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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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E 총회 프레젠테이션 시작..2030 엑스포 '부산·로마·리야드' 3파전
    -사우디·한국·이탈리아 순 프리젠테이션 -윤석열 대통령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직접 참여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 오데사가 빠지면서 3파전으로 확정돼 후보국들의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됐습니다.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경쟁 프리젠테이션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고, K팝그룹 에스파의 카리나와 가수 싸이, 소프라노 조수미 씨, 에듀테크 스타트업 에누마 이수인 대표 등이 영상과 직접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0일(프랑스 현
    2023-06-20
  • "한국 정부 690억 배상해야"..엘리엇 '1조 원' 분쟁 책임 일부 인정
    - 중재재판소 "한국 정부, 엘리엇에 690억 배상"…7% 인용 - 청구액 1조 원보다 적지만 한국 정부 책임 일부 인정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약 1조 원 규모의 국제투자분쟁 해결절차(ISDS) 결과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690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엘리엇이 상설중재재판소(PCA)에 중재를 신청한 지 5년 만입니다. 중재재판소는 "한국 정부가 엘리엇에 69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초 엘리엇이 청구한 1조 원의 7% 수준이지만 한국 정부의
    2023-06-20
  • '수신료 분리징수 헌법재판소로'..KBS, 시행령 개정 가처분 신청
    KBS 수신료 분리징수 문제가 헌법재판소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KBS는 방송통신위원회의 TV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KBS는 21일 오후 2시 헌재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을 통해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에 관한 입법예고 기간 단축 관련 헌법소원 사건 선고까지 개정 절차 진행을 정지하는 결정을 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16일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통상
    2023-06-20
  • '마약 투약하고?'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10대 구속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동을 부린 10대 승객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20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특가법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향정)위반 혐의로 19살 A군을 구속했습니다. 인천지법은 A군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군은 경찰조사 중 "여객기에 구명조끼가 몇 개 있었냐", "비상문을 열면 승무원들이 다 해고되는 거냐"고 묻는 등 횡설수설하다 경찰의
    2023-06-20
  • 한 총리 "원전 오염수 허위사실 선동..적극 대응"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과 관련해 의도적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국민 불안을 유발해 수산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민 안전이 직결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 한 지금의 수입 규제를 유지할 것"이라며 "과학에 기반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2023-06-18
  • 檢, 식당 결제내역 수사..민주당 돈봉투 불법 정치자금으로 확대 조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캠프의 '돈봉투 살포 의혹'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불법 정치자금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당시 송영길 캠프가 통일부 소관 법인 '먹고사는문제연구소(먹사연)' 자금을 당대표 선거에 사용했다고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당초 검찰 수사는 2021년 전당대회 9,400만 원 살포 의혹에 집중됐으나, 송 전 대표 외곽 후원조직인 먹사연 압수수색 과정에서 먹사연 자금이 전당대회에 쓰인 정황이 포착되면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검
    2023-06-18
  • "내가 원하는 임금·근무 조건 일자리 없네"..쉬는 청년 3만 6천 명 증가
    저출생·고령화 추세에 따라 20대 청년 인구와 취업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쉬는 청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원하는 임금 수준조건의 일자리가 없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20대(20∼29세) 인구는 615만 5천 명이었습니다. 635만 1천 명이었던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9만 6천 명 감소했습니다. 20대 인구는 2021년 7월 8천 명 증가를 마지막으로
    2023-06-18
  • 석유화학 조금씩 회복세... 롯데케미칼 1년만에 적자탈출 기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에 작년부터 극심한 불황을 겪은 석유화학업계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작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적자를 냈으나, 올해 2분기에는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3개월 이내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는 현재 747억 원입니다. 분기 영업손실이 작년 4분기 4천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62억 원으로 빠르게 줄어든 데 이어 이제 적자 탈출이 눈앞에 다가왔
    2023-06-18
  • 尹정부 서민·청년 대상 금융 본격화...하반기엔 예금자보호한도 올리나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서민·청년 대상 금융 정책들이 본격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한도 100만 원 내 급전을 빌려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과 낮은 금리로 갈아탈 기회를 주는 '대환대출 플랫폼', 청년들의 목돈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반기에도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관심이 커진 예금자보호한도 상한 등 굵직한 금융 현안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금융 3종 세트' 출시 초반 흥행…"정책 규
    2023-06-18
  • 홍준표 "집회 신고와 별도로 공공도로 점용 허가 받아야"
    대구퀴어문화축제 준비 과정에서 경찰과 행정 당국이 충돌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집회 신고를 하더라도 그 장소가 공공도로라면 도로 점용 허가를 별도로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집회 신고만으로 공공도로 점용 허가를 받은 것이라는 대구경찰청장 주장대로 한다면 혼란은 극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법원 판단도 공공도로 점용 허가를 받지 않고 집회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무질서한 혼란이 계속되지 않으려면 정부가 공식적으로 행정 집행의 기준을 조속
    2023-06-17
