎞ 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밤 9시 40분쯤 상리교차로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2024-01-22
  • "농민은 딸기 2톤 도난 당해 '피눈물'"..수사는 2주만에 착수
    경남 김해에서 한겨울 '금값 딸기' 2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보도돼 네티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는데요. 해당 피해 사실을 접수받은 경찰이 사건이 터지고 보름이 지나서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해서부경찰서는 딸기 절도 사건이 발생한 지 보름여만인 지난 15일 오후부터 피해 농민들을 직접 만나 관련 피해 물량 조사와 증거물 확보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틀간 한림면의 시설하우스 8개 농가, 11동에서 딸기 2톤가량이 한꺼번에 사라졌습니다.
    2024-01-16
  • 출하 앞둔 '금값 딸기' 2톤 감쪽같이 사라져..농민들 '울상'
    경남 김해에서 출하를 앞둔 겨울철 딸기 2t 가량이 감쪽같이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5일 김해시와 지역 농민에 따르면 올 초 한림면 시산리 딸기 시설하우스 8개 농가, 11동에서 수확한 딸기 1,900㎏(시가 2,500만 원)가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딸기는 시설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후 경매장으로 출하를 기다리며 쌓아둔 농산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농가들은 지난 2일 딸기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으며, 현재까지 사라진 딸기들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피해 농가들은 "겨울철 딸기는 시
    2024-01-15
  • 마트에서 30여 차례 식자재 훔친 50대 식당 주인 "장사 안돼서"
    장사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트에서 식자재를 상습적으로 훔쳐온 50대 식당 사장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사회봉사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4월 모두 32차례에 걸쳐 춘천시의 한 마트에서 해물 모둠과 마늘, 고추장 등 12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옷 주머니 안에 몰래 집어넣어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사 결과, 식당 주인인 A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자 이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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