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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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지역특화 사업에 광주 2개ㆍ전남 1개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광주 2개 과제, 전남 1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오는 2027년까지 국내 경제 비중에서 비수도권 기업 매출액을 50% 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레전드50+(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광주에서는 자동차 전장 부품 미래차 전환과 미래 신성장 분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2개 과제, 전남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부품기업 육성 과제 1개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7개 시도에서 21개 과제가 선정됐습니다.
    2023-11-10
  • "광주광역시, 고액 체납 278억 중 14억 징수 그쳐"
    광주광역시가 고액 상습 체납자 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재기됐습니다. 정다은 광주시의원은 "올해 8월 기준 1천만 원 이상 고액 상습 체납자는 597명, 체납액은 278억여 원에 달하지만 광주광역시는 이 가운데 44명, 14억 원을 징수하는데 그쳤다"며 "고액 상습 체납자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법인 세무조사 역시 216개 법인 가운데 99곳을 조사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1-10
  • 청소년 불장난에 날아간 소주 원액 7만ℓ..책임은 누구?
    소주 원액을 보관해 둔 임대 창고 화재로 수억 원의 재산 피해를 본 한라산소주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고법 제주 민사1부는 주식회사 한라산이 재단법인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가 손해액(5억 4천여만 원)의 25%인 1억 3,500여만 원을 주식회사 한라산에 지급하라고 결론내렸습니다. 한라산은 지난 2018년 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와 성이시돌목장 창고 임대 계약을 맺고 숙성용 원주
    2023-11-10
  • 광주 도시가스 요금 6년째 동결.."가계 부담 고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요금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의 과도한 배당금에 대한 부정적인 시민 여론과 겨울을 앞둔 시민 가계·지역 산업의 부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의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 2017년 1.7% 인상한 이후 6년째 동결하고 있는데, 올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상하지 않은 광역지자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광주를 포함해 단 두 곳뿐입니다.
    2023-11-09
  • '지산ICㆍ공유자전거' 잇따르는 교통정책 실패..개선 절실
    【 앵커멘트 】 민선 7기부터 이어졌던 광주시의 주요 교통 정책들이 잇따라 실패로 돌아가면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용이 저조한 공유자전거 정책은 내년 실적으로 사업 폐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고, 시 자체 감사에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인 지산IC는 감사원 감사를 받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77억 원을 들인 지산 IC는 안전성 논란으로 개통조차 못한 채 추가시설을 설치해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인해 100억 원 가까운 혈세가 낭비될 처지지만, 지난 10월 광주
    2023-11-09
  • "영산강 수질 2등급?" 영산강 Y밸트 사업 과대포장 질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수질을 2등급으로 올리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는 영산강 와이벨트 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3천억 원대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데 실현 가능성을 놓고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4대강 중 하나인 호남의 젖줄 영산강은 광주 하수 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3~4등급 수준에 머물러 식수가 아닌 농업용수로 사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하고 생태습지와 친수시설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
    2023-11-07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대유위니아 광주 협력업체 지원 움직임 잇따라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로 큰 타격을 입은 광주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한국노총, 광주경총 등은 광주시의회에서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열고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로 큰 타격을 입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등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는 내일(3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과 금융기관 등을 한 자리에 모아 피해업체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3-11-02
  • 광주시, 신세계와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협상 착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위한 광주광역시와 신세계프라퍼티와의 개발협상이 시작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실무협상단을 구성해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신세계프라퍼티와 사업이행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어제(31일)부터 60일간 협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관광단지에 1조3천억 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과 휴양관광시설을 조성해 이르면 2030년 지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11-01
  • 광주의료원, 타당성 조사서 탈락.."예타 면제 요청"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경제성과 정책성, 낙후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0.457점을 받아 통과 기준인 0.5점에 미달해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0-31
  • '지역 분위기는 변하는데..' 시ㆍ도 대화는 닫힌 군 공항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4월 특별법도 제정됐지만 반년이 넘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확답받으려는 전라남도와 이전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는 광주광역시가 서로 맞서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동시 이전을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자신도 바라고 있지만 2018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며 동시 이전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
    2023-10-31
  •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전액 삭감..소상공인 도움 절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광주 지방의원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복원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수훈, 이명노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도 전액 삭감했다며, 소상공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부활이 절실하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3-10-31
  • GGM,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 위해 가동 중단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전기차 양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7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시설물 설치와 생사시설 시운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차기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 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30
  •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강기정 사과하라"
    시민단체가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장 자리가 강기정 시장의 보은 인사용 자리가 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광주환경공단 새 이사장 후보로 선거 때 강 시장을 도왔던 김병수 씨가 내정된 것은 부적절한 보은 인사"라며 강 시장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전 이사장의 경우 총선 출마를 위해 재임 1년도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해 '능력을 봤다'는 강 시장의 말은 결국 거짓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
    2023-10-30
  • 어등산 새 우선협상대상자에 신세계프라퍼티 "실현 가능성 높다"
    【 앵커멘트 】 18년간 표류했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세계프라퍼티가 선정됐습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어등산에 1조 3천억 원을 투자해 복합쇼핑몰과 휴양시설을 짓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복합쇼핑몰 유치'와 '지역 숙원사업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가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새로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4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부지 개발 평가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세계프라퍼티
    2023-10-26
  • 주차된 차에서 방화 추정 화재..30대 남성 크게 다쳐
    주차된 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11분쯤 강화군 강화읍 모 경기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A씨가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에 그을림이 발생하는 등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행인의 신
    2023-10-25
  • 신보ㆍ캠코ㆍIBK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지원 검토 중"
    대유위니아그룹의 연이은 기업회생 신청으로 협력사가 많은 광주 지역 경제에 타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유위니아 사태로 광주 지역 제조업이 위기에 처했다며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업은행은 각각 특례보증이나 협력업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협력업체 신용위험 특별점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대유위니아 사태로 1
    2023-10-25
  • 맑은 가운데 일교차 커..오전 짙은 안개 '주의'
    수요일인 오늘 광주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보성·장흥 8도, 곡성·나주·해남 9도 등 8~1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어제보다 다소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출근길 등 이동 시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m로 잔잔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2023-10-25
  • '생활태도 지적' 잔소리 아내 숨지게 한 남편에 중형
    잔소리를 하는 아내를 살해한 남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6월 아침 울산 한 도로 옆에서 아내 B씨를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생활 태도 등에 대한 잔소리를 듣게 되자 차를 길가에 세운 뒤 함께 내려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수개월간 실직 상태가 이어지자 직장에 다니는 아내로부터 경제활동을
    2023-10-25
  • 교통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충남도의원, 음주측정은 '거부'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에 타고 있던 충남도의원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전 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한 도로에서 충남도의원 A씨 소유 차량이 보호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의 차량은 사고 직후 300m 가량을 더 주행하다 멈춰섰으며,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의 차량을 뒤따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동승자 등에게서 술 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가 이를 거부했습니다. 사고 직전 A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이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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