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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최고위원 3명 이번 주 사퇴...1월 보궐선거로 '정청래 2기 지도부' 재편 전망
    내년 6·3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이번 주 초 잇따라 사퇴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당헌은 선거 6개월 전(12월 3일)까지 최고위원직을 내려놓도록 규정하고 있어 최소 3명이 물러날 전망입니다. 1일 민주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전현희·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이 오늘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박병주·
    2025-12-01
  • 민주당, '1인 1표제' 오늘 토론회..."대의원 보완책 등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당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 주도로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1인 1표제 도입 의미와 제도 변화에 따른 대의원 역할을 두고 열띤 토론이 예상됩니다. 특히 영남과 강원 지역 등 당세가 상대적으로 약한 '전략 지역'에서의 대의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될 전망입니다. TF는
    2025-12-01
  • 당정대 인사들 만찬 회동... '계엄 1년' 앞두고 국정 현안 논의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이 30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열린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정부 측 김민석 국무총리,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다음 달 3일이 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을 맞는 만큼, 참석자들은 계엄과 탄핵을 딛고 출범한 책임 있는 새 정부 일원으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련 행사와 메시지 등을 놓고 의견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막판
    2025-11-30
  • 여야, 내년도 예산·대장동 국조 합의 불발…내일 추가 협상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쟁점 예산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국정조사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휴일인 내일(12월 1일) 오전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정책 펀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정리가 안 된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 간 간
    2025-11-30
  •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이재명 대통령, '계엄 사태 1년' 맞아 특별 담화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기념해 다음 달 3일 특별 담화를 발표하고 외신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12월 3일은 많은 시민과 언론인이 내란 계엄에 맞서 국민주권을 수호한 뜻깊은 날"이라며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특별담화는 "촛불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대한민국 국민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라는 제목으로
    2025-11-30
  • 양부남 "대장동 항소포기, 검찰이 이 대통령 엿 먹인 것...실익 없고 오해 구설, 손해만"[국민맞수]
    대장동 항소 포기 관련한 야당의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여당 비판에 대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딱 한 마디만 말씀드리겠다. 항소 포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얻을 실익이 하나도 없다. 오히려 손해만 본다”면서 “항소 포기는 원색적으로 표현하면 검찰이 이 대통령을 엿 먹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검 형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의원은 오늘(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2025-11-30
  • 전진숙 의원, 사회적 참사 유가족 위로 "2차 가해 없는 사회적 연대 필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전진숙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오는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 산업재해 등 모든 사회적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연말연시 특정 날짜에 고통이 반복되는 심리 현상인 이른바 '기념일 반응 (Anniversary Reaction)'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함께 국가 차원의 심리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념일 반응'을 사고나 재난 이후 특정 날짜, 계절, 시간대가 다가올 때 슬픔, 불안, 분노,
    2025-11-30
  • 李대통령표 사업 놓고 '이견'…예산안, 민주 "단독 처리" vs 국힘 "대폭 삭감"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이 30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막판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쟁점은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표 사업에 대한 국민의힘의 대폭적인 삭감 요구입니다.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여야는 이 자리에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예산결산위 차원의 협상에서 정리가 안 된
    2025-11-30
  • '계엄 1년' 앞둔 국힘, 사과·尹절연 놓고 '갈등'…장동혁, 중도 확장 시험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사흘 앞둔 3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사과 여부를 놓고 깊은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확장을 위해선 계엄에 대한 분명한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당 핵심 지지층의 이에 대한 강경한 반발 사이에서 지도부가 명확한 방향을 정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당장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부터가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장 대표는 최근 당의 전국 수회 집회에서 계엄 사태에 대해 발언하면서 지난 28일에는 "책임 통감", 29일에는 "국민의힘이 부족
    2025-11-30
  • 민주 '1인 1표제' 반대 당원...국회 앞에서 반대 집회
    더불어민주당이 12월 5일 이른바 1인1표제'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당원들이 29일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1인 1표로 동등하게 하는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당심'(黨心)을 왜곡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우리는 1인 1표제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준비됐을 때 하라는 것"이라며 "준비 없이 하는 짓은 신천지에 앞문을 열어주고 통일교에 뒷문을 열어
    2025-11-29
  • 추경호 영장실질심사 놓고 여·야 공방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12월 2일을 앞두고 여야는 서로 상대 당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추 의원의 범죄 혐의는 정치공세의 문제가 아니라 내란수괴 윤석열의 위헌·위법 비상계엄에 대해 국회의 계엄 해제를 방해한 반헌법적 내란 중요임무 종사에 해당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 의원의 구속은 내란당 심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속영장 결과와 관계없이 국민의힘은 내란동조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으며
    2025-11-29
  • 與 "전한길에 옥중편지 보낸 尹,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유튜버 전한길 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국민께 반성문부터 써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계엄을 옹호하는 부정선거론자 전한길 씨에게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극찬하는 옥중편지를 보냈다. 이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사과와 반성은커녕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극우선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12·3 불법 비상계엄 1년을 맞는 중대한
    2025-11-29
  • 홍준표, 尹 향해 "갈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가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 "갈 때 가더라도 한때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답게 당당히 가라"라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마지막 가는 길에 꽃길이 될 수도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그는 "역사는 패자(敗者)의 말을 변명으로 치부할 뿐 기록해 주지는 않는다"며 "나는 내가 당했던 불합리한 정치 현실을 알리고 떠나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패배를 변명하거나 회피하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어 "윤통이 법정에서 부하와 다투는 모습은 대통령을 지낸 사람답지 않다"며 "모든 책임은
    2025-11-29
  • 한동훈, 가족 연루 의혹 조사에 "당 퇴행 시도 안타깝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당 당무감사위원회가 자신의 가족이 연루 의혹이 제기된 '당원 게시판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에 대해 "당을 퇴행시키는 시도가 참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우리 당 당무감사위 발표가 보도됐다. 계엄의 바다를 건너 미래로 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당무감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11월 5일 전후로 발생한 당원 게시판 관련 논란과 그 후속 조치 일체에 대한 공식 조사 절차 착수를 의결한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9
  • 조국 "한덕수 15년이면 尹 무기징역...지금 내란재판부 만들면 尹 석방해야, 2심 때"[민방대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등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다음 주 일시와 장소를 정하는 테이블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29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대담에 출연해 "제가 저희 전략기획위원장을 토론 협의 책임자로 지명을 했고 여러 번 국민의힘 측에 연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론 제안에 대해선 "한동훈 전 대표는 '이재명이야말로 대장동 사건 주범'이라고 주장했던 사람"이라며 "토론이 아닌 이 대통령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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