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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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도시공사, 전ㆍ현직 직원과 통상임금 소송서 패소
    광주도시공사 전ㆍ현직 직원 259명이 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광주도시공사가 2018년 10월부터 2021년 9년까지 내부성과급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채 지급한 것은 잘못됐다며 전ㆍ현직 직원 259명을 대상으로 미지급 임금 2억3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근무 실적 최하 등급을 받더라도 일정액을 지급하는 경우, 최소한도의 임금은 고정적 임금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사건의 평가급은 당해 연도의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봐야 타당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9-19
  • 중앙공원 1지구 임시주총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막으려는 한양 등의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1부는 19일 한양과 케이앤지스틸이 중앙공원 1지구 특수목적법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과 우빈산업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주주총회개최금지 가처분' 2건을 모두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한양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총회개최가 다른 법률적 분쟁을 초래할 가능성 등 피보전권리 및 보전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고, 케이앤지스틸이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지 않아 주주권 행사를 인정할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습니
    2023-09-19
  • 영암 일가족 사망 사건 "남편 음독"..수사 속도
    영암의 한 농촌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사망자 5명 중 남편의 사망 원인이 독극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16일 숨진 일가족에 대한 1차 부검을 실시한 결과 남편 59살 A씨의 사인은 음독, 아내와 아들 3명은 흉기에 찔린 뒤 과다 출혈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3시 54분쯤 영암의 한 주택 창틀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일가족 5명의 시신 발견하고, 흉기와 농약 1병을 수거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집된
    2023-09-16
  • 내일 저녁까지 30~80mm 비..밤 사이 호우 '주의'
    토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에는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16일 저녁 6시 기준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34mm, 보성 100mm 등 광주ㆍ전남에 30~130mm가량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밤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으로 전남 동부권은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17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습
    2023-09-16
  • 강진 회춘탕ㆍ돼지불고기 밀키트 출시
    지역 대표 먹거리를 밀키트로 생산해 공급을 확대하는 6차 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중복과 말복 때 한정 판매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끈 강진 대표음식 회춘탕과 병영돼지불고기를 오는 22일 밀키트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순천시도 지역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로 밀키트로 제작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3-09-16
  • 화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다음 달 본격 가동
    화순 백신 특구에 들어선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준공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현재 시험 가동을 거치고 있으며, 다음 달 4일 개소식을 치른 뒤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암 치료 연구와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인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습니다.
    2023-09-16
  • 광주-무안 고속도로 빗길 5중 추돌..6명 경상
    광주ㆍ전남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광주와 무안을 오가는 고속도로에서 차량 5중 연쇄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전남 나주시 노안면 광주-무안 고속도로 노안터널 인근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6명이 경상을 입고 1시간가량 도로가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16
  • "7080 대표" 김범룡ㆍ최성수 맞짱콘서트 '성황'
    7080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범룡과 최성수의 '맞짱 콘서트'가 광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KBC광주방송이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16일 오후 2시와 7시 광주여대 체육관에서 두 차례 펼쳐졌으며, 지역민들의 높은 열기 속에 4천6백 석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지난 5월 부천에서 시작해 광주 공연을 마친 맞짱콘서트는 여수와 전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2023-09-16
  • '고려사 편찬' 이선제 선생 업적 재조명 학술대회
    조선 세종 때 고려사를 집필했던 이선제 선생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필문이선제기념사업회는 16일 오전 9시 30분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필문 이선제 선생의 업적을 논의하고, 이를 후대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했습니다. 광주 출신인 이선제 선생은 문과에 급제한 뒤 집현전 일원으로 고려사와 태종실록 편수에 참여했으며, 무진군으로 강등된 광주를 광주목으로 복귀시키는데 노력한 인물입니다.
    2023-09-16
  • '박균택 변호사ㆍ유동국 전 TP원장' 출판기념회
    내년 4월 10일 열리는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률 특보이자 광주 광산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균택 변호사는 16일 오후 2시 광주 호남대 문화체육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동남갑 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인 유동국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도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역 경제산업에 대한 미래를 설명하며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습니다.
