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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대 지역인재 지원자 1만 9천여명..전년의 2.3배
    2025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 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학년도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9,423명으로 지난해의 8,369명보다 132.1%가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이들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명으로 1.9배 늘었지만, 지원자가 그보다 많은 2.3배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10.5대 1에서 12.5대 1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충청권 지
    2024-09-18
  • 지방 의대생 절반은 졸업 후 수도권 병원으로
    지방 의대생 중 절반 가까이가 대학 졸업 후 수도권 소재 병원에서 인턴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의대 졸업 후 타 권역으로 이탈해 인턴 수련하는 의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소재 의대 졸업생 1만 9,408명 중 46.7%인 9,067명이 서울·경기·인천 소재 병원에서 인턴을 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권에서는 90%인 403명이 수도권으로 이탈했고 경남권 74.4%(1,421명), 강원권 69.2%(1,7
    2023-11-26
  • "의대 유치 1순위는 전남".."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료인력 양성 고민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남 의대 신설과 지방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17일 전북대에서 열린 교육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전남 지역 응급환자들이 대학병원이 없어 장거리 이송 중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인 전남대병원까지 1시간 이상, 완도의 경우 2시간 이상 걸린다며, 엠뷸런스에서 이송 중 숨지는 환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문제가 전남대병원의 의지보다는 의료환경의 문제라며, 의과대학 유치
    2023-10-17
  • 의대 정원 1000명 이상 늘어나나..이르면 19일 발표
    정부가 필수의료 체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예고한 가운데, 당초보다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 방식 등을 발표할 예정이며, 국립대를 중심으로 정원을 약 1천 명 정도 늘리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방의대나 공공의대 등 새로운 의대 신설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은 지난 2006년 의약 분업 사태 이후 3,058명으로 동결돼 있었습니다. 정부는 정원 확대가 시작되는 시점을 지금 고등학교 2학년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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