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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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중소상인 "신세계 교통 분석 엉터리..특혜 행정 자체 감사하라"
    광주 중소상인들이 교통·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제대로 분석되지 않은 신세계 지구계획안을 철회하고 시 내부 감사를 벌이라고 요구했습니다. 대기업대규모점포 광주상인대책위와 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은 27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에 신세계 특혜 행정 의혹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상인 대책위는 "신세계는 백화점이 확장될 경우 2027년 기준 휴일 이용객이 2만 1,000명에서 7만여 명으로 늘어난다면서도 주변 교통량은 고작 16%만 증가하는 것을 전제로 교통 분석 계
    2023-07-27
  • 광주ㆍ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 6개월 만에 2천 명대
    광주ㆍ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제 광주 하루 확진자 수는 2,193명, 전남은 2,451명으로, 각각 일일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4일 이후 처음이며, 7월 들어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7-26
  • [단독]'교통량 16%만 늘어도 교차로 절반 이상 과포화'..교통지옥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이 4배 확장돼도 교통량은 16%만 늘어날 것이라고 엉터리 교통분석자료를 광주시에 제출했다는 보도,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광주 신세계의 주장대로 교통량이 16%만 늘어난다 하더라도 인근 교차로 절반 이상이 과포화 될 것이라는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교통 대책을 다시 꼼꼼히 검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광주 신세계 인근 도로의 모습입니다. 할인 행사가 열린 이마트와 백화점에 진입하려는 차량과 오가는 차
    2023-07-26
  • [단독]광주신세계, 교통분석 '엉터리' 의혹..이용객 3.5배 느는데 교통량은 16% 증가 그쳐
    【 앵커멘트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 확장 신축을 위해 광주시에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를 kbc 광주방송이 입수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4배 확장 이전하면 이용객은 3.5배로 늘어나는데 비해 교통량 증가는 불과 16%에 그치는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신세계가 왜 이 같이 교통량을 분석해 제출했는지 그 배경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가 백화점 4배 확장을 위해 지난 6월 광주시에 제출한 교통 분석 자료입니다. 광주 신세계와 이마트를 합쳐 하루 활동인구를 평일
    2023-07-25
  • '정당 현수막 규제' 광주광역시 조례 개정, 행안부서 제동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당 현수막 규제 조례 개정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광주시가 개정 추진 중인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안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에 없는 과태료 규정까지 담겨 있어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광주시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정당 현수막을 정당마다 동별로 4개 이상 설치하거나 개인에 대한 명예훼손 문구 등을 표기할 경우 강제 철거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2023-07-24
  • 광주시, '천 원의 아침밥' 5개 대학에 예산 지원
    광주지역 5개 대학의 '천 원의 아침밥'에 광주시도 예산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2학기부터 '천 원의 아침밥'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남대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대, 남부대, 호남대 등 5개 대학에 끼니 당 천 원씩, 모두 4천9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천 원의 아침밥'은 정부와 대학이 예산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단 돈 천 원에 아침밥을 제공하는 제도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3-07-23
  • '경찰에 사건 청탁' 금품 받은 업자ㆍ경찰 징역형
    사건 담당 경찰관에게 잘 봐달라고 해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업자와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모 재개발조합장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담당 경찰관에게 청탁을 해주겠다며 6천6백만 원을 받는 등 경찰에 청탁·알선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자영업자 64살 A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6천6백만 원을 추징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또, 사적 모임을 함께 하며 친해진 A씨의 부탁을 받고 특정인의 형사사법 정보를 불법 조회해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56살 B씨에게
    2023-07-23
  • 25일까지 최대 150mm..24일 오전 폭우 집중 '주의'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에 25일까지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밤사이 시간당 30~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산사태 등 안전 관리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잠시 그쳤던 빗줄기가 또다시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23일) 하루 내린 비는 오후 5시 기준 무안군 해제면 78.5mm, 영광군 염산면 76.5mm 등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에 집중됐습니다.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의 영향으로 오후 2시쯤에는
    2023-07-23
  • 광주ㆍ전남 25일까지 최대 200mm..전남 12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
    광주ㆍ전남에 23일부터 25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전남에 50~15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이번 강수가 좁은 지역에 시간당 30~60mm가량의 많은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성격을 띠는 만큼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후 2시 10분 기준 일강수량으로는 임자도(신안) 70.5, 해제(무안) 67.0,
    2023-07-23
  • '술값 문제로 말다툼' 기분 나쁘다며 불 지른 20대 실형
    새벽 시간 공사장에 무단 침입해 불을 지른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4부는 건조물침입,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23일 새벽 1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 무단침입해 인화성 물질을 공사 현장 내부 곳곳에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화재로 약 7,3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업주와 다툰 뒤 화가 가라앉지 않자 이 같은
    2023-07-23
  • '위장 경찰관에 성매매 알선' 업소 주인은 유죄? 무죄?