  • 이재명 "오염수 말고 '핵폐수'라 부르겠다... 심판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두고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 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 하던데 아예 '핵 폐수'라고 불러야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인천시당이 부평역에서 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 참석, "핵 물질을 싸고돌았던 지하수는 명백하게 핵폐기물로, (이를) '핵 폐수'라고 했으니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지난 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핵 오염수'라고 표현한 민주당 울산시당 인사를 고발하겠다
    2023-06-17
  • 성남 분당 아파트에 불... 1명 사망, 1명 다쳐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5시 4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중 2층 세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1명이 숨지고 초등학생의 아버지인 40대 남성 A 씨가 화장실에서 질식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18분여 만에 불을 꺼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연기과 함께 불길이 치솟으면서 아파트에 있던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6-17
  • [촌철살인] 33회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 싱하이밍 발언 일파만파..이재명 리더십 타격
    방송: 6월 16일 금요일(본) 진행: 이형길 기자 패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당협위원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내용: - '돈 봉투'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 - 싱하이밍 발언 일파만파..이재명 리더십 타격 - 총선 10개월 앞으로..여야, 필승 전략 '깜깜'
    2023-06-16
  • KBS 수신료 분리징수 본격화..방통위,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늘(16일) 입법예고했습니다. 지난 5일 대통령실이 TV 수신료 분리 징수 조치를 권고한 지 11일, 방통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하고 안건으로 접수한 지 2일 만입니다. 개정안은 한국전력이 징수하는 전기요금에 TV 수신료를 합산 청구하는 현재 관행을 금지하는 내용입니다. 시행령 43조 2항에서 '지정받은 자(한국전력)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고지행위와
    2023-06-16
  • 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공동성명
    한국과 미국, 일본은 15일 북한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한 데 대해 공동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일은 3국 안보실장 명의로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며 "이러한 미사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서 3국은 "북한의 불법적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지역, 국제평화와 안보, 국제 비확산 체제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북한이 불안정을 야기하는 발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물자의 획
    2023-06-16
  • "음주운전 신고했어? 같이 죽자"..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실형
    음주운전 사실이 경찰에 적발되자 이웃 주민이 신고했다고 생각해 살해하려 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해 9월 술을 마신 뒤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의 집에 들어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1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차량을 몰던 중 피해 노인의 조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현장에 출동한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13%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4차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6-15
  • '권익위 감사보고서'공개과정 두고 감사위원-사무처 대립
    감사원이 지난 9일 공개한 '국민권익위원회 감사' 결과 보고서의 최종 공개 과정을 두고 감사위원과 감사원 사무처가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권익위 감사의 주심 위원인 조은석 감사위원은 전날 감사원 내부 게시판에 '조선일보 보도 관련 주심 위원이 경위를 설명드린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주심 위원은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 위원 7명 중 1명으로, 사무처가 감사위원회에 감사 보고서를 상정하기 전에 먼저 내용을 심의하고 보고서 최종 공개 전에는 감사위원회의 의견이 반영됐는지 확인하는 역할
    2023-06-13
  • "오빠 기다려줘"..교도소서 전 여친에 수차례 편지한 20대 집행유예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헤어진 연인에게 수차례 편지를 보낸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대전교도소에 구금돼 있던 지난해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두 달 동안 사귀었던 전 연인에게 7차례에 걸쳐 편지를 보내고, 2차례 전화를 한 혐의로 26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예방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편지에 '못 볼 것 같으면 죽을까 고민하고 있어'라거나 탈옥을 언급하며 '얼굴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
    2023-06-13
  • '난리 났다. 비행기 못 뜬다'... 국토부 前 직원 딸 이스타항공 탈락하자 생긴 일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사건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전 직원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자 당시 회사 내부에서는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는 성토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전주지법 형사 제4단독 김미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공판에 이스타항공 전 청주지점장 A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사가 A 씨에게 "청주공항 출장소 항공정보실에서 근무한 국토교통부 전 직원 B 씨의 딸이 이스타항공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난리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느냐"고 묻자, A 씨는 "(이스타항공 본
    2023-06-12
  • 대정부 질문 첫날 '후쿠시마 오염수·주한 中대사 발언' 격돌
    국회가 오늘(12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에 들어가면서 주요 현안을 놓고 여야가 강력히 격돌할 전망입니다. 첫날인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포함해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외교,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만찬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노골적 불만으로 파문을 가져온 주한 중국대사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전 문제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 여부를 집중적으로 문제 삼으며 정부 시찰단 활동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것으로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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