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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 임성지구 20년 만에 개발 가시권에 들어왔다
    【 앵커멘트 】 20여 년을 끌어온 목포 임성지구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LH가 목포시로부터 사업시행권을 넘겨받은 지 7년 만에 도시개발 투자를 결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시개발사업이 확정된 목포 임성지구. 200만 제곱미터의 넓이로, 한때 부동산 투기 바람도 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묶이면서 지금은 방치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곳의 개발사업 시행을 맡은 LH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첫삽을 뜰 예정입니다.
    2024-12-22
  • 통학로 한복판 컨테이너 한 달째..어른들 갈등에 학생들만 피해
    【 앵커멘트 】 광주 한 고등학교의 통학로에 대형 컨테이너 박스가 한 달째 방치되면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땅을 소유한 업체가 해당 부지를 되돌려받기 위해 가져다 놓은 건데, 피해는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고등학교 통학로 한복판에 커다란 컨테이너 박스가 놓여있습니다. 통학로에 포함된 땅의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유업체가 지난달 16일 가져다 놓은 겁니다. 비탈길을 걸어서 등하교하는 학생들은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
    2024-12-22
  • "직원 절반은 서울에"..10년째 '미완' 공공기관 이전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 절반은 서울에 있거나, 핵심 사업은 모두 서울에서 진행하면서 '무늬만 지방이전'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화·예술 인력 육성과 창작, 보급 등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예술기록원, 예술극장 등 본사를 제외한 핵심 기능은 모두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체 임직원(266명) 중 절반 가까이(118명)는 여전
    2024-12-22
  • 탄핵정국 혼란에 통과된 예산안..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 환수 어쩌나
    【 앵커멘트 】 탄핵 정국의 혼란 속에서 통과된 정부 예산안에 여수세계박람회 선투자금 3,600억 원을 내년 말까지 상환하라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박람회장 일부를 떼어내 매각할 경우 사후활용이 어렵게 되고 돈을 빌려 갚을 경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실기업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0일, 673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안에는 여수엑스포 선투자금 3,600억 원을 되돌려받아 예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2024-12-22
  • 중부내륙 출근길 강추위..서울 -6도·춘천 -11도·담양 -4도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1도, 대전 -5도, 부산 0도 등 -1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춘천 4도, 대구 8도, 부산 10도 등 2∼10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2024-12-22
  • 광주·전남 강력범죄 최다 발생 1위는 '광산경찰서'
    광주·전남 경찰서 관할 구역 기준 지난해 '4대 강력 범죄'(살인·강도·절도·폭력)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광주 광산경찰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인 사건은 광주 북부경찰서가 광주·전남을 통틀어 최다를 기록, 전국에서도 6번째로 많았습니다. 22일 경찰청 '전국 경찰서별 강력범죄 발생 현황'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지난 한해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4대 강력 범죄는 총 2만 7,145건에 달했습니다. 이 중 폭력은 전체 절반을 넘는 1만 5,365
    2024-12-22
  • 신안군, 미국 식품업체 Unexpected meal(뜻밖의 한끼)과 농수산물 마케팅 협약
    신안군이 미국의 프리미엄 간편식 판매 회사인 Unexpected meal(뜻밖의 한끼)과 농수산물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신안군 농수산물의 해외 거래 활성화와 해외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뜻밖의 한끼'는 김과 개체굴 등 신안군 대표 농수산물의 해외 소비 확대를 위해 대량 구매를 돕고, 신안군은 '뜻밖의 한끼'의 신안군 해외 홍보를 지원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있는 '뜻밖의 한끼'는 프리미엄 간편식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국 온라인 마켓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2024-12-22
  • 전남도청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 두번째 동시집 '아가의 꿈' 출간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 중인 강상구 아동문학가가 동시집 '아가의 꿈'을 출간했습니다. 강 작가는 전남도청 뒤 오룡산을 오르며 딱따구리와 뻐꾸기, 우거진 숲, 대나무, 바람 소리 등을 몸으로 느끼면서 마음 깊이 간직되어 있던 동심으로 그 대상을 동시화한 두번째 동시집 '아가의 꿈을' 도서출판 휴먼앤북스에서 출간했습니다. 시집 '아가의 꿈'에 실린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아가의 꿀잠, 아궁이의 행복 등에는 천진무구한 어린이의 마음을 잘 드러내고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허형만 시인은 "공직자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
    2024-12-22
  • 목포시 사랑으로 빛나다! 고향사랑기부제 2년 누적액 10억 원 달성
    목포시가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누적기부액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목포시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6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현재 4억 9천여만 원을 모금해 누적기부금 1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목표액 5억 원 달성도 순항 중입니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첫 선보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부자들의 공감과 총 95종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답례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홍어와 김, 낙지, 갈치 등 다양한 수산물과 바게트빵
    2024-12-22
  • '겨울왕국' 해남공룡박물관 "크리스마스에 놀러오세요"
    해남공룡박물관이 크리스마스 주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즐거운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특별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대형트리가 맞이하는 박물관 곳곳에 풍선 장식과 과자집, 선물꾸러미 등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별한 성탄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기획전시실에서는 '공룡과 산타'라는 주제로 산타 옷 입고 가족사진 촬영하기 행사가 열립니다. 특히 박물관에 대형 트랜스포머 로봇이 찾아와 퍼포먼스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2024-12-22
  • 양부남 “尹, 체포의 ‘체’도 안 꺼내?..내란수괴 궤변, 이미 입증 끝나 체포영장 곧 청구”[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원 체포의 '체' 자도 이야기한 적이 없다"는 윤 대통령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의 주장에 대해 검찰 고검장 출신인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미 모든 게 끝났다. 입증 자체가 끝났다"며 석 변호사의 윤 대통령 국회의원 체포 지시 부인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대검 형사부장과 부산고검장을 지낸 양부남 의원은 오늘(22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특전사령관한테 전화해서 '지금 의결정족수가 되지 않았으니까 빨리 끌어내라'고 이야기했다는 증언 부분, 또한 국정원 1차장한테 '전부
    2024-12-22
  • "식물 슬라이드 표본 제작 이렇게.." 호남권생물자원관, 매뉴얼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국내 식물자원의 슬라이드 표본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식물 슬라이드 표본 제작 매뉴얼을 발간했습니다. 이번 매뉴얼은 올해부터 수행 중인 '섬과 내륙 식물의 해부학적 비교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필요한 식물 슬라이드 표본의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제작 노하우를 담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표본 제작 과정을 표준화했습니다. 식물의 정확한 동정 및 생태학적 특성 이해를 위해서는 내부 구조를 정밀히 관찰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슬라이드 표본
    2024-12-22
  • [남·별·이]'N잡러' 설정환 시인 "시인의 상상력으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어"(2편)
    'N잡러' 설정환 시인 "시인의 상상력으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어"(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설정환 시인은 현재 광주광역시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대표이사로 활동 중입니다. 북구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기존 '아름다운마을만들
    2024-12-22
  • [남·별·이]동네 환경운동가 김미숙 씨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어요"
    동네 환경운동가 김미숙 씨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 만들어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지난 여름 유례없는 폭염을 겪으며 '기후위기'가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인류가 지금처럼
    2024-12-22
  • 중부내륙 아침 -10도 안팎...바람 불어 체감온도 더 낮아
    일요일인 22일은 중부내륙과 강원산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춘천 -11도, 부산 -3도 등 -12∼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대전 4도 등 0∼8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서 0도 내외로 머물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까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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