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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률 시장 '목포해양대-인천대 통합안' 우려.."존치 희망"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16일 입장문을 내고 "목포해양대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라면서,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통합 추진에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며 "함께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
    2024-02-16
  • 여야, 여가부 폐지 놓고 평행선..차별 "없어" vs "여전"
    여야가 해를 넘긴 정부조직 개편 협상을 재개했지만 핵심 쟁점인 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또다시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여야는 오늘(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법안 처리 등을 위한 '3+3 정책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지만 입장 차만을 확인한 채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옛날에는 차별이 있었기 때문에 여성부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했지만 지금은 세대를 막론하고 여성이 차별받는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2023-01-04
  •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존치 결정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방침을 철회하고 존치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 폐쇄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한국수출입은행 여수출장소는 전남동부권 기업에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수출입을 위한 무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여수를 비롯한 원주, 구미 지역 출장소 폐쇄를 추진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는 철회 요구가 빗발쳤습니다. 여수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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