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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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mm 빗방울'…강풍으로 체감온도 낮아
    오늘(19일) 광주와 전남 북부지역은 약간의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또, 중국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5㎜ 미만의 비가 내리며, 높은 산에는 눈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최저기온 1~5도, 최고기온 13~16도가 될 전망입니다. 전남 해안지역은 순간 초속 20m의 강한바람이 불겠으며,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도 초속 15m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무척 낮겠습니다.
    2024-03-19
  • 신안 비금도에서 8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18일 오후 5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비금도 한 농로 하천에 80대 여성 A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구급차가 긴급 출동했으나 A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아들 진술에 따르면 숨진 어머니는 약간의 치매가 있으며, 외출 전 아버지와 작은 언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농로에 보행기가 가지런히 놓여있었다며,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사건사고#비금도#농로하천
    2024-03-19
  • 소형 전기차 충전중 화재…인명피해 없어
    19일 오전 4시 20분경 광양시 중동 주택가에서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습니다. 지나던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는 20여분만에 진화를 마쳤으며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국내 브랜드의 소형 전기차인 화재 차량은 충전중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입니다. #사건사고#전기차#충전#화재
    2024-03-19
  • '출근길 정체' 날벼락..판교 IC 부근서 대형 화물차간 사고
    19일 오전 6시경 경기도 경부고속도로 판교 분기점 부근 서울 방면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여 t 덤프트럭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전도된 덤프트럭에서 모래가 쏟아져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관련 당국이 전체 5차로 중 1∼4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고 사고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나 출근 시간과 겹치면서 사고 지점 인근 6∼7㎞의 긴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찰은 사고 복
    2024-03-19
  • 사업자인 '개원의'도 집단 행동 조짐…공정위 사전 차단에 주력
    19일 공정위는 최근 집단 반발에 나선 의료계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개원의까지 참여할 조짐을 보이자 적용할 수 있는 법률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특히, 개원의는 전공의와 달리 공정거래법의 규율 대상인 '사업자'지만,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관련 법 적용을 위해서는 강제성 있는 단체 행동 지침이 있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공정위는 전공의 대규모 사직 사태 발생 당시, 사업자 단체 금지행위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적용을 검토했지만, 전공의가 사업자보다는 노동자에 가깝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실제 조사를 벌이지는 않
    2024-03-19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광주·전남 강한 바람 불어
    오늘(19)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원과 경북 일부 산지에서는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낮겠습니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를 비롯해 춘천 -1도, 광주 5도, 부산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약간의 비가 내려 전국의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을 유지하겠
    2024-03-19
  • 노관규 순천시장 '통합의대 반대'…"순천대 중심으로 추진돼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전남권 국립의대 추진'에 순천대 단독 유치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 의대 신설 언급 관련, "통합 의대는 반대하며 순천대를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시장은 "전남 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 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순천대 의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 도시이며, 순천대가
    2024-03-18
  • '80대 남성' 오토바이로 도로 역주행하다 숨져
    18일 오후 2시 반경 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2차선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오토바이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남구 양과동 한 도로에서 80세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를 역주행을 하다 마주오던 60대 B씨의 화물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0대 남성 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농사를 짓는 남성으로 당시 2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변을 당했고, 화물차 주인 B씨는 커브길에서 A씨의 오토바이가 갑자기 나타났다고
    2024-03-18
  • '간부 경찰' 집 주변서 만취 음주사고
    연일 경찰 품행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또 경찰 간부 음주운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대전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전의 한 간부급 경찰이 음주 상태로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지난 14일 오후 11시경 대전 월평동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에 있는 차를 빼달라"는 전화를 받은 유성경찰서 소속 A경감이 직접 운전해 차를 빼다가 주차된 다른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경
    2024-03-18
  • '5·18 진정성 어디에?"..5·18 3단체 기념행사 '불참' 예고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가 단체 정상화 등을 이유로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5·18 3단체에 따르면 3단체는 오는 19일 출범을 앞둔 제44주년 5·18 행사위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5·18 기념행사가 공식 행사로 인정받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사위에 참여하면서 행사 방향에 대해 참여 단체와 논의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지역 시민 사회와
