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전남 농어업 피해 현장조사 시작
지난 태풍 솔릭에 이어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전남 농어업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완도와 해남 등 4개 시군에서 81개 어가가 수산양식시설 피해를 입은 것을 비롯해 농경지 침수와 벼쓰러짐 피해 천 802ha, 사과*배 등 낙과피해 36ha, 비닐하우스 25동 등이 파손 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시군 별로 피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까지 높은 파도로 현장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양식장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201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