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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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1 여아, 아파트단지서 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져
    광주광역시 한 공동주택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A양이 49살 B씨가 몰던 5t급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A양은 분리수거장에서 후진하던 폐기물 수거차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B씨는 경찰에 "생활폐기물을 싣고 후진하던 중 A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씨는 아파트와 폐기물 수거 업무를 계약한 민간 업체 소속이라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
    2024-10-30
  • 정준호 의원, 첫 재판..불법 선거운동·정치자금 수수 혐의 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 불법 전화 홍보방을 운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호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30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 의원과 선거사무소 관계자 최모·박모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민주당 내 경선 직전인 올해 2월 경선 후보였던 정 의원의 지지율을 올리려고 전화 홍보원 12명에게 홍보 전화 1만 5,000여 건을 돌리도록 하거나 홍보 문자 4만여
    2024-10-30
  • 법원 "광주도시공사 정년형 임금피크제 정당"
    광주도시공사가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2단독은 광주도시공사 퇴직 직원 18명이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어제(29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정년보장형 임금피크제 적용 당시 세부 기준을 수립해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 시행해 절차상 위법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0-30
  • "한국시리즈 표 팔아요" 먹튀 사기 214건 수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가 세 차례 열렸던 광주에서 관람권 거래 사기 피해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광주경찰청은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경기 관람권 판매 사기 피해 신고 214건을 접수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이용한 암표 판매 행위 2건도 적발해 수사 중입니다.
    2024-10-29
  • 꽃범호의 형님 리더십, 웃음꽃 야구 피웠다
    【 앵커멘트 】 KIA타이거즈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은 바로 이범호 감독입니다. 이 감독은 선수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형처럼 푸근한 리더십을 보여줬습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웃음꽃 피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승부처에선 과감한 결단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범호 감독이 선수들과 뜨거운 포옹을 하고, 관중석 앞쪽으로 나와 엄지를 흔듭니다. '삐끼삐끼 춤을 선수단과 함께 추겠다'는 우승 공약을 지킨 겁니다. 이 감독은 지난 2월 취임 당시 '웃음꽃 피는
    2024-10-29
  • 안도걸, 공판준비기일서 선거법 위반 혐의 부인
    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28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동생과 공모해 당내 경선 과정에 홍보방을 불법 운영하면서 지지 호소 문자 5만여 건을 보내고 문자 발송 운동원들에게 대가성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는데, "사촌동생이 벌인 일을 알지 못했고 관여하지도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2024-10-28
  • 나주서 80대 치매 노인 농수로 빠져 숨져
    치매를 앓던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제(27일) 오전 9시 4분쯤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외출했다가 발을 헛디뎌 1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2024-10-28
  • 안도걸 의원, '불법 홍보방' 부인..법정 공방 예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과정에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이 치열한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28일 30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의원과 사촌 동생 안 씨(구속기소)를 비롯한 선거사무소 관계자 13명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안 의원은 사촌 동생 안 씨 등과 공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사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자동 동시발송시스템을 통해 선거구민에게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 5만 1,346건을 보내고, 문자 발
    2024-10-28
  • 나주서 80대 치매 노인 농수로 빠져 숨진 채 발견
    전남 나주에서 치매를 앓던 노인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분쯤 나주시 동강면 한 농수로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외출했다가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발견해 소방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1m 깊이 농수로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주먹질로 70대 이웃 숨지게 한 중학생 검거
    7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지난 13일 주택가 거리에서 70대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해 나흘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15살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피해자가 자기 어머니와 심하게 다툰 모습을 보고 화가 나 피해자를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2024-10-27
  • 광주·전남 자정까지 빗방울
    종일 흐렸던 광주·전남에는 오늘(27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28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도 전남 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광주와 전남 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0~22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10-27
  • '운명의 5차전' KIA타이거즈 완벽한 우승 '각오'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 4차전 승리로 통합 우승에 1승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28일 5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스를 꺾으면,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됩니다. '타이거즈의 상징 양현종'을 선발로 예고한 KIA가 광주 홈팬들 앞에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KIA는 안방에서 1·2차전을 이기고 3차전을 내줬지만, 4차전에서 삼성을 9대2로 완파했습니다. KIA를 미소 짓게 만든 건 홈
    2024-10-27
  • 20대 비정규직 43.1%..역대 최고 비중
    20대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은 비정규직으로, 비중이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간 시간제 비중이 2배로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를 이끌었습니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20대 임금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은 146만 1천 명이었습니다. 20대 임금근로자 338만 9천 명 중 43.1%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후 8월 기준 역대 최고 비중입니다. 20대 비정규직은 8월 기준으로 2014년 106만 9천 명에서 2017년 115만 7천 명, 2020년 12
    2024-10-27
  • 출소 뒤 '돈 달라'며 부친 또 때린 패륜 아들, 실형
    존속상해죄로 출소한 지 12일 만에 아버지를 찾아가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거절당하자 주먹질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제2형사부는 존속상해·재물손괴·가정폭력처벌법 등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2일 집에서 79살 아버지 B씨의 멱살을 잡아 흔들거나 바닥에 넘어뜨리고, 여러 차례 주먹질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돈을 달라"는 요구를 B씨가 거절했다는
    2024-10-27
  • 전국 흐리고 남해안·제주 비..낮 최고 23도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전남과 경남권에도 가끔 비가 내리겠고 전북 남부와 경북권 남부에도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 비가 시작돼 28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7∼28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경남 남해안·울산·경남 내륙·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40㎜, 강원 동해안·산지 10
    2024-10-27
  • 박균택 "법원 원격근무제도 개선 필요"
    판사들이 자택 주변 법원에서 원격 근무를 하는 스마트워크가 좋은 제도로 정착할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균택 국회 법제사법위원은 어제(25일) 법무부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서 "판사들의 원격 근무로 재판 지연이나 조직 부적응 우려가 있을 수 있고, 동료 법관들과 소통의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수도권 근무 법관들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이 많아 지역 계속 근무 법관 제도의 활성화 방향과 배치된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2024-10-26
  • '뇌물수수 의혹' 광산구청 주택과 공무원 강제수사
    검찰이 아파트 분양 전환 사업 과정에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광주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오늘(25일) 광산구청 공동주택과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광산구 도산동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 자료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은 2022년 말 해당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는 과정에 공무원이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2024-10-25
  • 화순전남대병원 20주년 "제2의 국립암센터 추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암 진료의 질적 도약과 양적 확장을 위해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내일의 의학을 오늘 만나는 병원'을 표어로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식을 열고 이같은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민정준 병원장은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혁신 기술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의 암 전문 병원을 만들겠다"며 제2의 국립암센터 건립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또 미래의료혁신센터를 우리나라 차세대 백신과 면역 치료 분야의 중심지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0-25
  • 광주 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징역 2년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유흥업소에 접객원을 공급해 온 40대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은 25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등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9,49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공범 2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2월부터 넉 달간 광주 첨단지구 일대에서 미등록 유료 직업소개소(일명 보도방)를 운영하며 여성 접객원 40여 명의 성매매를 알선, 7억
    2024-10-25
  • 40대 조폭, 다른 파벌 후배 흉기로 마구 내리쳐
    다른 폭력조직 후배를 흉기로 다치게 한 40대 폭력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41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때려 머리 등을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B씨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관리 대상이지만, 실질적으로 조직에서 활동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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