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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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중 추돌사고 낸 가해 운전자, 음주측정 '거부'
    인천에서 차량 7대가 연쇄적으로 충돌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사거리에서 47살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QM3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QM3 차량이 사고 충격으로 밀리면서 앞서 있던 차량 3대를 추돌했으며, 사고를 낸 벤츠 차량도 옆 차로에 있던 차량 2대를 추가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당초 5명이 중·
    2023-12-03
  • 광주광역시,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
    광주광역시가 자원회수시설의 입지후보지 재공모에 나섭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4월 1차 공모 때 신청한 입지후보지 6곳 모두 인근 거주세대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 응모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부적합 처리하고 내일(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60일간 자원회수시설 입지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공모 대상은 기존과 같이 시설규모 650t, 부지면적 6만6000㎡ 이상 확보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입지로 최종 선정되면 천억 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3-11-30
  • "尹 심판ㆍ민주당 승리 위해 비례연합정당 구성해야"
    호남의 원로 시민사회 대표들이 윤석열 정권 심판과 내년 총선 민주당 승리를 위한 비례연합정당 창당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전남·광주 원로시민사회 대표들은 광주 전일빌딩에서 '호남 비상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을 위해 범국민운동본부와 비례연합정당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총선 선거제 개편을 반대하며 민주당에 '선거법 개악 금지', '비례위성정당 구성 금지', '기득권 양보' 등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2023-11-30
  • 전ㆍ일방 재개발 사업 공공기여 협상 극적 타결..2027년 완공 목표
    【 앵커멘트 】 공공기여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광주광역시와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자가 5천9백억 원 상당의 기부채납을 주고받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최대 난제로 꼽히던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된 만큼 전방ㆍ일신방직 재개발 사업이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 사업자와 11차에 걸친 도시계획 변경 협상조정협의회를 진행한 끝에 공공기여분 합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액수는 무려 5천9백 억, 전일방 부지의 가치 상승분 1조여
    2023-11-29
  • 추위 풀리지만 일부 지역에 비 5mm..안전에 유의
    월요일인 오늘, 한동안 기세를 떨치던 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mm 정도로 많지 않지만, 내린 비로 인한 빙판길이 생길 수 있으니 보행이나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분포로 어제보다 6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13~1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2023-11-27
  • 담합 통해 LCD 비싸게 판 대만 업체들, LG에 수백억 원 배상 판결
    담합을 통해 LCD 패널을 비싸게 판 대만 제조사들이 납품처인 LG전자에 수백억 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LG전자와 해외법인 6곳이 대만의 에이유 옵트로닉스와 한스타 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에이유 옵트로닉스가 LG전자와 해외법인에 총 291억여 원을,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총 37억 9천여만 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2014년 1월 소 제기 이후 9년 10개월 만에 나온 1심
    2023-11-27
  • '회수 불가능한 채권 떠맡기고 인사평가 바닥?' 면직처리 직원 부당해고 판결
    평가 권한을 가진 상사와 분쟁을 벌인 직원이 근무 성적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면직 처분됐지만, 법원이 부당 해고라고 판단했습니다. 달성해야 할 목표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없어 인사 평정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섭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는 A수산협동조합 전 1급 직원 B씨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 해고 구제 재심 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근무 성적이 불량하다고 본 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고 볼 수 없어 면직은
    2023-11-27
  • '사회주의 통일 찬양' 詩 지어 북한 공모전 당선까지..60대 실형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벌인 작품경연에서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취지의 시를 써서 당선된 60대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게 총 징역 1년 2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 9월 우리민족끼리에 우회 접속해 '통일의 방도'라는 제목의 이적표현물을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이 글에는 북한식 사회주의 통일이 이뤄지면 무상주택·직업·무료교육&midd
    2023-11-27
  •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오는 12월부터 광주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역시에서만 실시했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올해부터 광주와 대전 등 전국 특광역시로 확대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저공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 오전 6시부터 밤 9시 사이 운행을 하다 CCTV 단속카메라에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3-11-25
  • 광주 창업기업 6곳, 국제전자제품박람회서 혁신상 수상
    광주 6개 창업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망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광주지역 대표 혁신기업 3개사와 광주 창업지원프로그램 참여기업 3개사 등 지역기업 6개사가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1월 ‘CES 2023’에서는 광주광역시가 공동가전브랜드관을 운영하며 8개 기업 14개 제품을 홍보해 한 참여기업이 연간 1,0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23-11-25
  • 총선 출마 예정자 출판 기념회 잇따라..이병훈, 김해경, 김영미