    2023-09-16
  • "'영암 일가족 사망 사건' 남편은 음독, 아내ㆍ아들은 과다출혈"
    전남 영암군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의 부검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의 수사도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대학병원에서 영암군 일가족인 A(59)씨와 아내 B(56)씨, 아들 C(29)·D(26)·E(23)씨의 시신을 부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의 사망 원인은 음독, 아내와 아들 3명은 흉기에 찔린 뒤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자창에 따른 실혈사)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소견에 따라 A씨가 집에서 흉기로 가족들을 살해한 뒤 농약을 마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023-09-16
  • '주택가 돌며 여성 속옷 상습 절도' 중국 국적 40대 실형
    다세대주택 공동현관문이 열린 틈을 타 건물로 몰래 침입해 여성의 속옷과 스타킹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 김동진 판사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9일 서울 구로구 일대 다세대주택 두 곳을 돌아다니며 여성의 속옷과 스타킹, 신발 등 총 28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당시 한 다세대주택 1층 공동현관문이 잠겨져 있지 않은 틈을 타 건물 내부로 침입해 피해자가 사는 집의 화장실까지 들어가
    2023-09-16
  • '인터넷 구매한 마약, 알고보니 밀가루?' 마약사범 등친 20대
    인터넷 공간에서 밀가루나 소금 사진을 마약류인 것처럼 속여 돈만 편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마약·향정),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 25일 오후 1시 1분께 원주시에서 '코카인 전문 텔레그램, 페루서 들여온 오리지널 코카인입니다'는 내
    2023-09-16
  • [날씨]전국 흐리고 비..시간당 20~40mm 강한 비도 예보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전북, 충청·경상권 30∼80㎜,(많은 곳은 120mm 이상) 광주·전남 50∼100㎜(많은 곳은 150mm 이상)입니다. 서해5도에는 10∼60㎜, 제주도에는 20∼60㎜(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
    2023-09-16
  •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이번에는 형제와 코인사기 혐의 구속
    '청담동 주식부자'로 유명해진 뒤 불법 투자유치와 주식거래로 실형을 살았던 이희진 씨가 이번에는 코인 사기 혐의로 동생과 함께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후 이 씨와 동생 35살 희문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형제가 운영하는 코인 발행업체 직원 34살 김 모 씨 역시 같은 사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이날 오후 영장심사 법정에 출석한 이 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씨 형
    2023-09-16
  • '얼마나 사납길래..' 영국서 새로 금지견으로 지정된 이 개는?
    영국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를 금지견으로 지정하기 위한 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아메리칸 XL 불리의 품종을 법으로 규정하는 작업을 거쳐 연말까지 금지견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낵 총리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는 지역사회에서 위험 요인이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위험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아메리칸 XL 불리는 최근 영국에서 잇따른 개물림 사건을 일으킨 견종입니다. 전날 한 남성이 잉글랜드 중부 지역 한 초등학교 근처 큰길에서 아메리칸 XL 불리로 추정되는
    2023-09-16
  • 흐린 가운데 가끔 비 20~60mm..서해안 80mm↑
    금요일인 오늘(15일) 광주ㆍ전남은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20~60mm이며, 전남서해안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완도와 무안, 영광, 신안, 함평 등 전남 일부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으며,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8~30도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023-09-15
  •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
    국내 가사ㆍ육아도우미 취업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19세 이상 기혼자 1천44명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 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나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데 외국인 가사서비스가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미이용자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 이용자는 평균 4.
    2023-09-15
  • 美 특정 종교 단체 소속 한인 6명, 살인혐의로 체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6명이 다른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국계인 이모(26)·현모(26) 씨 등 20대 한인 6명을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3명은 가족관계였으며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모두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현씨는 지난 12일 밤 한인 여성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덜루스 한인타운 24시간 찜질방 앞
    2023-09-15
  • '동승자 사망 일으켜놓고 또 음주운전' 40대 법정구속
    20년 전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동승자를 사망하게 한 40대가 만취 상태에서 또다시 교통사고를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7시 45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62살 B씨의 SM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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