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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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공무원 등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
    전라남도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전남 지역 도시개발사업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구 지정 전 3년 동안의 부동산 거래 명세를 확인해 도 공무원과 전남개발공사 직원이 포함됐는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당 지구에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 등이 스스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자진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1-03-18
  • 전라남도, 섬 거주 고령층 백신 종류 교체 건의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에 한해 백신 종류를 교체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섬 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자들이 백신을 맞으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지소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운송과 보관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로운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등으로 교체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는데, 화이자 백신은 온도와 진동 등에 취약해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
    2021-03-17
  • 정상 개교 '청신호'..학생 모집 한계 '우려'
    【 앵커멘트 】 예정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특별법이 산자위 법안소위를 통과하면서 한전공대의 내년 개교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추진위원회는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대로 지연된 절차들을 서둘러 처리한다는 계획이지만, 학생 선발 등 여전히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가시화되면서 한전공대는 내년 개교를 위한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개교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임대교사 활용 문제가 해결됩니다. 한전공대는 개교 전까지
    2021-03-16
  • 섬 주민 백신 접종 이동 지원 건의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부터 접종센터에서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26만여 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한 가운데, 섬 주민들의 이동 불편 대책을 중수본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예방접종센터별로 지원되는 운영비를 이용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방안 등을 각 읍면동과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2021-03-16
  • 전남 김 생산ㆍ유통 관리 강화하기로
    전남 지역 김 생산과 유통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자치단체들이 대책을 마련에 나섰습니다. 김 주요 생산지인 일부 기초단체는 수산물 이력제를 보완해 김 생산과 유통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하고, 올해부터는 곱창김 생산 시기에 맞춰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사카린나트륨 등 첨가물 검출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도 전남 김 품질관리제를 시행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는 등 김 생산과 유통 관리를 보완할 계획입니다.
    2021-03-16
  • [집중취재] 곳곳 물김 섞어 지역 특산품으로..관리 부실
    【 앵커멘트 】 시중에 나온 마른 김 상당수는 완도김이나 신안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는데요. 단체장 인증까지 나와있지만, 정작 이 김은 완도나 신안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김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고흥과 진도·해남산 물김을 섞어 해남 가공공장에서 마른 김을 만든 뒤 완도김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식인데요.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 계속해서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카린나트륨을 첨가해 적발된 한 업체의 김 유통 경롭니다. 완도김 상표를 달고 있
    2021-03-15
  • 장석웅 "올해도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해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올해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올해 학교 현장의 상황은 지난해와 달라진 게 없다며, 최대한 등교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이 더 중요해지고 교사들의 책무는 더 커진 만큼 오는 18일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올해도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원능력개발평가는 복잡한 절차로 인해 학교 현장의 부담과 반발이 크고 교사 능력 개발에 크게 기여하지도 못했다며, 전면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3-15
  • '여성 당원 스토킹' 정의당 전남도당 간부 제명
    여성 당원을 스토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정의당 전남도당 간부가 제명됐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여성 당원을 스토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순천시위원회 간부 A 씨의 행위로 인해 피해자가 치유 불가능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당의 강령 정신이 훼손당했다며, A 씨를 제명 처분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3달 동안 여성 당원에게 전화와 문자 등을 이용해 스토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피해자는 이 사건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3-15
  • 전남 해상풍력 사업, 지역일자리 컨설팅 선정
    전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2030년까지 8.2기가 와트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내용의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이 고용노동부의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정될 경우 참여기업들이 세제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유치와 육성이 탄력을 받게 됩니다.
    2021-03-15
  • "여순ㆍ한전공대 특별법 3월 통과 공동대응"
    전라남도와 민주당 전남도당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등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서울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여순사건 특별법과 한전공대 특별법의 3월 임시국회 통과와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 19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낙연 전 당대표, 이학영 산자위원장 등을 따로 만나, 여순사건 특별법과 한전공대 특별법이 3월 임시회에서 통과되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1-03-15
  • '섬 가치 재조명' 전남 섬 콘텐츠 개발 활발
    【 앵커멘트 】 전남에는 전국 섬의 65%인 2,100개 섬이 몰려 있는데요. 최근 섬의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전남의 풍부한 섬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8월 출범하는 한국섬진흥원 공모에 뛰어든 지자체는 모두 9곳. 전남에서는 목포와 신안이 유치에 나섰습니다. 목포시는 서남권 섬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라는 점을, 신안군은 전국에서 가장 섬이 많은 지역이자 섬 주민 복지에 힘써왔다는 점을 각각 내세우고 있습니다.
