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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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선인 인터뷰]조계원 전남 여수을 "국민의 위대한 심판 이뤄져..초심 잃지 않을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당선인은 10일 "뜨겁게 사랑해주시고 소중한 한표를 모아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이자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한 심판이 이뤄졌다"면서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다시금 새롭게 일으키라는 준엄한 명령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 당선인은 끝으로 "새로운 여수, 당당한 나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
    2024-04-10
  • '총선 개표율 50%' 민주당, 153곳으로 1위..국민의힘 97곳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50%를 넘어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3곳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은 97개 지역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 무소속은 각각 1석씩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의 경우 개표율 6.9%를 기준으로 보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31%로 선두입니다. 이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32%, 조국혁신당 22.24%, 개혁신당 3.20% 등 순입니다. 정당투표의 경우 3%
    2024-04-10
  • [당선인 인터뷰]주철현 전남 여수갑 "호남 민주정권 창출 선봉장 될 것"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당선인은 "열심히 뛰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주 당선인은 10일 "여러가지로 부족한데도 이렇게 재선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무도한 윤석열 독재 정권을 막아내고 이재명 대표와 함께 호남 민주정권을 창출하는 선거"라며 "호남 민주정권 창출의 선봉장이 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주 당선인은 끝으로 "여수 발전을 앞당기고 전남 동부권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
    2024-04-10
  • 국민의힘 "실망스럽다" vs 민주 "겸허한 마음"..조국 "국민이 승리"
    4·10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를 지켜본 각 정당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범야권 200석' 가능을 예측한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김경율 비대위원 또한 "출구조사 결과는 실망스럽다"면서도 "그래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
    2024-04-10
  • 민주·연합 183~197석 '압승'..국민·미래 87~100석[SBS 출구조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SBS 예측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압승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S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 183석에서 최대 197석으로 예측됐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적게는 두 자릿수인 87석, 많게는 100석으로 예측됐습니다. 비례정당 조사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12~14석으로 제3당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어 개혁신당 1~4석, 새로운 미래 1석 순이었고 녹색정의당은 단 1석도 확보하지
    2024-04-10
  • 수학여행 목적지였던 제주서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다채'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당시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 목적지였던 제주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10일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주제로 각종 전시와 문화제, 북콘서트, 체험행사 등이 펼쳐집니다. 제주 전역 170곳에 리본 나눔터를 설치하고, 보배책방과 낭뜽에쉼팡, 천리식당, 마켓제주, 풀무질 등 5곳의 책방과 음식점 등을 '작은 노랑 기억터'로 지정해 세월호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2024-04-10
  • 세월호 10주기, 제주→안산 416km..'집으로 가는 길' 자전거 순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안산까지 순례에 나섭니다. 10일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출발한 이들은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모두 416km를 달리게 됩니다. 오는 16일까지 목포와 광주, 전주, 정읍, 부여, 천안, 수원을 거쳐 안산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오는 16일엔 안산에서 4,160명 시민 합창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순례단은 "10년이 지난 지금
    2024-04-10
  • 파주 호텔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경기도 파주의 한 호텔에서 여성과 남성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0일 오전 10시 35분쯤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호텔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들 여성에게선 타살 정황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파주 #호텔 #사망 #타살
    2024-04-10
  • "기호 10번 조국혁신당?"..조국, YTN·국회방송에 '분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인 10일 일부 방송사에서 조국혁신당의 기호를 10번으로 잘못 내보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날 오전 YTN과 국회방송은 TV화면 아래쪽에 총선 비례대표 후보와 정당기호를 소개하는 자막을 내보내면서, 기호 9번인 조국혁신당을 기호 10번으로 표기했습니다. 방송 화면을 보면 조국혁신당 로고와 함께 비례대표 후보 기호 10번이라는 자막과 박은정, 조국, 이해민 후보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방송에서 조국혁신당 번호를 10번으로 내보내고 있다"며 "분노하지 않을
    2024-04-10
