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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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주공산' 광주 북구청장...양강 구도 '접전'
    【 앵커멘트 】 문인 북구청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0명이 넘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주공산이 된 광주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1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문상필 민주당 부대변인이 16.3%의 지지도를 보여 12.8%인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습니다. 이어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6.5%, 조호권 전
    2025-10-29
  • '무주공산' 광주 북구...문상필 16.3%-신수정 12.8% 선두 다툼 [KBC 광주 북구청장 여론조사]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내년 광주시장 선거 출마 준비에 들어가면서 '무주공산'이 된 북구청장 자리를 두고 11명의 출마자가 거론되는 가운데,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신수정 현 광주시광역의회 의장이 양강 구도를 보였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7~28일 광주광역시 북구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지방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문상필 부대변인 16.3%, 신수정 의장이 12.8%로 오차범위(±4.4%p) 내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나타냈
    2025-10-29
  • 투자 중개·금품 받은 KOTRA 3급 직원...구속영장
    국내 기업을 동남아 투자처와 연결해주고 금품을 받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3급 무역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동남아 한 국가의 무역관으로 일하면서 광주 소재 광학렌즈 업체에게 52억 상당의 투자 계약을 체결해주고, 수수료 2억 9,400만 원을 부당하게 받은 혐의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3급 무역관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유통회사를 운영하는 아내의 계좌로 수수료를 챙겨 받아 자금 흐름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10-29
  • 광주서 고병원성 AI 발생...위기경보 '심각' 격상
    【 앵커멘트 】 광주 남구의 한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면서 정부가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 농장은 방사 사육 금지 명령을 위반하거나 소독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는 등 관리도 부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기러기 농장. 입구에는 통제선이 쳐져 있고, 하얀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소독약을 뿌리며 방역 작업을 벌입니다. 기러기 133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 지난 21일 특별방역대책기간 정기 예찰검사 중 H5 항원이 검출됐고
    2025-10-28
  • '금품 수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무더기 적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들이 금품 수수 혐의 등으로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년 동안 특정 공법이 심의에 포함될 수 있게 관여하고,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무소장 A 씨와, 건설업자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사 결과 B 씨로부터 청탁받은 A 씨는 특정 업체가 선정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해 22억 규모 6개 사업을 수주받도록 관여하고, 이 과정에서 골프 라운드와 리조트·유흥업소 등 결제 비용 300여만 원을 6차례에 걸쳐 받은 것으로 드
    2025-10-28
  • GIST 산하 연구소, 법카 유용·채용비리...6명 입건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채용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한 광주과학기술원 산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4월에 있었던 연구직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 심사 점수를 조작해 3순위 지원자를 합격시킨 혐의로 현직 직원 3명과 전직 직원 1명 등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전 직원 두 명도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800만 원 상당의 법인카드를 임의로 사용하거나 학생이 개발한 프로그램 사용료 6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25-10-28
  • 투자처 연결·수억 원 뇌물 수수...KOTRA 3급 무역관 구속영장
    국내 기업을 동남아 투자처와 연결해주고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3급 무역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업무상횡령뇌물공여 혐의로 KOTRA 소속 현직 3급 무역관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동남아 한 국가의 무역관으로 일하면서 광주광역시 북구의 광학렌즈 업체에게 52억 상당의 투자 계약을 체결해주고 수수료 2억 9,4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2025-10-28
  • 공사 청탁에 대가로 뇌물...익산국토관리청 공무원 등 무더기 적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하는 수십억 원 규모 공사에 특정 공법이 심의에 오르도록 지시하고 금품을 수수한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업무상 배임·뇌물 수수 및 공여·직권남용·이해충돌방지법 위반·건설산업 기본법 위반·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사무소장 50대 남성 A 씨와 건설업자 50대 남성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A 씨의 부하직원 6명과 공사 감리와 건설 업체
    2025-10-28
  • GIST 산하 연구소 채용비리·법인카드 유용...6명 입건
    법인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하고 채용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산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현직 직원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업무상배임·사기·위계에 의한 공무방해 등의 혐의로 광주과학기술원 산하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전·현직 직원 6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직 직원 3명과 전직 직원 1명 등 4명은 지난해 3월 연구직 근로자 2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서류 심사 점수를 조작해 3순위 지원자를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2025-10-28
