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경찰 간부 '직장 내 갑질' 의혹 감찰 조사
    광주의 한 일선경찰서 소속 간부 경찰관이 부하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이 남부경찰서 재직 당시 부하 직원들에게 식사 비용을 내게 하는 등의 갑질을 일삼았다는 진정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찰청은 A경정을 다른 일선 경찰서로 발령 냈고, 철저한 조사로 갑질 의혹이 사실인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4-09-24
  • 검경, 딥페이크 성착취 범죄 엄정 대응
    광주지검과 광주·전남경찰청이 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한 성 착취 범죄에 엄정 대응합니다. 검찰과 경찰은 오늘(23일) 수사 실무 협의회를 열고, 디지털 성 착취 범죄 발생 때부터 재판까지 긴밀하게 협조하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영리 목적과 아동·청소년 관련 영상 제작·유포 범행에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성 착취물 삭제와 심리 치료 등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2024-09-23
  • 프로야구 암표·불법 매매 집중 단속
    광주경찰청이 프로야구 잔여 경기와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다음 달 19~20일과 25~27일에 암표 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경찰은 온라인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돌려 입장권을 대량 구매해 재판매하거나 입장권이 있는 것처럼 속여 잠적하는 사기 행위도 적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최근까지 암표 거래 관련 신고가 12건 접수돼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2024-09-23
  • 투자 사기로 27억 가로챈 50대, 징역 5년
    자신의 투자 손실을 메우기 위해 지인들을 속여 27억 원을 떼먹은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부터 2021년 사이 지인 9명에게 존재하지도 않는 주식담보형 전환사채 명목의 투자를 권유해 투자금만 가로채거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빌린 돈을 갚지 않는 등 총 27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지
    2024-09-23
  • 리니지 '자동 사냥' 프로그램 판매자, 징역형 집유
    온라인 게임 리니지에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유포시켜 엔씨소프트의 업무를 방해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한상원 판사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리니지 게임에서 이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게임 머니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자동 사냥 프로그램'을 판매해 4억 3,700여만 원을 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대다수 이용자의 아이템 획득을
    2024-09-23
  • 야산이 '마약 소굴'..가상화폐 받고 '던지기'로 거래
    국내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이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필로폰을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33살 유통책 A씨를 구속해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20~40대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A씨는 마약 유통 조직과 공모해 올해 3월부터 4월 사이 광주광역시 서구와 북구 일대 118곳에 83.35g의 필로폰을 숨겨놓고 구매자가 찾아가도록 도운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필로폰을 비닐&
    2024-09-23
  • 불법 체류 외국인 협박해 삥뜯은 20대들 실형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약점을 잡아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강도상해·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20대 3명에게 징역 3년 6개월에서 징역 4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올해 2월부터 3월 사이 광주 광산구 평동공단 일대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협박·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번호판 없는 이륜차를 무면허 운전한 외국인들에
    2024-09-23
  • '경선 운동 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안도걸 의원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자원봉사자 등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하고, 여론조사 독려와 후보 홍보 목적으로 전화를 돌리며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등 총 17명을 송치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은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안 의원이 경선 운동 방법 위반 범행을 공모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 경찰은 또 총선 과정에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000만 원보다 2,880만
    2024-09-20
  • 밝은안과21병원, 개원 25주년 "사회 공헌 확대"
    광주 밝은안과21병원이 개원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밝은안과21병원 의료진은 지난 19일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소외계층 수술 지원 등의 사회 공헌 활동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밝은안과21병원은 지역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 지원, 무료 사시 수술 지원, 의료 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 서구청 복지사업인 '민·관 협력 1대1 커플링 사업' 후원, 사랑의 기금 전달 등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밝은안과21병원은 보건복지부
    2024-09-20
  • '법정 선거비 초과 지출' 박균택 의원 회계 책임자 송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법정 선거 비용을 초과 지출한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광주 광산갑)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선거비용을 초과 지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박 의원의 선거사무소 회계 책임자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4·10 총선 과정에서 법정 선거 비용 상한선인 1억 9,000만 원보다 2,880만 원가량을 초과해 선거비로 쓴 혐의입니다. 경찰은 광주시선관위의 고발 사건을 법리 검토해 A씨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직선거법
    2024-09-20
  • '경선운동방법 위반' 안도걸 의원, 검찰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전화홍보방을 운영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경선운동방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안 의원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1명을 지난 19일 송치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된 안 의원의 사촌동생을 비롯해 선거사무소 관계자·자원봉사자 등 15명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4·10 총선을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경선 당시 선거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운동원&mid
    2024-09-20
  • 추석 112 신고 광주 2.3%↑ 전남 17.9%↓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광주경찰에 접수된 112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추석 연휴 닷새 동안 112 신고 건수가 지난해 추석보다 2.3% 증가한 하루 평균 1천 479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절도와 가정 폭력, 교제 폭력, 아동학대 신고가 늘었습니다. 전남경찰청에 접수된 112 신고는 하루 평균 1천 754건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7.9% 줄었습니다.
    2024-09-19
  • 광주·전남 '늦더위' 계속..내일까지 비 예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은 오늘(19일)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3도에서 3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체감 온도는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 새벽 광주·전남 전역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로, 비가 그친 뒤에도 높은 습도로 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점차 시원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19
  • '암 분야 세계 최고'..화순전남대병원만 비수도권서 뽑혀
    한국 의료기관들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임상 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무더기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대부분은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이었습니다. 우수 의료기관의 극심한 '수도권 쏠림' 현상을 다시 보여주고 있어, 지역 의료기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9일 뉴스위크의 '2025 월드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평가 결과를 보면, 암(종양학·oncology) 분야에서 한국 의료 기관 중 삼성서울병원(3위)과
    2024-09-19
  • '구직 단념자 증가세'..3년 넘게 쉬는 청년 8만↑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 중 직업 교육을 받거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집에서 그냥 쉰' 청년이 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15∼29세) 부가 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최종 학교를 졸업(수료·중퇴 포함)했으나 3년 이상 취업하지 않은 청년은 지난 5월 기준 23만 8천 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2022∼2024년) 중 가장 큰 수치입니다. 이들 중 주된 활동으로 '집 등에서 그냥 시간을 보냈다'고 응답한 청년은 8만 2천 명
    2024-09-19
  • 文, 9·19 선언 6주년 기념식 참석..檢수사 언급할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19일 '2024 한반도평화 공동사업 추진위원회' 주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평화의 인사'라는 제목의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 등을 간단하게 언급할 예정입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었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기념사와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상 축사 등도 예정됐습니다.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2024-09-19
  • 김건희 특검법 등 쟁점3법 본회의 상정할 듯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3대 쟁점 법안인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소집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들 3대 쟁점법의 상정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우 의장은 본회의가 개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여사 특검법),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2024-09-19
  • 한가위 삼킨 늦더위, 오늘도 기승
    추석 연휴 다음 날인 19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3∼35도(수도권·충청권·남부지방 35도 이상)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등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폭염특보는 2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점차 완화되거나 해제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중부지
    2024-09-19
  • 9월 폭염으로 전남서 또 온열질환 사망
    9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또 나왔습니다. 전남도는 어제(13일) 오후 4시 56분쯤 장흥군 관산읍에서 벌초를 하고 쉬던 30대 남성이 온열질환 증세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신안에서 80대 남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9월에만 전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
    2024-09-14
  • 광주 도심서 60대 남성 몸에 불..분신 추정 조사
    추석 연휴 첫날 광주 도심에서 60대 남성이 불길에 휩싸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1시 10분쯤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화물질과 라이터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가족과 성묘를 마치고 돌아온 뒤 홀로 분신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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