    2024-03-18
  •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 시작..'서울대·연세대 의대 교수 사직서 미리 제출'
    서울대와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25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과 함께 총회를 열고 25일 사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서울대와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19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나머지 다른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를 취합해 25일에 일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위 측은 "지금의 의료사태를 만든 정부의 책임이 크며, 이 사태를 단기간에 종결시킬 수 있는 것은 사직서 제출이라는 극단
    2024-03-18
  • "의료 면허정지 처분 시작한다"..전공의 1,308명에 업무개시명령
    정부가 의료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 1천 308명에게 즉시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하라는 업무개시명령을 공시 송달했습니다. 보건 복지부는 현장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한 의료인에 대해 의료법 제59조 제2항을 적용해 행정 절차에 따라 공시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료인의 집단 진료 중단 행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복귀해 환자 진료 업무를 개시해 주시기 바란다"며 "거부할 경우 의료법 제66조 및 제88조에 따라 처분·형사고발 될 수 있다"고 전
    2024-03-18
  • '나주 해피니스 CC, 또 불법공사?'…나주시청 계속 묵인
    【 앵커멘트 】 지난해 불법 저류지 공사로 논란을 빚었던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에서 또다시 불법 행정이 드러났습니다. 골프 코스 조성에 방해된다는 업체의 요구를 받고서 나주시는 배수로를 무단으로 폐지했고, 수차례 경고에도 강행했습니다. 해피니스와 나주시의 유착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해피니스 골프장 내 저류지입니다. 이 물은 육상 배수로를 따라 아래 마을 봉산저수지로 흘러가도록 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육상 배수로를 나주시가 대체 임도를 건설한다는 명목으로 없애고 땅 속에 관을 매
    2024-03-13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 인기 속에 재개장
    전남 화순군의 화려한 야간경관과 분수 쇼를 볼 수 있는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봄을 맞아 새롭게 개장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해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던 꽃강길 음악분수를 봄을 맞아 재개장하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 팝송, 댄스 등의 다양한 곡과 아름다운 조명을 추가했습니다. 재개장된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올해 10월 말까지 평일 1회, 휴일 2회씩 운영되며 꽃길 산책로와, 푸드존,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됩니다.
    2024-03-09
  • '환승 구간 없앤다'..나주시 마을버스 체계 개편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그동안 나주 주민들이 불편해하던 환승을 없애,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오는 18일 시행을 목표로 동강·공산·왕곡 면 등을 운행하던 마을버스 11~15번 노선이 영산포와 나주까지 연장 운행하며, 문평·다시·세지·봉황면 권역 등도 4월 중 노선 보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4-03-09
  • 일요일(10일) 꽃샘추위 물러나…'일교차 커'
    일요일인 내일(10일)은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다 오후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를 기점으로 꽃샘추위가 끝나고 다음 주까지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광주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도, 낮 기온은 영상 14도까지 오르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4-03-09
  • 여수 돌산읍 산불 발생..40분 만에 진화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 야산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9일) 오후 2시 40분쯤 여수 돌산읍 금천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여수소방서는 산 중턱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3-09
  •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에서 또다시 '수산화리튬' 유출
    최근 유해 화학물질이 유출된 광양의 배터리 소재 대기업 공장에서 또다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9) 오전, 광양 율촌산단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 유해 화학물질인 가루 형태의 '수산화리튬'이 바람에 날려 인근 작업장으로 떨어지면서 현장에 있던 노동자 100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공장 측은 앞서 유출된 수산화리튬을 수거하다 또다시 적은 양이 밖으로 흘러 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에서는 지난 6일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 100㎏이 유출됐으며 당시 현장 작업자
    2024-03-09
  •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숨진채 발견
    전남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19분경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시신과 주변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차량과 벌묵 도구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날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2024-03-09
  • '남성 성폭력 피해자' 증가..여전히 90%는 여성
    성폭력 피해자의 90% 가까이는 여성으로 집계됐으며 남성 피해자 비율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9일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 상담소에서 작년 한 해 처음으로 성폭력 피해 상담을 받은 사람은 557명으로 여성이 497명(89.2%)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남성 피해자도 48명(8.6%)으로 2021년 5.2%에서 2022년 6.9%로 매년 1.7%포인트씩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성폭력 피해 유형을 보면 강제추행이 209명(37.5%)으로 가장 많고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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