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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또 韓 방위비분담금 재협상 언급..상당 부분 왜곡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미 간 주한미군 주둔비용 재협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또 내놓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의 '포크너 포커스' 타운홀 미팅에서 "한국에 4만 2천명의 미군이 있는데 한국은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그들에게 돈을 내게 했는데, 바이든이 협상을 해서 '그들은 더 이상 돈을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한국은 부유한 나라다. 아니,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우리는 더 이상 이용당할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습니
    2024-10-17
  • 한미,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3차 협상 시작
    2026년 이후 한국이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3차 협상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시작됐습니다.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 미국 측에선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양국 수석 대표로 나서 12일까지 진행합니다. 앞서 양국은 4월 미국 하와이, 지난달 서울에서 각각 1·2차 회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양측은 그동안 협의에서 제시한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이번 협상부터는 세부적인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은 19991년부터 방위비분담특별협정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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