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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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광주·전남 10대 환경뉴스 선정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 올해 지역 10대 환경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환경연합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 '환경부 기후대응댐 건설 발표', '지리산 개발행위 지속', '일회용품 사용 과다', '자원회수시설 입지 난항', '한빛원전 수명연장', '호남 신재생에너지 계통연계 중단', '광양제철소 5년 연속 대기오염배출량 1위' 등을 10대 뉴스로 선정했습니다. 긍정적인 뉴스로는 '평두메 습지 람사르 등록', '여자만 여수 갯벌 해양보호 구역 지정'을 꼽았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고향사랑기부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 제공
    전라남도기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장성과 나주, 광양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됐던 전국 최초 체험형 답례품을 내년부터 제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2024-12-23
  • 전남도 가격 폭락 전복 양식어가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가격 폭락과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에 3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전남도는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에따라 9개 시군 3천441어가의 전복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시설 규모에 따라 안정자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12월 1㎏에 3만 9천250원이던 전복 가격은 현재 2만 5천 원까지 36%나 하락했습니다
    2024-12-23
  •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혐의 구속
    전남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이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019년 사업가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남 모 국회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23일)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 이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 발부받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12-23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순차적 정상 개통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구간 도로들이 복구돼 정상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3일) 동구 산수오거리 인근에서 교통을 차단했던 공사 시설물을 치우고, 공사 기간 4차로만 이용하던 필문대로 지산사거리에서 두암지구 입구 삼거리 구간을 8차로로 개방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8월까지 순차적으로 1단계 구간 전체를 공사 전처럼 정상 개방할 계획입니다.
    2024-12-23
  • 정부, 석유화학 지원책 발표.."M&A·R&D 등 지원"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사업 재편을 지원합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석유화학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사업 재편에 나서는 석유화학 업계에 총 3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설비 폐쇄 등으로 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선제 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산업 분야 기업들은 20개 지원 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데, 전국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이 지정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4-12-23
  • 횡령에 갑질도 일삼은 별정우체국장 해임 정당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공금을 횡령한 별정우체국장을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2-3행정부는 별정우체국장이었던 A씨가 전남지방우정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이웃 돕기 성금을 임의로 쓰거나 수당을 착취하고, 부당한 업무 지시 등으로 직원들을 괴롭힌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해임 징계가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12-23
  • 채용비리 등 전횡 '서영대' 이사장·총장 전원 해임
    【 앵커멘트 】 무더기로 비위 행위가 적발된 서영대학교와 학교 법인 서강학원 이사 8명에 대해 교육부가 해임을 결정했습니다. 이사 전원을 해임한 교육부는 서영대에 임시이사를 파견해 학교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서영대는 임원 취소가 부당하다며, 임원 승인 취소에 대해 가처분신청과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교육부가 서영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등 이사 8명 전원을 해임했습니다. 지난 3~4월 교육부 종합 감사에서 법인의 비위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교육부 관
    2024-12-23
  • 상수도관 파열에 '물바다'..출근길 혼잡
    【 앵커멘트 】 출근 시간대 광주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인근 지역 주택의 수돗물에서 흙탕물이 나와 불편이 잇따랐고, 교통사고까지 벌어져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왕복 6차선 도로가 거대한 하천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물살을 가로질러 천천히 주행합니다. 오늘 아침 6시 반쯤 광주 북구 본촌동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싱크 : 상인(음성변조) - "저쪽 사거리에서 절반이 완전히 흥건히 젖었죠. 건너편이 중개사무소 있는 데까지 거의 다 잠겼다
    2024-12-23
  • 광주 시민단체 "한덕수 즉각 탄핵..타협 안 돼"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한덕수에 대한 즉각 탄핵, 극우와의 비타협적 투쟁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한덕수는 계엄 선포를 위한 국무회의에 참여했던 자"라면서 "내란 동조행위를 합리화하면서 극우적 정치의 궤멸을 막고, 재집권하려는 국민의힘과 힘을 합해 위대한 시민들의 혁명을 좌절시키려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2024-12-23
  • 여수 소제지구 개발 특혜 수사 속도..줄소환 예고에 긴장감 고조
    【 앵커멘트 】 여수 소제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심사와 허가 과정에 관련된 공무원들이 줄줄이 소환될 것으로 보여 여수시청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 소제지구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여수 소제지구에 1,3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8일 건설업체와 여수시청 등을 압수수색
    2024-12-23
  • 광주 남구, 시설관리공단 설립 가시화
    광주 남구청이 빠르며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위탁·직영 등 형태로 나눠 관리되고 있는 공공 시설물 운영을 효율·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구는 공단 업무로 체육시설·환경시설·교통시설 등 5개 분야·8개 사업으로 분류했고, 종량제 봉투 판매와 유료 공영주차장 운영 등 수익사업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2024-12-22
  • 광산경찰서, 광주·전남 4대 강력범죄 발생 최다
    광주·전남 관할 경찰서 중 지난해 살인·강도·절도·폭력 등 4대 강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광주 광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4대 강력범죄 2만 7,145건 중 3,418건이 광산경찰서에서 발생해 가장 많았습니다. 살인 사건은 북부경찰서가 10건으로 광주·전남을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고, 전국에서도 6번째로 많았습니다.
    2024-12-22
  • 목포 임성지구 20년 만에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 앵커멘트 】 20여 년을 끌어온 목포 임성지구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LH가 목포시로부터 사업시행권을 넘겨받은 지 7년 만에 도시개발 투자를 결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확정된 목포 임성지구. 200만 제곱미터의 넓이로, 한때 부동산 투기 바람도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묶이면서 지금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곳의 개발사업 시행을 맡은 LH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첫삽을 뜰 예정입니다.
    2024-12-22
  • 통학로 한복판 컨테이너 한 달째..어른들 갈등에 학생들만 피해
    【 앵커멘트 】 광주 한 고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한 달째 방치되면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소유한 업체가 해당 부지를 되돌려받기 위해 가져다 놓은 건데, 피해는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한복판에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통학로에 포함된 땅의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유업체가 지난달 16일 가져다 놓은 겁니다. 비탈길을 걸어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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