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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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개원의, 진료·휴진 신고 명령..의협,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정부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상대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 등 법적 검토에 착수합니다. 의협의 주축인 개원의들에 대해선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법에 근거해 개원의에 대한 진료명령과 휴진 신고명령을 내린다"며 "이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집단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의협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의 법적 검토에
    2024-06-10
  • 호남대, 외국인 유학생 944명 '졸업 환송식' 개최
    호남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중국과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944명에 대한 환송식을 열었습니다. 호남대는 오늘(7일) 박상철 총장과 교수진, 졸업예정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열고 유학생회장단 4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우수상과 근로장학상 등을 각각 시상했습니다. 호남대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6,272명의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2024-06-07
  • "우산 챙기세요" 토요일 전국 비..일요일 한낮 30도 더위
    토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충남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충북과 전북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제주 지역은 일요일인 9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적게는 5mm, 많게는 80mm의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과 울산 18도, 부산 20도 등으로 16~20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부산 23도 등으로 21~26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비로 인해 주춤했던 더위는 일요일 낮부터 다시 시작되
    2024-06-07
  • 주거용 컨테이너서 '불'..거주하던 청각 장애인 숨져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7일 오후 2시 16분쯤 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3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현장에선 이곳에 살고있던 6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청각 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훈련병 숨지게 한 '얼차려' 중대장 '휴가 중'..경찰 입건은 '아직'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장이 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입건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이날 현재까지 군기훈련을 받아 훈련병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훈련을 지시한 12사단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입건 자체에 큰 의미가 없다"는 게 경찰 측 입장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 시기에 대해 "아직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중대장 입건과 관련해서도 "소환조사 시 참고인으로 또는
    2024-06-07
  • 김정숙 여사, '셀프 초청' "있을 수 없는 일..'물귀신 작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을 두고 '셀프 초청' 공세를 펴고 있는 여당과 관련, 당시 정부 측 단장이었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여러가지 범죄 혐의를 덮기 위한 '물귀신 작전'"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도 전 장관은 7일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와대 부대변인을 지낸 고민정 최고위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11월 인도 방문은 그해 7월에
    2024-06-07
  • 소금산 암벽 등반하던 20대, 15m 아래 추락해 숨져
    암벽 등반을 하던 2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6일 오후 4시 50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헌리 소금산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20대 남성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7
  • 文, 김정숙 여사 '기내식비' 논란 직접 반박.."도대체 무슨 경우? 부끄럽지 않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출장 기내식 비용 논란과 관련 "도대체 무슨 경우냐"며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SNS에 "최근의 논란에 대하여 국정을 안다면 있을 수 없는 치졸한 시비여서 그러다 말겠거니 했다"며 "하지만 점입가경으로 논란이 커지는 것을 보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을 밝힌다"고 적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제공되는 세트 음식 외에 더 고급의 음식을 주문할 수도, 먹을 수도 없다. 초호화 기내식이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순방에 소
    2024-06-05
  • '또 도박에 사기'..임창용, 8천만 원 빌렸다가 안 갚아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반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연다고 5일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월 24일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임 씨가 지인에게 "3일 후에 아내 소유의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돈을 빌린 뒤, 이를 도박자금으로 쓰고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IA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동한 투수 출신인 임 씨는
    2024-06-05
  •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치기 당한 뒤 다쳐 숨져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소매치기를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필리핀 앙헬레스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 60대 A씨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열흘 만인 지난 3일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측은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에게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
    2024-06-05
  • "SNS로 다투다가.." 동갑내기 여학생에 야구 방망이 50여 차례 휘두른 10대
    동갑내기 여학생에게 수십 차례에 걸쳐 야구 방망이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7살 A군을 구속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학교밖 청소년인 A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반쯤 유성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다른 학교밖 청소년인 B양을 향해 야구 방망이를 50여 차례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A군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B양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군은 범행 전
    2024-06-05
  •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해야" 전남대 유학생들 '청원'
    전남대 외국학생회 구성원과 외국유학생공동체 등 100여 명이 학교 측에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많은 연구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회의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쉴 수 없다"며 "비극을 예방하려면 학생의 고통이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전남대 기숙사 인근에서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학내 유학생공동체는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추모 집회와 함께
    2024-06-04
  • KIA 알드레드, 감독-선수단과 '상견례'.."선두팀에 와서 기쁘다"
    윌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캠 알드레드가 KIA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알드레드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이범호 감독, KIA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뒤 개치볼로 컨디션 조율에 나섰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바타비아 출신인 알드레드는 좌완 투수로 신장 191cm, 체중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4시즌 동안 활동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경기에 출전해 1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7경
    2024-06-04
  • 최태원, SK 구성원에 사과 편지 "개인사로 의도치 않게 걱정 안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이후 그룹 임직원들에게 사과 편지를 보낸 것으로 4일 알려졌습니다. 최 회장은 전날 SK그룹 사내 포털망에 '구성원에 전하는 편지'를 올렸습니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촌음을 아껴가며 업무에 매진하는 구성원 여러분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개인사에서 빚어진 일로 의도치 않게 걱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가사소송은 최태원 개인의 일이지만 이번 판결은 우리 그룹의 역사와 근간
    2024-06-04
  • "고속도로에 휘날리는 돈"..정차하고 돈 줍고 '소동'
    고속도로에 지폐가 휘날리면서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정차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4일 아침 8시 반쯤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 IC 인근 도로에서 "만 원 권과 천 원권 지폐가 도로에 날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CCTV 확인 결과, 공중에 날리는 돈과 도로에 떨어진 다량의 지폐가 파악됐습니다. 이로 인해 주행 중이던 차량들이 정차하고, 운전자들이 내려 돈을 줍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112에는 "도로에서 8만 원을 주웠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2024-06-04
  • "키우기 힘들 것 같아.." 갓 낳은 아기 '분리수거장에 유기' 30대 엄마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31살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7시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의 아기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기는 당시 범행 현장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 주민은 경찰에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같은 날 밤 9
    2024-06-04
  • 도로로 뛰어든 개와 충돌..50대 자전거 운전자 숨져
    목줄을 하지 않은 개와 충돌한 자전거 운전자가 사고 일주일 만에 숨졌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 50분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의 중랑천 자전거도로에서 50대 자전거 운전자 A씨가 도로로 달려든 소형견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사고 일주일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견주는 목줄을 하지 않은 상태로 개와 함께 교각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개의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관리 소홀로 보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견주를 입
    2024-06-03
  • 최태원 "판결 유감..SK 명예 위해 진실 바로잡을 것"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개인적인 일로 SK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SK와 국가 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고도 전했습니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임시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지만, SK가 성장해 온 역사를 부정한 이번 판결에는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SK와 구성원 모두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실을 바로잡겠
    2024-06-03
  • 홍준표, 尹지지율 21% '취임 후 최저치'에 "여론조작..못 믿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인 21%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SNS에 "2017년 탄핵 (정국) 대선 때 선거 1주일 전까지 내 지지율은 7~8%로 늘 한 자리 숫자로 발표됐다"며 "그 기관이 당시 그렇게 발표한 것은 정상적인 여론조사였다기보다 특정 후보의 대세론을 만들어주기 위한 작위적인 여론조작으로 나는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나섰을 당시 24.03%를 득표한 사실을 근거로, 이
    2024-06-02
  • "문자 보다가.." 차량 들이받아 4명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을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에 대해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금고 3년의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몰다 앞서 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4명이 숨졌습니다. 이들은 50~60대 초등학교 동창생들로,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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