    2021-03-13
  • 광주시ㆍ전라남도, 백신 접종센터 서둘러 설치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백신 접종센터 설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달 안에 화이자 백신 50만 명분이 추가로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7월까지 설치하려던 남구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서구 시범센터와 함께 이달 안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이미 센터가 꾸려진 목포와 여수뿐 아니라 순천과 나주, 담양 등 8개 시군에 추가로 예방접종센터를 우선 설치하고, 나머지 12개소는 6월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2021-03-12
  • '요양보호사 확진' 장흥 요양원 코호트 격리
    요양보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장흥의 한 요양원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1) 확진된 요양보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장흥의 한 요양원을 오는 24일까지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38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어제(11)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오늘(12) 광주·전남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1-03-12
  • 전라남도, 투기 의심 지역 정밀조사 나서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투기 의심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신축아파트 공급으로 외지인 투기 세력이 가세해 웃돈이 붙은 순천과 광양, 나주 등 4개 시군 투기 의심 지역 8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운계약서 작성 여부와 분양권 전매제한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남경찰청도 부동산 투기사범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고,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2021-03-12
  • "목포항, 관광물류 허브항만으로 발전시켜야"
    목포항을 중심으로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남서남권사회발전연구소가 개최한 '미래 목포항의 발전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목포항을 21세기 신해양시대를 선도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해양레저와 관광 물류의 허브항만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3-12
  • "목포ㆍ신안, 섬진흥원 유치 단일안 마련해야"
    목포ㆍ신안 지역 시민단체가 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지금이라도 단일 신청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목포포럼과 신안미래포럼 등 10여 개 지역 시민단체는 목포와 신안이 섬 진흥원 유치 신청서를 따로 제출해 다른 지역이 어부지리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며, 유치 심사와 현지 실사가 이뤄지기 전에 목포와 신안이 단일 신청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섬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게 될 한국섬진흥원 유치 공모에는 목포와 신안을 비롯해 경남 통영과 남해, 전북 군산 등 전국 9개 지자체가 신청했습니다.
    2021-03-11
  • 정의당 전남도당, 공직자 투기의혹 전수조사 촉구
    지역 정치권이 공공택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공직자 투기의혹을 전수조사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최근 LH 직원들의 땅 투기가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전라남도가 나서 전현직 고위공직자와 단체장, 지방의원 등 공직자들의 땅 투기 여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공직자 부동산 투기 공익 제보센터를 설치해 도민들의 제보를 받는 한편, 이달 안에 LH 땅투기 방지 3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시민단체와 집중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3-11
  • 전라남도-기아(주), 이동식 세탁차량 기증
    전라남도와 기아가 재난 구호를 위한 이동식 세탁차량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습니다. 전라남도와 기아는 각각 1억 원씩 지원해 제작한 5톤급 이동식 세탁차량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증했습니다. 세탁차량은 한 번에 70kg을 세탁할 수 있고 대형 건조기 2대가 탑재된 특수 차량으로, 이재민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무료 세탁봉사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1-03-11
  • 전남서 한 달 만에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전남에서 한 달 만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산란계 21만 4천 마리를 키우는 나주시 봉황면의 농장에서 H5형 AI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해당 농장 닭을 살처분하고 반경 10km 지역 36개 농장의 가금류 173만 마리에 대한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한시적으로 1km 이내 동일 축종으로 제한되면서, 해당 농장이 고병원성에 확진되더라도 예방적 살처분 대상은 없습니다.
    2021-03-10
  • 신안 가거도 해상서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0) 새벽 0시 20분쯤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인 신안 가거도 남서쪽 72km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 선적 저인망어선을 나포했습니다. 해경은 이 배에 타고 있던 4명에 대해 방역조치를 마친 뒤 무허가 불법 조업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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