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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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사면, '찬성' 37% '반대' 54%..尹대통령 지지율 49%
    여권 일부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론을 제기한 가운데 국민 과반이 이 전 대통령 사면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전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찬성한다'는 37%, '반대한다'는 54%로 집계됐습니다. 보수층에서는 '찬성' 63%, '반대' 31%로 찬성 의견이 우세한 반면, 진보층에서 '반대' 75%, '찬성' 19%로 나타났고
    2022-06-16
  • 홍준표, '국정원 X-파일' 박지원에 '관종정치'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당선인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국정원 X-파일 발언을 '관종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당선인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한국사회의 모든 정보를 담당하면서 국정원장까지 지낸 분이 퇴임을 한 후에 재임 중 알게 된 비밀을 무덤까지 가지고 갈 생각은 하지 않고 너무 가볍게 처신하며 언론에 나와 인터뷰하는 모습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며 박 전 원장을 직격했습니다. 이어 "원래 그 자리에 적합한 사람이 아니었거나 적합하지 않았더라도 그 자리에 갔으면 그 자리에
    2022-06-16
  • 국민의힘 조수진 "무소속과 협치, 호남 전폭 지원"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의원이 6·1 지방선거에서 호남의 무소속 돌풍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한 결과라며, 호남에 대한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조 의원은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에서는 3명, 전남에서는 7명의 무소속 단체장이 나왔다"며 "문재명(문재인+이재명) 비리 덮기용 검수완박과 초유의 위장 탈당 등에 대한 심판을 내린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호남 무소속 단체장 중 가장 먼저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을 면담했다며 "당적을 떠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고, 윤석열 대통령과 전남
    2022-06-16
  • 박홍근 "법인세 인하, 흘러간 유행가 또 틀기 시작"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이 법인세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 "흘러간 유행가를 또 틀기 시작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정책조정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엉뚱한 처방을 내린 것"이라며 "그나마 돈을 벌고 있는 재벌과 대기업에 편향된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법인세 인하로 세수가 줄면 무슨 재원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는 건가. 이명박 정부 때 실현된 법인세 인하도 투자 유인효과가 없었다는 게 통계적으로 확인됐다"며 "정
    2022-06-16
  • 與 김용태 "제2부속실 설치해야..비선 의혹은 '국민 선동'"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적 활동을 지원할 '제2부속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개인적으로, 혹은 주변 지인들에게 의존하기보다는 대통령실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는 것이 불필요한 논란을 양산하지 않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김 여사의 봉하마을 방문을 동행한 지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비선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국민 선동으로 나쁜 프레임을 만드는 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2022-06-16
  • 권성동 "공공요금 인상 불가피..文 탈원전 정책의 결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기,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무리한 탈원전 정책의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강행으로 전기요금이 40% 인상될 수 있다는 산업부 보고서를 묵살했다. 문 전 대통령은 탈원전을 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은 없다며 국민을 안심시켰지만 거짓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어도 문재인 정권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이 없었다며 정신승리할지 모르지만 모든 부담을 다음 정부, 애먼 국민에게 떠넘긴
    2022-06-16
  • 전남 국회의원 절반, 농해수위 신청..전력적 선택 필요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둔 가운데 전남 지역 국회의원 절반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신청해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농해수위 상임위원회를 신청한 전남 지역 국회의원은 김승남, 서삼석, 신정훈, 윤재갑, 주철현 의원 등 전체 10명 가운데 절반에 이릅니다. 민주당에 배정된 정수 12명을 감안할 때 이들 가운데 1~2명은 다른 상임위 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번이 차기 총선을 앞둔 마지막 상임위 배정이기 때문에 전남뿐 아니라 전북과 충청, 경남 등 전국의 농어촌
    2022-06-16
  • 새 정부 전월세 대책ㆍ분양가상한제 개편안 21일 발표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첫 대책 방인이 오는 21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한 전월세 대책과 수도권 민간 분양 촉진을 위한 분양가상한제 개편안을 21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표될 전월세 대책의 핵심은 임차인 부담완화와 물량 확대로 요약됩니다. 우선 오는 8월부터 계약개신청구권을 이미 사용한 세입자가 재계약을 못하고 새로 전세를 얻을 경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확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부부 합산 소득 연 5천만원 이하인 소득기준을 상향하고
    2022-06-16
  • 北 해주시 일대 급성 장내성 전염병 발생
    북한 황해남도 해주시 일대에 급성 장내성 전염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급성 장내성 전염병 발생과 관련해 조선노동당 해주시위원회에 약품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 장내성 전염병으로 일컫는 질환들은 장티푸스나 이질, 콜레라 등 주로 대변을 통해 감염되는 여러 질병들을 뜻합니다. 상하수도 시설이 취약하고 주민들의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북한에서는 이미 선진국에서는 자취를 감춘 장티푸스 등의 질환으로 매년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2022-06-16
  • [대담]한훈 통계청장 '지역 통계 허브 역할 수행하겠다'
    【 앵커멘트 】 지난달 취임 후 광주에 있는 호남지방통계청을 처음으로 방문한 한훈 통계청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Q. 호남지방통계청 방문 이유는? A. 제가 통계청장 취임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요. 통계청장 취임하고 본청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업무보고도 받고 대화도 했는데 지방청이 5군데가 있습니다. 호남을 포함해서 5군데가 있는데 지방청에 가서 업무 현황도 듣고 또 우리 직원들하고도 같이 좀 이야기도 나누고 하는 기회를 가지려고 오늘 오게 되었습니다. Q. 통계데이
    2022-06-15
  • 민주당 8월 전당대회..호남 정치 복원 '시험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의원들의 지도부 입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을 배출하지 못했던 지역 의원들이 이번엔 호남 정치를 복원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섰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월로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전당대회 최대 변수는 지도부 선출 방식입니다. 현재는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따로 치르는 '
    2022-06-15
  • [여의도초대석]정청래 "이재명 당대표 출마가 어때서..오죽하면 '수박' 욕"
    -노인복지법·동물보호법 다수 발의 정 의원 "노인, 아동, 동물복지 일맥상통" 6월 15일, 오늘은 UN과 세계 노인학대방지망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노인복지법 제6조에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노인복지 문제 얘기해보겠습니다. 여러 건의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정
    2022-06-15
  • 이준석, 서진정책 본격화..흑산공항 간담회 개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신안군 관계자를 만나 흑산공항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정책간담회는 16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열리며,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해왔지만 공항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흑산도를 방문해 "정권 교체를 이루면 흑산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흑산공항 간담회는 취임 1주년을 맞아
    2022-06-15
  • 이준석 대표, 흑산공항 정책간담회 개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내일(16일) 신안군 관계자를 만나 흑산공항 정책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정책간담회는 내일(16일) 오후 2시 당대표실에서 열리며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에 소형공항 건설을 추진해왔지만 공항 부지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월 흑산도를 방문해 "정권 교체를 이루면 흑산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2022-06-15
  • 천하람, 이준석 징계는 권력투쟁? "그런 부분 있지 않겠나"[백운기의 시사1번지]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문제를 당내 권력투쟁으로 인식하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그런 부분이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물론 윤리위가 객관적으로 잘 해주기를 바라지만 결국 정당 안에 있는 윤리위는 법원이나 헌법재판소랑 다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사실 정치적인 결정을 하는 나름의 집단인 것이고 윤리위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에게 강한 징계를 하겠다라는 익명의 인터뷰들이 나오고 하는 상황은 그다지 정상적인 것으로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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