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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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정부가 3천억 원 선지원한다
    정부가 무안군에 3천억 원을 먼저 지원해 광주 군공항 이전의 '마중물' 역할이 기대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4자 사전협의에서 이뤄진 공항 이전 1조 원 지원 방안의 이행 담보 논의 결과, 3천억 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1,500억 원은 광주시가, 나머지 5,500억 원은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충당하기로 했으며, 정부 부담 3천억 원은 군공항 이전 완료 전에 선(先)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안군의 요구를 수용한 이번 조치로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 관련 합의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5-11-23
  • '도심 흉물' 휴폐업 주유소..."부지 재활용 필요"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휴폐업 주유소가 늘면서 도시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방치된 주유소는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토양 오염 등 환경 위험까지 안고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문을 닫은 광주 북구 신안동의 한 주유소입니다. 영업이 중단된 지 오래되면서 외벽이 벗겨지고 시설물은 녹슬었습니다. 무단으로 걸린 광고 현수막과 임시 주차장으로 변한 부지는 주민 불편까지 낳고 있습니다. ▶ 싱크 : A 씨 / 광주 북구 신안동 - "차도 있
    2025-11-23
  • '순천만 흑두루미 연구' 국제학술지 최초 등재
    국내 최초로 순천만 흑두루미 서식지 관리 정책의 성공 사례가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전남대 생물학과 성하철 교수팀의 흑두루미 연구 논문이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등재됐다고 순천시가 밝혔습니다. 논문은 순천시의 인공 먹이 제공과 체계적인 서식지 관리 정책이 흑두루미와 기러기 등 철새들의 성공적인 공존을 이끈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11-22
  •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신청...본격 정비 추진
    전남도가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고 박람회 추진체계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K-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중앙부처와 협의가 진행됩니다. 박람회는 오는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 14일까지 24일 동안 완도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25-11-22
  • 전남개발공사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전남개발공사가 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빈집 활용 주거복지사업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등 도민 맞춤형 주거복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합니다.
    2025-11-22
  •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 '시작하면 답이있다" 출판기념회 가져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오늘(22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최옥수 전 무안군산림조합장은 자신의 경험과 무안의 미래를 담은 '시작하면 답이있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무안의 당면 현안과 현실적인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최 전 조합장은 내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로 출마할 예정입니다.
    2025-11-22
  • "녹슬고 찌그러지고" 광주 중국총영사관 부지 '흉물' 전락
    【 앵커멘트 】 광주 도심 한가운데 3천 평이 넘는 대규모 부지가 10년 가까이 방치되며 흉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차장, 공원, 체육시설 조성을 요구하지만, 중국총영사관 소유 땅이라는 이유로 행정력이 사실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동천동 천변 옆, 3천 평에 달하는 이 대규모 부지가 텅 빈 채 방치돼 있습니다. 주변 펜스는 녹슬고 찌그러져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이곳에서 여전히 공터로 남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2025-11-22
  • 완도서 소형 어선 좌초...승선원 4명 구조
    완도 인근 바다에서 소형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돼 배에 타고 있던 4명이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21일) 오후 5시 20분쯤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바다에서 9.77톤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승선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 배의 뒷부분이 암초에 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22
  • 신안 좌초 여객선 일등항해사 등 2명 영장실질심사...밤늦게 결정될 듯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 사고와 관련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의 구속 여부가 빠르면 오늘(22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보고 있다가 변침 시점을 놓친 것으로 드러나 주의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5-11-22
  • 전국호남향우회 '화합 한마당'...고향사랑으로 하나된 축제
    【 앵커멘트 】 오늘 서울에서 호남향우회 '화합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만여 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고향사랑으로 하나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화합 한마당'이 오늘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호남 출신 향우들의 결속을 다지고 지역 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전국 각지의 향우회 대표와 회원, 정·관계, 지역 사회 인사 등 주최 측 추산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여야 국회의
    2025-11-22
  • 'AI호재' 해남 솔라시도에 남악·오룡지구 부동산시장 '술렁'
    【 앵커멘트 】 지난 2013년 전남도청의 배후도시로 조성에 들어간 남악신도시 오룡지구가 16개 단지의 공동주택 분양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주상복합과 타운하우스 택지 등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지만, 최근 들썩이는 솔라시도에 대한 투자 움직임이 배후 주거지로 거론되는 오룡지구로 파급되는 분위기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도청이 남악으로 옮겨온 이후 7년이 지나 개발에 들어간 무안 오룡지구. 280여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허허벌판이 12년 만에 7천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해
    2025-11-22
  • 전남도-식약처,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맞손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도청에서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마른 김과 절임배추를 첫 안전관리 시범 사업 품목으로 추진하며, 농어가 스스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7년까지 관리 대상 품목을 깐마늘과 마른 미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1-21
  • 광주 마륵근린공원 개장..."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
    【 앵커멘트 】 광주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그 결실을 하나둘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륵근린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고, 내후년까지 10개의 민간 공원이 모두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 마륵동 마륵근린공원입니다. 오랫동안 도시계획시설로만 지정돼 방치된 공간이 도심 속 명품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어린이놀이터와 물놀이 시설, 공원 산책로는 물론 공유 주방과 주민들의 문화 체육 공간까지 조성됐습니다. 전체 면적 22만 9천여 제곱
    2025-11-21
  • "휴대전화 내놔" 아파트 불 지른 여중생 영장
    경찰이 아파트에 불을 지른 여자 중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밤(20일) 10시 40분쯤 동림동 아파트 3층 방에서 침대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방화로 주민 1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집 안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여중생은 자신이 쓰던 휴대전화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11-21
  • 교육공무직노조 파업...광주·전남 365개교 대체식 제공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학교 급식과 돌봄 등에 종사하는 교육공무직 노조가 오늘(2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가면서, 각급 학교의 급식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교육공무직 전체 인원의 23%가 파업에 참여했고, 258개 학교 중 절반이 넘는 142개 학교가 빵과 떡, 우유 등 대체식으로 급식을 제공했습니다. 광주 늘봄학교 등 돌봄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전체 803개 학교 가운데 223개 학교에서 대체식이 제공되었고,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이 운영되지 못해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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