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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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올해 역대 최고 예상
    올해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3분기까지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5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나 증가했다며 연말까지 8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김 수출이 42%나 늘어난 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쌀과 배, 유자차 등의 해외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4-10-23
  • 오늘 흐린 뒤 점차 맑아져..낮기온 17~20도 쌀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인 오늘은 흐린 뒤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까지 곳에따라 0.1mm의 비가 내린 뒤 찬 공기가 남하로 인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보다 3도 가량 떨어진 17도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2024-10-23
  •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의사 등 2명 구속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사 3명 중 1명과 병원 관계자 1명이 22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의사 조모 씨와 병원 관계자 정모 씨 등 2명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의사 이 모 씨와 김모 씨의 구속영장은 기각됐습니다. 남 부장판사는 이들 2명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경찰이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의사들
    2024-10-23
  • 서리 내린다는 '상강'..찬 바람에 쌀쌀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자 수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충북, 전북내륙,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는 5mm 내외이고, 강원내륙과 산지는 5~20mm, 충북: 5mm 내외, 충남북부는 5mm 미만입니다. 전북내륙: 5mm 미만이며,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는 5mm 내외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
    2024-10-23
  • 여자배구 페퍼저축 개막전 첫 승리..올해 출발이 다르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4시즌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 방문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17 25-22 25-14)으로 완승했습니다. 2021-2022시즌 여자배구 7번째 구단으로 창단해 리그에 합류한 페퍼저축은행은 4번의 시즌 만에 정규리그 첫판을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장소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페퍼저축은행은 작년보다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2024-10-22
  • "전남 국립의대 '통합 추진'하려면 28일까지 합의서 제출하라"
    전남 국립의대를 '통합 의대'로 신설하려면 순천대와 목포대가 오는 28일까지 '대학 통합 합의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전남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기관은 '2026년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표'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해 목포대와 순천대가 '통합 의대' 신설을 희망하면 이같은 합의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통합 합의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기존 공모접수 대학 중 의대 설치가 더 적합한 한 곳을 선정해 다음달 25일까지 정부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2024-10-22
  • 베스타스 투자 무산..전남 해상 풍력 '빨간불'
    【 앵커멘트 】 목포 신항 배후단지에 3,000억 원 규모의 풍력 터빈 공장을 짓겠다던 덴마크 '베스타스'의 투자가 무산됐습니다. 해상 풍력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전남도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목포 신항 배후단지 20만 제곱미터 임대 부지 입찰에 세계 1위 풍력터빈 생산업체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불참했습니다. '베스타스'는 금리 비용 증가와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투자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전라남도는 베스타스와
    2024-10-22
  • 강진 월출산권 명소 ‘강진백운동전시관’ 준공
    전라남도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이 오는 22일 개관했습니다. 백운동전시관은 월출산의 풍경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습니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을 갖췄습니다. 전시관 지상 1층은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2024-10-22
  • "전남 국립의대 신설 대학 11월 25일까지 정부에 추천"
    전라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에 대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이 11월 25일까지 마무리됩니다. 용역기관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법무법인 지평 컨소시엄은 22일 전남도청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합의대 추천과 공모 추천 설립 방식별 추진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용역사는 오는 28일까지 순천대와 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면 '통합의대'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공모를 통해 순천대와 목포대 중 한 개 대학을 정부에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2026학년도 의대 개교를 위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예비인증 평가 신청, 대학입시 전형계획 공
    2024-10-22
  • 전라남도 '군공항, 인구 문제', 전남경찰청 '인사 브로커' 쟁점
    【 앵커멘트 】 3년 만에 열린 전라남도 국감에서는 인구 감소와 기본소득, 군공항 이전 등이 쟁점이 됐습니다. 이어진 전남경찰청에 대한 국감은 승진 인사 비리 등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감 소식을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3년 만에 이뤄진 전라남도의 국감의 최대 화두는 전남 인구 감소였습니다. ▶ 싱크 : 이광희/민주당 국회의원 (충북 청주서원구) - "(전남 인구가) 177만 명 정도, 충청북도 인구하고 이제 10만여 명 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 싱크 : 위성곤/ 민주당 국회의원 (제주 서귀포
    2024-10-21
  •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전남 배추 농가 복구에 3억원 기탁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배추 농가를 위해 써달라며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9월 3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해남과 진도에서는 배추밭 45ha가 매몰되거나 유실됐고 생육장애 피해는 450ha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와 대아청과 등이 출연한 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한 공익사업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2024-10-19
  • 소상공인 돕는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 출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것을 목표로 한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가 출범했습니다. 창립식을 갖은 '누구나 동행 아카데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안 마련과 일자리 창출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을 찾는 정책 세미나 등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10-19
  • 여순 사건 합동추념식..한총리 "살아있는 역사되도록"
    여수·순천 10·19사건 76주기 합동 추념식이 보성에서 개최됐습니다. 추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하겠다"며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4-10-19
  • 조국, 곡성·영광 찾아 '낙선' 인사.."끝이 아닌 시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영광·곡성을 찾아 유권자에게 '낙선' 인사를 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곡성과 영광을 차례로 방문해 "모든 것이 부족한 신생 정당에게 35.8%와 26.6%의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선거는 끝났지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약속했던 정책과 법안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향후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6일 치러진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은 장현 후보가 26.6%를, 곡성군수 선거에서는 박웅두 후보가 35.8%를 얻었습니다.
    2024-10-19
  • KIA 한국시리즈 상대로 삼성 결정..21일 광주서 1차전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가 결정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초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LG 트윈스에 1:0으로 승리해 2024년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20일) 미디어데이를 가진 뒤 21일 월요일 KIA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1차전이 펼쳐집니다. 1차전과 2차전은 광주에서 진행되고, 3차전과 4차전은 대구, 그리고 5차, 6차, 7차전은 다시 광주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2024-10-19
  • 조국, 곡성ㆍ영광 찾아 낙선 인사 "재선거 끝이 아닌 시작"
    10·16 재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지 못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9일 전남 곡성군을 찾아 "재선거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 박웅두 전 곡성군수 후보와 함께 곡성군 옥과장을 찾아 낙선 인사를 했습니다. 조 대표는 "곡성군민들이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도와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부족해서 선거에서 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거는 끝났지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재선거 과정에서 약속했던 정책과 법안을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하면서 향후 지방선거를 준비하겠다
    2024-10-19
  • 한 총리 "여순사건 지워진 비극 아닌 살아있는 역사 되도록"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여수·순천 10·19 사건이 지워진 비극이 아니라 살아있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념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온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분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아픈 역사는 결코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이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다시는 이처럼
    2024-10-19
  • 제주자치경찰,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수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 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문 씨의 주택이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초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제주시 측은 "문 씨가 불법 숙박업 행위를 했는지 현재로선 단정
    2024-10-19
  • 깊어가는 가을..전남은 축제 중
    【 앵커멘트 】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곳곳에서는 가을 축제가 시작돼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남도 곳곳에서는 펼쳐지는 다양한 가을 축제들을 강동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앵커멘트 】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주제로 한 '함평 국향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국화꽃 사이에 핀 '핑크뮬리'가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아직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아 아쉽지만, 일주일 뒤부터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싱크 : 김진갑 / 광주광역시 수완동
    2024-10-18
  • 전남 초ㆍ중ㆍ고 스프링클러 설치 학교 4% 불과
    전남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4% 만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7,325개 초·중·고등학교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3.6%에 불과한 262개였습니다. 소방기본법에 따라 학교는 4층 이상과 연면적 1천㎡ 이상의 경우 스프링클러를 의무 설치해야 하지만 2005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은 적용받지 않습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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