  • 여수 아파트 계단서 60대 관리소 직원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 계단에서 관리소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5분쯤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60대 관리소 직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동료 관리소 직원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환경미화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지하 휴게실로 향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2025-10-28
  • 동남아 출국 후 실종...광주·전남 추가 3건 접수
    동남아시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신고가 광주·전남에서 3건이 추가로 접수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월과 9월 각각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 A 씨와 20대 남성 B 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추가 접수돼 기존 6명에서 총 8명에 대해 소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도 지난 9월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연락이 두절된 30대 남성 C 씨에 대해 실종신고가 접수돼 총 4명에 대해 소재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0-27
  • 무등산 케이블카 용역 "경제성 있다"...환경단체 반발
    【 앵커멘트 】 광주시의회가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연구용역을 진행했습니다. 용역 결과 증심사 입구에서 장불재까지인 1안 노선과 지산유원지에서 장불재까지 노선인 2안 노선 모두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해 2천만 원을 들여 발주한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두 가지 안이 나왔는데, 증심사 입구에서 장불재까지 4.8km 구간인 1안과, 지산유원지에서 장불재까지 6km 구간인 2안입니다. 1안의 경우 증심사
    2025-10-26
  • 캄보디아 "살려달라" 전화한 20대 무사 귀국
    캄보디아에서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이 안전하게 귀국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태국으로 출국해 두 달 뒤 가족에게 "살려달라"는 말을 남기고 연락이 끊겼던 20대 남성 A 씨가 지난 22일에 입국한 뒤 오늘(24일) 오전 경찰에 출석해 캄보디아 출국 경위와 체류 과정 등에 대해 조사받았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범죄 피해를 당했는지, 범죄에 가담했는지 등을 추가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5-10-24
  • 운전 중 통증 호소...중앙분리대 들이받은 70대 숨져
    전라남도 나주의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통증을 호소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2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 55번 국도 편도 2차선 도로 중 1차로(남평 방면)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동승자인 A 씨의 아내인 60대 B 씨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A 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A 씨가 운전 중 통증을 호소했
    2025-10-24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토사 대신 암석으로 되메우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주민이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가 이뤄지지 않다, 취재가 시작된 뒤에야 묻었던 암석을 파내는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금호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 파냈던 땅을 흙으로 덮는 되메우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시민이 비정상적으로 큰 암석을 그대로 땅에 묻는 장면을 발견했습니다. ▶ 인터뷰 : 송창석 / 광주 서구 금호동 - "불법적인 매립을 해서는 안 된다 항
    2025-10-23
  • 전대병원 노조 '4천만 원 손배 청구' 병원 규탄
    전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복지를 축소하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던 병원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전남대학교병원지부는 오늘(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병원이 명절 근무자에게 지급하던 식권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고, 이에 항의한 현수막을 세 차례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은 항의 현수막에 대해 4,2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면서,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정 갈등으로 누적 적자가 1,500억 원을 넘어서면서 재정 악화가 지속되자 식권 지급을 중단
    2025-10-23
  • 달리던 택시서 기사 때리고 경찰관 폭행...만취 40대 구속
    달리던 택시에서 술에 취해 기사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때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서 휴대전화를 손에 쥔 채 60대 기사 B씨의 목과 어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를 발로 차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
    2025-10-22
  • '총 든 탈영군인이 우리 동네에?' 경찰ㆍ군부대 동원된 체포작전 결과는?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사람이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인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47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 단지에 "군복을 입은 사람이 총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실제로 군복을 입고 총기를 양손에 든 남성이 아파트 단지를 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인력 20여 명과 인근 군부대 10여 명이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체포 작전을 펼친 결과, 자택에서 해당 남성을
    2025-10-21
  • 곡성 저수지서 새우잡이 50대 물에 빠져 숨져...경찰 수사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곡성군 삼기면 수산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새우잡이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0-21
  • 광양 농로서 전동스쿠터 몰던 70대 고랑 빠져 숨져
    전남 광양의 한 논밭에서 전동스쿠터를 몰고 가던 70대가 고랑에 빠져 숨졌습니다. 2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분쯤 광양시 옥룡면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요양보호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전동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로에서 전동스쿠터를 몰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4m 깊이 고랑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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