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한강의 기적' 도서전..노벨문학상 기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7일(현지시간)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파리 시내 문화원 안에서 한국 문학 도서전 '한강의 기적'을 개최합니다.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의미하는 표현인 '한강의 기적'에서 영감을 받아 작가 한강이 이뤄낸 '기적'이란 뜻으로 전시회 이름을 정했습니다. 작가 한강 코너에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대표 작품과 그 프랑스어판까지 총 23권의 도서를 소개합니다. '세계 속 한국 문학' 코너에서는 황석영의 '철도원 삼대', 조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