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가 창건한 이곳 국가지정문화재 '명승'됐다.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인 여수 향일암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 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 조사, 지정 예고를 거쳐 이뤄졌습니다.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거북 모양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