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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 오룡2지구에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분양
    무안 오룡2지구에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가 분양에 들어갔습니다. 전매 제한 기간이 1년인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지하 1층, 지상 25층, 전체 793세대 규모로,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일부 세대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는 리버뷰 특화 설계가 적용됐습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됩니다.
    2025-10-21
  • 혈세 317억 들인 여수시립박물관...반복 누수에도 방치, 왜?
    【 앵커멘트 】 앞서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이 반복된 누수로 논란이 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두 달 가까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보수는 커녕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방치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장이 비닐로 뒤덮였습니다. 찢어진 벽지도 곳곳 눈에 띕니다. 혈세 약 320억 원을 들여 지은 여수시립박물관으로, 올해 들어서만 수차례 반복된 누수 탓에 이런 상태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지난달 초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는 천장이
    2025-10-21
  • "수돗물 필터가 누렇게"…샤워기·세면대·싱크대도 '변색'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곳곳에서 수돗물 필터가 누렇게 변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루만에 샤워기와 세면대 필터가 갈색으로 변색되면서, 주민들은 수돗물을 쓰는 것조차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광산구를 비롯해 남구와 서구 아파트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주민들은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상황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하루만에 샤워기 필터가 노랗게 변했습니다. 안방 욕실의 필터는 더 심해, 갈색을 띠며 내부까지 색이 스며들었습니다. ▶ 인터뷰 : 손인희
    2025-10-21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10년 만에 경선...김원이 VS 조계원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10년 만에 치러집니다. 주철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조계원 여수을 지역구 의원과 김원이 목포시 지역구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조계원 의원은 "전남을 RE100 거점산단과 세계적 문화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고 김원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남의 이익을 관철시킬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투표는 권리당원 90%, 대의원 10% 비율로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 달 1일 발표됩니다.
    2025-10-21
  • 광주지법, '윤석열 내란 손배소송' 무기한 연기
    광주지법에서 오늘(21일) 열릴 예정이던 '윤석열 내란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 기일이 기약 없이 미뤄졌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5단독은 광주 시민 23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기일을 '추정'으로 변경했습니다. 재판장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첫 기일을 잡아뒀다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의 결과를 지켜본 뒤 민사 재판을 시작하겠다는 취지로 기일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고 측 대리인단은 이번 기일 변경 결정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2025-10-21
  • 선거 앞두고 치적 경쟁?…AI 유치했지만 후폭풍 우려
    【 앵커멘트 】 이번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는 광주와 전남, 전북 호남권 3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장 치열하게 유치 경쟁에 나섰습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호남권 유치에 손을 맞잡았으나, 유치전이 치열해지면서 이제는 지역 내 공동 협력 사업의 난항 등 후폭풍을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 전북은 지난 3월 나주시청에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쟁동맹 강화'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호남권 주요 현안 다수가 안건에 올랐는데,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초거대 AI 인프라의 호남
    2025-10-21
  • 국가AI컴퓨팅센터 전남행에 광주 '충격'...눈물 흘린 강기정
    【 앵커멘트 】 삼성SDS 컨소시엄이 국가 AI 컴퓨팅센터 입지 후보지로 전남을 선택하면서 광주광역시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한목소리로 정부의 결단을 촉구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눈물을 흘리며 정부에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성SDS 컨소시엄이 전남을 국가 AI 컴퓨팅센터 후보지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곧바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강 시장은 "국가 AI 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단순한 지역 안배 공약이 아니라
    2025-10-21
  • 전남 AI 메카로..."국가컴퓨팅센터·오픈AI 들어선다"
    【 앵커멘트 】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전남에 들어서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삼성SDS 컨소시엄이 공모에 참여하면서 전남을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이미 발표된 오픈AI와 SK의 전남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까지 더해지면서, 전남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AI 중심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총사업비 2조 원이 넘게 투입되는 '국가 AI컴퓨팅센터'의 후보지가 전남으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삼성 SDS 컨소시엄이 '국가AI컴퓨팅센터' 후보지
    2025-10-21
  • "AI컴퓨팅센터, 광주에 설립을"…2만 광주문학인 촉구 성명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지역문학인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광주광역시문인협회를 비롯 7개 문학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문학인 2만여 명의 뜻을 모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는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5만㎡ 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국
    2025-10-21
  • '총 든 탈영군인이 우리 동네에?' 경찰ㆍ군부대 동원된 체포작전 결과는?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사람이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인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47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 단지에 "군복을 입은 사람이 총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실제로 군복을 입고 총기를 양손에 든 남성이 아파트 단지를 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인력 20여 명과 인근 군부대 10여 명이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체포 작전을 펼친 결과, 자택에서 해당 남성을
    2025-10-21
  • 춥고 바람 강한 수요일...경기·강원에는 얼음 어는 곳도
    수요일인 22일까지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2∼5도 낮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중부내륙 일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내륙 일부와 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8도, 인천 6도와 17도, 대전 6도와 19도, 광주 8도와 21도, 대구 1
    2025-10-21
  • '日 국대 출신' AI페퍼스 시마무라 시즌 각오 "작년보다 1승이라도 더 거둬야"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한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들블로커인 시마무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했습니다. 시마무라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맞이했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배구의 차이에 대해서는 "서브 스피드부터 미들 공격의 높이, 강함 등 여러 부분이 다르다"며 "새 리그의 특징을 빠르게 익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류 시기가 다소 늦었던 시마무라
    2025-10-21
  • 문금주 "청년 귀농인을 빚더미로 내모는 정책자금...장기상환 대환 필요" [국정감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귀농인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대출의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림부의 정책대출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며, 신속한 장기상환 대환대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귀농인 정책대출인 '귀농 농업창업자금'(귀농자금)의 연체율은 올해 1.58%로, 2018년 대비 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연체 건수도 같은 기간 101건에서 698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5-10-21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위자료 배상" 판결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A씨에게 1억 8,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대였던 1984년, 보호자가 있었는데도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가 1986년까지 수용됐습니다. A씨는 당시 강제노역, 성폭행, 가혹행위 등을 당해 현재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같은 재판장은 형제복지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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