  • "내년 퇴임 앞뒀는데.." 사전투표 투입된 50대 공무원 숨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 당시 투표 사무원으로 근무했던 공무원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9일 전북 남원시청 여성 공무원 59살 A씨가 사전투표 기간이었던 지난 5~6일 사전투표 근무에 동원돼 장시간 근무한 뒤 7일 아침 쓰러져 다음날인 8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퇴임을 앞두고 있던 A씨는 지난 사전투표 기간 동안 새벽 3시 반부터 근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하루 14시간을 노동하고 받는 일당은 13만 원으로, 최저임금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전공노는
    2024-04-09
  • "속된 말로 '잠수'탄 김건희 여사, 투표는 꼭 해달라"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김건희 여사를 향해 투표는 꼭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최혁진 더불어민주연합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굳이 부산까지 가서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 행사일 뿐 아니라 책무다.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2월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동행한 이후 120일 가까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최
    2024-04-09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 인천서 사전투표소에 '노인 실어나르기' 의혹..경찰 수사
    노인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사전투표소까지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6일 아침 8~9시 사이, 강화군에서 노인 유권자 2명을 차량에 태워 송해면과 강화읍 투표소에 각각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230조는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차량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6일 자신의 SNS
    2024-04-08
  • 트럭 점검하던 50대, 적재함과 운전실 사이에 끼여 숨져
    화물 트럭을 점검하던 50대 남성이 적재함과 운전실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의 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25t 화물 덤프트럭에서 59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차량을 점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점검을 위해 차량 앞쪽으로 기울여뒀던 운전실이 갑자기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트럭 #적재함 #사망
    2024-04-08
  •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적힌 검정 봉지 씌운 30대 남성
    평화의 소녀상에 검정비닐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 A씨가 검정 봉지를 씌웠습니다. 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힌 마스크도 붙어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A씨를 직접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4-08
  • "청소 맡겼더니.." 금목걸이 등 1천만 원 훔친 가사도우미
    청소를 의뢰한 가정집에서 1천만 원 상당을 훔친 60대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용인시 수지구의 50대 B씨의 집에서 청소 대행 업무를 하던 중 집 안에 있던 금목걸이 등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범행 당시 B씨와 가족들이 모두 있었으며, A씨의 절도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즉각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가사도우미 #금목걸이
    2024-04-08
  • "수면제 먹였지만 살해 의도 없었다" 여관서 50대 여성 살해한 70대 남성
    여관에 함께 투숙했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던 5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입니다. B씨는 지난 3일 객실에서 여관 주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객실엔 B씨 혼자였습니다. 경찰은 최초 현장 감식에서 외상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타살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적하던 중 전날 오후 충북 충주에서 A씨를 검거했
    2024-04-05
  • "고사리 꺾어 올게"..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섰다가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이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한 들판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차량이 주차된 곳 인근에 숨져 있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59분쯤 A씨의 가족은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고 오겠다고 나간 A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출 당시 A씨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확인을 통해 A씨가 1일 아침 6시쯤
    2024-04-05
  • '식모살이'로 모은 전 재산 기부한 할머니, 세상 떠나..무연고 장례 치러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해주며 모은 전 재산을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무연고 장례를 치른 사연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5일 부산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시 만덕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86살 권옥선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권 할머니는 지난 2월, 자신이 평생 남의 집에서 부엌일 등을 하며 모은 전 재산 5천만 원을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 한 과거를 생각하며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기부의 뜻을 밝힌 것으로
    2024-04-05
  • "사람이냐?" 10대 딸·아들에게 폭언한 40대 엄마 '유죄'
    10대 딸과 아들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40대 엄마가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3년 동안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2월 13일 오후 5시쯤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12살 딸과 11살 아들을 향해 폭언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이들 남매를 향해 욕설을 하며 "사람이냐"라고 다그쳤고, 여러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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