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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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기 띤 무안국제공항.."이런 북적임 처음이야"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매일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운항하는 비행편이 생기자 썰렁하던 무안공항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탑승 수속장에 긴 줄이 섰습니다. 무안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려는 여행객들입니다. 여행객들은 거리가 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며 크게 반겼습니다. ▶ 싱크 : 오태희 / 광주광역시 운암동 - "되게 편리해요. 멀리 안 가도 돼서 시간도 짧게 걸리니까 편리한 것 같아요." ▶ 싱크 : 이재형
    2024-12-15
  • 위기의 석유화학 계엄쇼크에 '당혹'..지원책 발표 '불투명'
    【 앵커멘트 】 계엄령 선포 여파가 우리지역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책에 기대가 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계획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석유화학 빅4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이 입주해 있는 여수산단입니다. 이들 4개 사의 올 3분기 전체 영업손실만 4,450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보다 11배나 많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음성변조) - "공급과잉에 따라서
    2024-12-15
  • 감액 예산안 통과에 벌써 추경 준비 나선 지자체들
    【 앵커멘트 】 유례없는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대했던 사업비 증액이 결국 무산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게 됐는데요. 벌써부터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의 내년도 국비는 각각 3조 3천58억 원, 9조 502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 8월 정부 예산안 발표 이후 선정된 공모사업과 일부 SOC 사업비가 증액되긴 했지만, 상임위 단계에서 여야가 합의했던 현안 사업 예산은 반영되지 못했
    2024-12-15
  • 진도서 동료 선원 살해한 혐의 40대 긴급체포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14일) 새벽 1시 5분쯤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33t급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했습니다. 해경은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한 뒤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4
  • 신안군 2024년 마지막 꽃 축제 '섬 겨울꽃" 축제 개최
    2024 섬 겨울꽃 축제가 오늘(14일) 신안군 압해읍 1004섬 분재공원에서 개막돼 내년 1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한 해의 마지막 꽃 축제로 열리는 섬 겨울꽃 축제는 3km에 이르는 애기동백 숲길에 피어난 4,000만 송이의 애기동백꽃을 선보이고, 소원편지 쓰기와 동백 그림그리기 체험도 진행됩니다. 빨간색 옷을 착용한 관람객은 입장료의 50%가 할인됩니다.
    2024-12-14
  •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 개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이웃과 단체들을 찾는 'kbc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좋은이웃 밝은동네'의 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 '서당골', 좋은이웃 으뜸상에는 강기순 곡성군 신흥마을 이장, 밝은동네 으뜸상에는 '개굴개굴 복 부르는 왕눈이 보여리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광주방송문화재단이 매년 시상하는 '좋은이웃 밝은동네'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2024-12-14
  • 광주서 새벽 눈길 교통사고..차량 8대 연쇄 추돌
    광주에서 눈길 교통사고로 차량 8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IC 교차로에서 승용차가 또 다른 승용차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승용차 6대가 두 차량을 연속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도로가 얼면서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2-14
  • 거리 나선 시민들 '환호'.."정상화 되길"
    【 앵커멘트 】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일 같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1980년 5월 비상계엄에 맞섰던 광주 금남로에서 다시 선 시민들은 부당한 권력에 저항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우원식 국회의장 - "총 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초조하게 국회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 소식에 환호했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매일같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응원봉을 흔들고, 서로를 얼싸안았습
    2024-12-14
  • 강진 남미륵사 초대형 김장 나눔..40년 이웃사랑
    강진 남미륵사에서 김장 나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해마다 2만 4,000포기의 김장을 담궈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절임과 양념 준비, 김장 담그기, 포장하기 등 김장 준비에만 꼬박 일주일 가량이 걸리고 있습니다. 지난 1985년 시작된 나눔 행사는 강진 군내 어려운 이웃은 물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다른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전달됩니다.
    2024-12-13
  • '마세라티 뺑소니범' 징역 10년 선고…"죄질 불량"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광주 '마세라티 뺑소니범'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도주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32살 김모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의 도피를 도운 공범 33살 오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는 심각한 피해를 내고도 피해자들을 방치한 채 도주했다"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12-13
  • 조선대, 의대생 676명 휴학 승인
    의정 갈등으로 동맹휴학에 나선 조선대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승인됐습니다. 조선대는 지난달 26일 총장 결재를 마지막으로 의대 재적 학생 750명 중 676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이들은 의정 갈등이 심화하자 동맹휴학에 나섰던 학생들로 휴학계에 기재해야 하는 복학 예정일을 내년 1학기로 적시했습니다. 전남대 역시 지난달 재적 학생 740명 중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2024-12-13
  • 광주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시의회서 부결
    광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요구하는 주민조례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지난해 9월 학생들의 학력 저하, 성 정체성 혼란 등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주민조례청구로 접수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을 부결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조례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학생과 교사의 보완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역할을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조례 폐지 조례안 부결에 성명을 내 "학생 인권 존중과 보호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고 환영했습니다.
    2024-12-13
  • KBC 광주방송 제11대 류영현 대표이사 취임
    류영현 KBC 광주방송 제11대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류 신임 대표이사는 오늘(13일) 취임식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을 목표로, 경영환경 개선과 콘텐츠 제작 강화, 호남인을 위한 플랫폼 구축 등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류 대표는 내년에는 안팎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임직원 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직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2024-12-13
  • 5·18 계엄군들 "尹 탄핵, 12·3 내란일당 엄벌을"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진압에 참여한 계엄군은 12·3 내란을 지켜보며 고통을 겪었습니다. 44년 전의 일을 떠올려야만 했기 때문인데요. 위험한 권력자의 본색을 드러낸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980년 5월 3공수여단 하사로 광주에 투입된 김승식씨는 최근 12·3 비상계엄을 보고 공황장애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44년 전 전두환 독재 세력의 부당·위법한 지시에 휘둘렸던 기
    2024-12-13
  • "안병하 잊었나" 부끄러운 경찰
    【 앵커멘트 】 12·3 비상계엄 사태에 국민들의 분노는 경찰을 향하고 있습니다. 국회를 봉쇄하는 등 내란에 중요임무를 수행한 혐의로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이 긴급체포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1980년 5월 광주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안병하 치안감을 벌써 잊은 걸까요?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 기동대는 국회에 투입돼 국회의원과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았습니다. 경찰 수뇌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계엄 선포 전에 만났고, 내란 행위를 사실상 도왔다는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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