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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5만달러 돌파..2년 3개월 만에 처음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6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26분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65% 상승한 5만 24달러(6,663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의 가격도 1.83% 오른 2,576달러(343만 원)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2024-02-13
  • 테슬라 주가 12%↓..하루만에 시총 107조 증발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실적 악화 전망에 주가가 25일(현지시간) 10%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13% 내린 182.6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이날 주가 하락 폭은 2020년 9월 하루 21% 급락한 데 이후 최대치라고 미 경제매체 CNBC는 전했습니다. 올해 주가 하락률은 26.47%에 달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전날까지 16.4%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낙폭을 더 확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이날 하루에만 800억달러, 한화
    2024-01-26
  • 美 S&P500지수 4,800선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9일 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87p(1.23%) 상승한 4,839.8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직전 최고점을 넘어섰습니다. S&P 500 지수는 2022년 1월 3일(종가 기준 4,796.56) 고점을 찍고 급락한 뒤 2년 넘게 4,800선을 회복하지 못해왔습니다. 이번 상승의 원인은 AI 훈풍의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TSMC가 AI 학습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다고 발표한 이후
    2024-01-20
  •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지난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종목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가 지난해 자사 고객들의 투자 패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24만 명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시큐센 14만 명, 미래반도체 11만 명 순이었습니다. 한 해 동안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도 4만 7천 명이나 됐는데, 이들이 가장 선호한 종목은 상신전자(총 6,787회 거래)였습니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
    2024-01-17
  • 삼성家 세 모녀, 블록딜 이후에도 여성 주식보유 1~3위..'상속세 부담 여전'
    삼성가(家) 세 모녀가 상속세 납부액 마련을 위해 최근 계열사 지분 2조 원 이상을 블록딜 형태로 매각한 뒤에도, 여전히 여성 중 주식평가액 최상위 1~3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오너 일가 소속으로 주식을 대량 보유한 여성 417명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 현황을 16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삼성가 세 모녀가 보유한 주식 시가총액은 지난 12일 종가 기준 모두 24조 1,9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상위 1~3위
    2024-01-16
  • "주식 싸게 살수있다" 10여명 40억 상당 피해
    부산에서 주식을 시장가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속여 수십억 대 돈을 받아 가로 사챈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피해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4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차전지 기업의 주식을 시장가의 10% 가격에 구매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10여 명으로부터 40억 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꿔 팔면 수십 배의 이득을 올릴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속이고 차용증까지 써주겠다며
    2024-01-12
  • 기업들 주식·회사채 발행 급증…11월중 26조 4천억 원 조달
    금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전월 대비 주식·회사채는 36.0% 증가했으나, CP·단기사채는 4.7% 감소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26조 4,108억 원(주식 3조 1,225억 원, 회사채 23조 2,883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9,957억 원 증가(36.0%↑)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식 기업공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동인기연 등 21건, 9
    2023-12-21
  • 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50억' 완화되나..금주 발표 전망
    정부가 대주주 기준을 올려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하는 대책을 이번 주 발표를 목표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현 10억 원에서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지난해 대주주 기준액을 100억 원 이상으로 높이려다 무산된 뒤, 현재 30억 원 이상 또는 50억 원 이상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식 양도세 폐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고,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부처간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일반 소액주
    2023-12-18
  • 넉달 만에 돌아온 '외국인'…11월 한 달 주식ㆍ채권 5조 5천억 원어치 샀다
    외국인이 4개월 만에 주식과 채권을 다시 사들였습니다. 주식은 공매도 금지 이후 순매수로 전환한 가운데, 11월 외국인 순매수는 2023년 1월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채권 역시 차익거래 유인 증가 등으로 11월 순투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3,00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2조 2,310억 원을 순투자하여, 총 5조 5,310억 원어치 증권을 사들였습니다. 이에 2023년 11월 말 현
    2023-12-07
  • "한국인의 주식, 쌀"..품질 좋고 소득 높은 신품종 개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단기성 조생종 벼 ‘조영’ 종자 신청을 11월 22일부터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받습니다. ‘단기성 벼’는 6월 이후 늦심기를 해도 소득작물을 안정적으로 파종할 수 있는 벼 품종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동안 경남지역에서는 소득작물 후작용 벼로 품질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양호한 ‘해담쌀’을 많이 재배해 왔습니다. 하지만 ‘해담쌀’은 이삭 패는 시기가 다소 느리고 도열병에 저항성이 없어 지역 생산 농가로부터 개선 요구
    2023-11-22
  • 골드만삭스 "내년 코스피 2800 간다"..기준금리도 인하