    단속 경찰관 등 성매매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경우도 성매매처벌법에 따른 처벌 대상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지난달 29일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10월 성매매를 단속하기 위해 위장한 경찰관 등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지만, 1심 법원은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로 판단해 벌금 4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2심 법원은 A
    2023-07-23
  • 아무 근거 없이 배우자 직장에 전화해 "바람 피운다"..50대 벌금형
    외도를 의심한 나머지 배우자의 직장에 전화해 바람을 피운다는 허위 사실을 말해 명예를 훼손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55살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2월쯤 사실혼 관계인 남편 B씨의 외도를 의심해 승용차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뒤 보름 동안 B씨의 개인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 2021년 9월 남편의
    2023-07-23
  • 광주연구원 초대 원장에 최치국 前지방공기업평가원장 내정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분리 설립될 예정인 광주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최치국 전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이 내정됐습니다. 재단법인 광주연구원 이사회는 창립 이사회에서 초대 원장 최종 후보자로 최치국 전 이사장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21일 열릴 예정인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광주·전남연구원 16명을 포함해 34명 규모로 다음 달 말이나 9월 초쯤 출범할 예정입니다.
    2023-07-21
  •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효과는?
    【 앵커멘트 】 이번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신규 지정으로 완성차 기업에 치중됐던 광주 자동차 산업이 부품 제조부터 완성까지, 완전한 선순환 구조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소부장 특화단지가 무엇이고, 또 어떤 효과가 예상되는지 박성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제조업의 근간이자 지역 산업의 뿌리인 소부장. 이 소부장은 소재와 부품, 장비. 세 단어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줄임말입니다. 자동차 산업이 지역 경제의 43%를 견인하고 있는 광주는 기아와 GGM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완성차 공장 두
    2023-07-20
  • 반도체ㆍ소부장 특화단지 오늘 발표 여부 '관심'
    정부가 오늘(20일) 반도체와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발표할 지 관심입니다. 광주시와 정치권은 당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쯤 반도체와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결과를 동시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수해가 잇따르면서 발표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민선 8기 상생 1호 공약으로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공동 신청했고, 광주시는 미래차 특화단지지 공모에도 유치 신청서를 접수해 놓은 상태입니다.
    2023-07-20
  • 지하차도 침수 참사 수사본부 수뇌부 교체..충북경찰청 배제
    경찰이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수사본부 수뇌부를 전격 교체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전담수사본부'는 김병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교체하고 확대된 규모의 수사본부를 내일(20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수사본부를 주도하던 충북경찰청이 '부실 대응' 논란에 휩싸인 만큼 국가수사본부가 수사에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수사본부에는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6개팀 등 수사관 50명이 추가 투입되며, 김근준, 김종필 수사부 치안지도관이 수사대 총괄 및 대
    2023-07-19
  • 정경심 前교수 가석방 심사 '부적격'..조현오 前경찰청장은 가석방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어제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교수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판단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정 전 교수는 딸 조민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4년 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입니다. 지난 2월에는 아들 입시 비리 관련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이 추가됐지만 2심이 진행 중이어서 형이 확정되지는
    2023-07-19
  • 서울 초교 교실서 교사 숨진 채 발견..사건 은폐 의혹도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 등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모 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학생들 등교 시간 전에 현장이 발견돼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충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학교 층에서는 병가 등으로 공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사망 원인과 추정 시간 등을 조사하고 있는데,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
    2023-07-19
  • 휴가철 앞두고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3주 만에 2배↑
    광주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주 만에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지수는 광주 7,412명, 전남 9,074명으로 3주 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광주는 100%, 전남은 166%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위증증 환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3-07-19
  • '또 걸리면 실형' 대마 사고 판 전직 경찰청장 아들 2심도 집행유예
    대마를 사들여 되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이 2심에서도 집행유예형을 선고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1부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45살 김 모 씨의 선고공판에서 김씨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1심에서 명령한 사회봉사 80시간과 추징금 680만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재판부는 "시중에 유통할 목적으로 대마를 매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수사에 협조하고 자수한 점을 고려해 양형이 부당하다는 검찰과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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