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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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국비 예산 사상 첫 10조 원 돌파
    【 앵커멘트 】 국회에서 확정된 전라남도의 국비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전년도 국비 예산보다 무려 10% 이상 늘어난 9,500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래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다수 확보해 전남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비로 확정된 2026년 전라남도 예산은 10조 42억 원. 사상 첫 국비 10조 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늘어난 액수는 9,540억 원으로 무려 10.5%가 증가했습니다. 민
    2025-12-03
  • 광주 예산 추가 확보..AI 예산 '눈길'
    【 앵커멘트 】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광주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지난해보다 16%나 늘었고, AI 관련 사업비가 1,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실패가 전화위복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내년도 광주시 국비 확보 예산은 3조 9,497억 원, 올해보다 5,639억 원 16.5%나 늘어 전국 광역단체 중 최고 증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는 부강한 광주로 도약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함께 민주주의를 계승
    2025-12-03
  • 전남사회단체연합회 내란 청산·5·18 정신 헌법수록 강력 촉구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오늘(3일) 전남도청 표지석 앞에서 12·3 불법 비상계엄 저지 1주년 기념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연합회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내란 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김영록 지사는 내란 주범들이 단죄받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로 갈 수 없다며 사법부에 엄정한 판단을 요청했습니다.
    2025-12-03
  • 비상계엄 옹호 여전...왜곡·혐오 고리 끊어야
    【 앵커멘트 】 광장으로 나선 시민들에 의해 비상계엄이 좌절되고 1년이 지났지만, 한편에서는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목소리가 여전합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온전히 회복하고 왜곡과 혐오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비상계엄 1년이 지났지만 광장에 나선 시민들은 여전히 이 땅의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진단했습니다. 윤석열과 한덕수 등 내란 세력들은 사과와 반성조차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는 정치권과 봐주기로 일관하는 사법부에 분노했습니다. ▶ 싱크 : 박미경 / 전
    2025-12-03
  • "내란 세력 단죄하고 헌법 고쳐야"…빛의 혁명 1년, 광주의 요구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꼬박 1년을 맞았는데요. 국가적 혼란을 수습하면서 민주주의의 취약성과 회복력을 극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광주 공동체는 앞으로 내란 세력을 철저히 단죄하고, 내란의 토양이 됐던 정치·사회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시민들이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5·18민주광장에 모였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넘어 헌정 질서를 지킨 5·18 정신은 12&middo
    2025-12-03
  • 전남 농수산식품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서 150만 달러 수출협약
    전남 농수산식품이 태국에서 열린 '서울푸드 인 방콕 2025'에 참가해 15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남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82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함께 해조류 업체 3곳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습니다. 태국은 동남아 시장에서 베트남에 이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2위국으로, 10월까지 수출액이 1천300만 달러에 달합니다.
    2025-12-02
  • 나주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선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푸드테크 센터는 농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실증 지원 체계를 갖추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5-12-02
  • 광주대, 유학생·지역민 대동 한마당 '2025 글로벌 라이트 쇼' 개최
    광주대학교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간의 교류·소통을 위한 '2025 글로벌 라이트 쇼'를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라이트 쇼는 치어리딩팀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제 태권도 공연, 9개 학생팀의 음악·춤·퍼포먼스, 7개국 참여 글로벌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해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다문화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5-12-02
  • 광주형 '묘목 스마트팜'...극한기후 중동 시장 뚫었다
    【 앵커멘트 】 극한 환경에서도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묘목 스마트팜'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팜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한복판에 설치된 한 밀폐형 컨테이너. 작은 묘목들이 물 위에서 뿌리를 틔우며 자라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와 새마을회가 극한 기후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선보인 '묘목 스마트팜'입니다. 17평 규모 한 동에서 한 달 만에 15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사막이나 혹한 등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
    2025-12-02
  • '관급 비위 의혹' 전현직 곡성군수 보완 수사
    검찰이 직권남용 혐의로 송치된 전현직 전남 곡성군수에 대한 경찰 수사를 보완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에 대한 보완 수사를 요구받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전현직 군수가 권한을 벗어나 관급공사 수주에 부당 관여했다는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12-02
  •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내년 지방선거 준비 본격화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그동안 공석이었던 전남도당위원장에 박웅두 곡성·구례지역위원장을 권한대행으로 임명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올해 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조국혁신당은 내년 모든 지방선거구에 후보를 낼 계획으로 목포와 여수, 순천 등 9개 지역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2025-12-02
  • 광주·전남도 '뉴 스페이스 시대'...연구·창업 활발
    【 앵커멘트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이어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7호까지 연이은 성공으로 우주 시대로 성큼 다가섰습니다. 지역에서도 학계와 민간 개발 활동이 활발한데요. 뉴 스페이스 시대의 차세대 주역들을 만나봤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게 4.2kg의 초소형 큐브 위성. 발사를 반년 남기고 우주 환경을 가정한 막바지 테스트가 한창입니다. 내년 상반기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탑재될 예정인데, 레이저와 LED를 이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는 광통신을 연구하게 됩니다. 한정된 주파수 자원을
    2025-12-02
  • 항공참사 유족 "항철위 위원 사고 조사 업무 배제" 촉구
    12·29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과 사고조사단 모두를 업무에서 배제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유족 협의회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는 국토부 산하 기관이라, 공정한 직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고 국토부의 잘못을 축소할 우려가 있다"며 기피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유족들은 "관제와 공항 시설 관리를 소홀히 해 참사에 책임이 있는 국토부가 스스로를 조사하는 것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기준에도 위배되고, 이해 충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유족들이 반대한 참사 중간 조사 보고 성격
    2025-12-02
  • '지휘 의무 소홀' 좌초 사고 여객선장 구속
    신안 앞바다에서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목포 해양경찰서는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퀸제누비아2호 선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저버려 승객들을 다치게 한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A씨가 증거를 감추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025-12-02
  • 전남문화재단 사칭 사기 문자 발송...경찰 수사 착수
    전남문화재단이 재단을 사칭해 물품 구매 등을 요구하는 문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전남문화재단은 지난 주말 재단 직원이라고 사칭한 사람이 재난 안전 장비를 '저가 납품' 해 주겠다며 1억 원의 선결제를 요구하는 문자 메시지를 전남 지역 사회적 기업과 문화예술인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히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문자에는 제품 사진을 비롯해 위조한 전남문화재단 명의의 사업자등록증까지 첨부됐습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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