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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무등산 출입 제한은 차별"...인권위 진정 제기
    외국인의 무등산 정상 출입 제한은 차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는 9일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 행사에서 광주시가 외국인 출입을 막자, 이를 인권 침해라고 주장하는 진정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제기됐습니다. 5일 외국인 노동·인권운동가 문길주 씨는 "외국인 출입 제한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진정서에서 "광주시가 이번 정상 개방 행사에서 또다시 외국인 출입을 제한했다"며 "군부대 출입 절차를 이유로 외국인만 배제하는 것은 부당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025-10-05
  • 서울 대학로와 강진 잇는 문화의 다리, ‘아트로그 가을시즌’열린다
    3대가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 실현의 하나로 강진아트홀에서 추진하는 '아트로그'가 10월과 11월 가을 시즌을 엽니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대사를 뜻하는 다이얼로그(dialogue)의 합성어인 '아트로그'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대학로 연극을 상연해 강진군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는 물론 우수 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입에 목적을 두고있습니다. 지난 봄 1,200여 명의 발걸음을 강진아트홀로 이끌며 시작을 알린 '아트로그 가을 시즌'에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우리 아빠가 최고야', 연극 '그대와 영원히-for you',
    2025-10-05
  • 완도 항구 선박서 배터리 폭발…40대 선원 중상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배터리가 폭발해 선원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남소방본부와 완도해경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50분쯤 완도군 노화읍 잘포리항에 정박 중이던 9t급 양식장 관리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A(40대)씨가 얼굴과 몸에 2도에서 3도에 이르는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선박에는 다른 선원은 없었으며, 폭발 직후 불길이 잠시 치솟았으나 주변 선박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해경은 선박 내부에 남아 있던 유증기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2025-10-05
  •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전남 대표 생활복지 모델로 자리매김
    전남도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범 5년 만에 27만 6천 가구를 지원하는 등 마을 이웃과 함께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전남 대표 생활복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전국 최초로 민관협력 봉사조직으로 출범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마을 이장·부녀회장, 생활 밀접 기술을 가진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공무원과 함께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우리 동네' 인적 복지안전망입니다. 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과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5-10-05
  • 자신이 돕던 장애인 특수교사 협박해 400만 원 갈취..항소심도 벌금형
    장애인 특수교사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고 허위사실을 퍼뜨린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상곤 부장판사)는 5일 공갈 및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47)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1년 9월, 전북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서 근로지원인으로 근무하던 중, 자신이 돕던 중증장애인 교사 B(39)씨에게 "교육청과 노동부에 신고해 중징계를 요구하겠다"며 협박해 현금 4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근무
    2025-10-05
  • 광주, 10가구 중 3가구 '나홀로 생활'..20대 청년층이 최다
    광주지역 10가구 중 3가구가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광주의 1인 가구는 22만 1,464가구로 전체의 35.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33.4%)을 웃도는 수준으로, 광주 내 주거·복지 정책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만 5,682가구(2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만 8,503가구, 50대 3만 4,399가구 순이었습니다. 청년층 비율이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1인 가
    2025-10-05
  • 전남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핵심부품 시험센터 들어선다
    전남도는 2026년 정부 예산에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부품인 피치·요 베어링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가 반영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국비 확보로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전남도의 계획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암 대불국가산단에 들어서는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 피치·요베어링 내구성 시험센터 구축에는 센터 구축에 60억원, 장비 구축에 160억원, R&D, 교육에 30억 원등 모두 250억원이 투입됩니다. 피치·요 베어링
    2025-10-05
  • 영광군“40년 동안 삶의 터전 내주며 국가 위해 희생...보상 받아야”
    영광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범 군민적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세일 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영광군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최영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군지회장은 군민을 대표해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가치를 군민과 함께 널리 알리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상생 공동체를 만들어 정부 정책의 모범
    2025-10-05
  • 내일도 5mm 안팎 비...한낮 25~28도
    추석 연휴 둘째 날인 오늘(4일)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5mm 미만의 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5일)도 흐린 가운데 비가 조금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 기온은 20도~22도로 선선하겠고, 한낮에는 25~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10-04
  • 해남 돈사 '불' 400여 마리 폐사...8억 5천만 원 피해
    전남 해남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8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3시 25분쯤 해남군 황산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1개동 540㎡와 돼지 400여 마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 달린 30대...4명 다쳐
    추석 연휴 첫날 고속도로에서 30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차량을 몰다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일) 저녁 7시 반쯤 광양시 옥곡면 남해고속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면서 뒤따르던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0-04
  • 전남에 꼭 필요한 정책 찾습니다...5개 분야 공모
    전남도가 새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에 맞춰 전남의 미래를 먹여 살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까지 안전 및 생활불편, 신산업과 일자리, 인구 대전환 프로젝트,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 그리고 농수축산업 육성 등 5개 분야를 공모합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상과 함께 민선 8기 전남도정에 적극 반영됩니다.
    2025-10-04
  • "너도나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유치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정부가 전국 인구소멸지역 가운데 6곳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개인당 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함평 군민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함평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시범 대상지'로 선정해 달라는 슬로건 타월을 들었습니다. ▶ 싱크 : . - "우리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실시를 희망한다. 희망한다. 희망한다." 이처럼 대규모 결의대회에
    2025-10-04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 "사조위 독립·진상조사 촉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무안국제공항을 찾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독립과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사조위는 블랙박스와 둔덕 용역보고서 등 증거자료 공개를 거부하면서 책임 회피와 은폐로 일관해왔다"며 "진상규명에 진정성이 있다면 사조위의 조사를 중지시키고 국무총리 소속의 독립 조사기구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에게 모든 조사 과정과 증거 자료를 공개하고, 조사와 검증에 참여할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추석 명절을 맞
    2025-10-04
  •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수종 전환 서둘러야"
    【 앵커멘트 】 소나무를 100% 말라 죽게 하고, 인접 나무들까지 감염시키는 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광주와 전남에서도 해가 다르게 발생이 늘어나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야산. 푸른 소나무들 사이로 울긋불긋한 나무들이 곳곳에 퍼져 있습니다. 재선충병에 걸려 고사하거나 말라버린 소나무들입니다. 주민들은 임목 자원을 활용할 수 없고, 죽은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 등 불편이 크다고 호소합니다. ▶ 인터뷰 : 나금호 / 광주 광산구 삼거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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