    22대 총선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주 동남을이 지역구인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주변에 부담을 주는 출판기념회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의정보고회를 마련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개정안 통과 등 그동안 국회에서의 실적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김해경 우먼리더십 대표는 출판기념회 자리에서 사회의 두터운 유리천장을 깬 지방은행 최초 여성 임원으로서 광주 지역사회와 여성계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책의 인
    2023-11-25
  •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청 경찰 5명 직위해제
    뇌물을 주고 승진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남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광주지방검찰청으로부터 수사브로커 62살 성 모 씨의 사건과 연루돼있다고 통보받은 전남청 소속 경정 2명과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모두 2021년 승진 심사 당시 성 모 씨를 통해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3-11-25
  • 담양 고속도로서 트럭 간 충돌사고..3명 다쳐
    고속도로에서 단독 사고를 낸 대형 트럭을 뒤따르던 트럭들이 피하지 못해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5분쯤 담양군 금성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광주 방면으로 달리던 25톤 덤프트럭이 갓길 연석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진 뒤 뒤따르던 트럭 두 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잇단 추돌로 차량들이 뒤엉키면서 사고 현장 주변 도로는 1시간 넘도록 통행이 제한되기도 했는데,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1-25
  • '내일 아침 -4도' 이른 추위 기승..낮부터 풀려
    토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저기온이 영하 3.6도까지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조금 이르게 찾아온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4도에서 영상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부터 추위가 풀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에서 1m로 전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2023-11-25
  • '당기시오' 출입문 밀었다가 전과자된 사연은?
    출입문에 '당기시오'라는 안내 문구가 붙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하게 문을 열었다가 지나는 행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벌금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제2형사부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2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 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31일 오전 8시쯤 충남 아산시의 한 건물에서 외부로 나가면서 문을 강하게 열어 출입문 바깥에 서 있던 76살 B씨를 도로 바닥에 넘어지게 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출
    2023-11-25
  • "고작 4천원 때문에.." 갈등 끝에 친형 찌른 50대 징역형
    현금 4천 원 때문에 발생한 갈등 끝에 친형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경남 창원시 한 동호회 사무실 앞에서 친형인 5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틀 전부터 B씨와 갈등을 빚고 있었고, 그 결과 흉기로 B씨를 찌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이틀 전 형제가 카드게임을 하다 B씨가 현금 4천 원이 없어졌다며 A씨를 '도둑놈'이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사건
    2023-11-25
  • '수천만 원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경찰청 간부 5명 직위 해제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의혹을 받는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검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소속 경찰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경정이나 경감 승진 과정에서 사건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통해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성 씨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현재 경정 2명,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로 일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을 당한 경감
    2023-11-25
  • "다른 지역 김도 광천김 붙일 수 있다"..광천김 단체표장 등록 취소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특산품인 '광천김'에 대한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취소가 확정됐습니다. 특허법원 제4-2부는 지난 8일 충북 소재 A 김 제조업체가 광천김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후 광천김영어조합법인이 상고 제기 기간인 24일까지 상고를 하지 않아 원심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광천김'이라는 지리적 상표를 다른 지역 김 업체에서도 쓸 수 있게 된 겁니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은 상품의 특정 품질과 명성 또는 그 밖의 특성이 본질적으로 특정 지역의 지리적 근원에서 비롯되는
    2023-11-25
  • 위니아, 지난 20일부터 생산라인 재가동
    기업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위니아가 생산라인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김혁표 대표이사는 공문을 통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이 지난 2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며, 광주광역시의 전방위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지난 21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가 모여있는 광주 하남산단과 진곡산단, 평동 1,2,3차 일반산업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2023-11-24
  •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빛그린산단 개소..본격 운영
    친환경 자동차 부품의 안전성을 공식 인증해 주는 실증연구원이 빛그린국가산단에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가 빛그린국가산단에 조성돼 배터리 인증실험과 자동차 충돌 실험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번 자동차 부품 실증연구원의 개소로 지역 자동차 제조업계의 미래차 소ㆍ부ㆍ장 특화산업 전환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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