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도 인구 소멸..'전교생 43명' 청솔중, 1기 신도시 첫 폐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청솔중학교가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 절차를 밟습니다. 분당을 비롯해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 1기 신도시 중 첫 사례입니다. 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솔중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여부에 대해 학부모 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소규모 학교 등 적정규모 이하의 학교를 본교 폐지, 신설대체 이전, 통합운영학교 등으로 추진하는 절차입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 38명 중 25명이 적정학교 육성 추진에 찬성했고, 반대는 13
2024-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