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애물단지에서 복덩어리로 '변신'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청사는 부도 이후 방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건데요. 지난 2020년까지는 저조한 임대율 때문에 골칫거리였습니다. 하지만 2년만에 청사 임대율이 90%를 넘기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97년, 백화점을 짓던 건설사의 부도로 인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흉물로 남아있던 광주 백운광장 앞 15층짜리 건물. 남구청이 이 건물을 지난 2011년 105억 원에 매입한 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리모델링을 맡기는 조건으로 위수탁 계약을 맺었습니다. 문
2022-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