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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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 충실히 들어야"
    오월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보고서 의견 수렴 기간을 늘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방대한 분량의 조사결과 보고서를 검토하고 의견 제안 기한을 한 달로 두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하는 것'"이라며 "공개 가능한 자료를 즉각 공개하고 의견 수렴을 위한 충분한 기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24-02-22
  • 위험천만 포트홀 도로..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며칠째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가 손상돼 발생하는 이른바 '포트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긴급 복구에 나섰지만 한 달 새 수천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타이어가 손상된 승용차가 갓길에 멈춰 섰습니다. 또 다른 차량은 타이어가 찢어졌고, 바퀴가 휘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22일) 아침 광주에서는 20건이 넘는 포트홀 관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에 빗물이 고였고, 포트홀
    2024-02-22
  • 오월단체 "5·18조사위, 보고서 의견수렴 졸속"
    시민단체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의견 수렴 절차가 졸속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대통령·국회에 보고할 종합보고서에 포함될 국가에 대한 권고사항 의견수렴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사위는 26개 기관 및 단체에 공문을 보내 2월 29일까지 의견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조사보고서 초안도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권고사항을 제안하라는 것은 '우물에 가서 숭늉 찾으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2
  • 만취 운전하다 가로등 '쾅' 30대..경찰 조사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등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새벽 1시 3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연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로등과 가로수가 파손됐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 #알코올 #면허 #경찰
    2024-02-22
  • 광주·전남, 내일까지 5~40mm 비..낮부터 기온↓
    광주·전남은 내일(22일)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5~4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모레(23일) 아침에는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분포로 따뜻하게 출발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최고기온 6~8도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2024-02-21
  • '진상규명 빠진' 5.18진상조사위.."의견 수렴 기간 짧아"
    【 앵커멘트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는 6월 최종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의견수렴을 하지 않는다는 시민단체의 반발에 결국 보고서 초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말 초안을 시민단체에 보내 한 달 동안 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는데, 의견수렴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말 4년간의 조사활동을 마무리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오는 29일 조사 내용을 담은 보고서 초안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시 등
    2024-02-21
  • 'CCTV 보다가..' 구조된 지 하루 만에 또 극단 선택한 40대
    전남 여수의 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낮 12시 4분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노상에 세워진 차량에 한 남성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차량 내부에선 불을 피운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40대 A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날에도 순천시 홍내동의 한 공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순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CCTV를 통해 확인된 A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경찰과 공조했고, 현장에 출동해 쓰러져있던 A씨를 구조한 것
    2024-02-21
  • 5·18조사위, 조사결과보고서 2월 29일 공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조사결과보고서 초안을 공개합니다. 조사위는 21일 입장문을 내고 직권사건과 신청사건의 4년간 조사 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오는 29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예정된 공개일인 15일에서 2주가량 미뤄졌습니다. 또, 시민사회의 권고사항을 보고서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기간은 3월 31일까지 연장됩니다. 조사위는 지난해 12월 26일 직권사건 21건과 신청사건 216건에 대한 조사활동을 마쳤습니다. 발포 책임자 규명과 국방부 등 국가기관에 의한 은폐 사안 등 핵심 사안에
    2024-02-21
  • 여수서 건설 폐기물 실은 트럭 전도..도로 통제
    건설 폐기물을 실은 화물차가 도로에 넘어지면서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21일 오전 11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평여동의 한 도로에서 폐콘크리트 등 건설 폐기물을 실은 트럭이 넘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에 쏟아진 폐기물을 수습하면서 1시간 반 가량 1개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폐기물 #화물차
    2024-02-21
  • 호남고속도로서 '빗길' 3중 추돌..5명 부상
    아침 출근길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빗길에 추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19일 아침 6시 40분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광주방향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차 충격에 이어 트럭이 앞 차량을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크게 부서졌습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쳤고, 3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호남고속도로 #경찰
    2024-02-19
  • 광주·전남, 포근하고 많은 비..최대 60mm 더 온다
    광주와 전남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오늘(19일)도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안 20~60mm, 광주와 전남은 10~40mm로 예보됐습니다. 이번 비는 밤부터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9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4-02-19
  • 日정부 "월 4,500원 저출산세 내라"..국민 '부글부글'
    일본 정부가 저출산 대책 마련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려 국민 1인당 월 500엔의 세금을 징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린이·육아 지원법 등 개정안'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정안은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지급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에서 부모의 소득 제한도 없애기로 했습니다. 셋째 아이부터는 수당 지급액도 늘어납니다. 육아휴직을 할 경우 휴직급여를 인상해 일정 기간 실수령액의
    2024-02-19
  • 김포 물류창고서 불..4시간만에 불길 잡아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경보령을 발령해 4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19일 새벽 0시 55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물류창고가 모두 타고 인근 공장 4개 동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1시 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새벽 4시 50분쯤 초기 진화를 마쳤습니다. 김포시와 인천 서구 등에는 연기 흡입에 주의하라는 재난 안전 문자도 보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치
    2024-02-19
  • 포근하고 전국에 비..광주·전남, 10~40mm '비'
    절기상 우수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포근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동부남해, 부산·울산·경남 20~60mm, 광주·전남, 전북 10~40mm, 대구·경북 5~40m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10~20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와 전남도 많은 비가
    2024-02-19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승용차가 오토바이 '쾅'..5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습니다. 16일 저녁 6시 55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의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4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 등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두워서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경찰 #오토바이
    2024-02-16
  • '12·12 전사' 故 정선엽 병장, 47년만 조선대 명예 졸업
    12·12 군사 반란에 저항하다 전사한 고 정선엽 병장의 명예 졸업식이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오늘(16일) 오전 서석홀에서 1977년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고 정선엽 동문의 명예졸업식을 열고 47년만의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정 병장은 제대를 3개월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반쯤 육군 본부 벙커 진입을 시도하는 반란군을 저지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2024-02-16
  • 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일요일 광주·전남 '비'
    토요일인 내일(17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담양 영하 3도 등 영하 3도에서 3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나주 15도, 순천 13도 등 11도에서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18일) 오전에는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024-02-16
  • 완도 어선 전복 실종자 발견..3명 숨져
    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양식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70대 여성 선원을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시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6t 어선이 기상 악화에 뒤집히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습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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