    골드만삭스가 내년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2800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1일 '2024년 한국 증시 전망: 강한 실적회복 및 낮은 밸류에이션에 따른 비중확대 유지'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반도체 업황의 회복과 인공지능 수요 증대에 힘입어 GDP가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도 수출은 5.2%, 수입은 4.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내려갈 것으로, 원달러 환율은 내년 4분기 1,251원까지 떨
    2023-11-21
  • 고금리ㆍ시황악화로 애먹는 기업들…경영자금, 단기성 자금에 주로 의존
    기업들이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CP(기업어음)나 단기사채 등 단기성 자금에 주로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시장금리 상승과 증시시황 악화로 주식·회사채 발행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3년 10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2023년 10월 중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9조 4,151억 원(주식 4,129억 원, 회사채 19조 2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 3,631억 원 감소(18.3%↓)했습니다. 주식은 9월 중 SK이노
    2023-11-21
  • 외국인 3개월 연속 '셀코리아'…지난달 주식ㆍ채권 3조 8천억 순회수
    외국인이 올 8월 이후 3개월 연속 주식을 순매도하고, 채권을 순회수하면서 ‘셀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미간 금리차가 커지고 불투명한 국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채권의 경우 만기도래로 5조 8,950억 원을 상환한 것이 순회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7일) 발표한 ‘2023년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3.10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3조 1,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960억 원을
    2023-11-07
  • 삼성 일가, 상속세 납부 위해 주식 2.6조원 매각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 6천억 원어치를 처분합니다.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31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하나은행과 체결했습니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0.14%를 매각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이들은 계약 목적을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신탁 계약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최근 거래일 종가(6만9
    2023-11-05
  • 외국인 9월 한 달 2조 3,490억 원 빼갔다…2개월 연속 주식, 채권 순회수 지속
    외국인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2개월 연속 주식 순매도와 채권 순회수를 진행해 2023년 9월 한달새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9일) 발표한 ‘2023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7,12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6,37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2조 3,490억 원 순회수했습니다. 외국인은 8월에도 상장주식 △1조 1,79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83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1조 5,620억 원 순회수했습니
    2023-10-19
  • '주식ㆍ코인ㆍ블랙리스트ㆍ욕설 논란까지..' 김행ㆍ유인촌 인사청문회 공방 치열
    5일 열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먼저 김행 후보자에 대해 제기한 핵심 의혹 중 하나는 이른바 '주식 파킹' 여부였습니다. 김 후보자 부부가 청와대 대변인 시절 '위키트리' 회사 주식을 시누이와 남편친구에게 매각했다가 되사는 방식으로 백지신탁을 피했다는 의혹입니다. 김 후보자는 위법은 없었으며, 명의신탁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시누이와의 주식 매매 관련 계약서 사본과 백지 신탁 전과 후, 주식 변동 상황에 대한 자
    2023-10-05
  • 김행, 본인 이름으로 나간 기사에 "시민기자가 쓴 것"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위키트리'를 운영하던 당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가 수십 건에 달했고, 이 매체를 통해 '김행 기자' 이름을 달고 나간 성차별적인 기사가 여럿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시민 기자 제도를 운영한 매체의 특성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2019년도까지 시민기자들이 아무나 들어와서 닉네임으로 기사를 쓰고 위키피디아처럼 기사를 고치는 모델이었는데, (기사 내용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열린 플랫폼
    2023-09-25
  • 외국인, 지난달 국내자본 시장서 1조 5,620억 원 순회수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8월 한달 사이에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을 각각 순매도해 모두 1조 5,620억 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8일) 발표한 ‘2023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 중 상장주식 1조 1,790억 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3,830억 원을 순회수하여, 총 1조 5,620억 원을 거둬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주식 보유잔액은 전월대비 22조 7천억 원 감소하고 채권 보유잔액 역시 전월대비 1조 원 가량 줄었습니다. 유형별로
    2023-09-08
  • 금리상승 영향..기업들 회사채 발행 대폭 축소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있어서 금리상승 영향 등으로 회사채 발행을 대폭 줄인 반면 주식발행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올해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해당 기간 주식·회사채 총 발행실적은 16조 691억 원(주식 6,409억 원, 회사채 15조 4,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469억 원 감소(32.8%↓)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6,409억 원으로 전월(18건, 4,040억 원) 대비 2,369억 원 증가(58.6%&u
    2023-08-23
  • 검찰, '5개 종목 하한가 사태' 카페 운영자 압수수색
    검찰이 '5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오늘(15일) 온라인 주식정보 카페 운영자 강모(52)씨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강씨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주식거래와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강씨는 어제 동일산업·동일금속·만호제강·대한방직·방림 등 5개 종목 주가가 하한가를 찍으며 동반 추락한 배경으로 지목된 네이버 카페 'A투자연구소' 운영자입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이들 종목 주가가 폭락하기 전부터 시세조종 등 의심 정황을 포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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