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집단도주' 경찰 관계자 4명 경징계
불법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에서 집단 탈주한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 4명이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광산경찰서 112 상황실 관리자에게 '감봉', 집단 도주가 이뤄졌던 지구대 팀장 등 3명에게는 '견책'을 결정했습니다. 광주청은 책임이 큰 지구대 팀장에게 내려진 '견책'은 가볍다며 경찰청 본청에 재심사를 요청했지만, 해당 팀장이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이라 이대로 확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