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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결의안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정례회 본회의에서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최순실이라는 비선실세에게 국가권력을 넘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에서 손을 떼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검찰도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 진상을 명백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쌀값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16-11-01
  • 전남도, '지진 대비' 5년 동안 2천3백억 원 투입
    전라남도가 공공시설물과 민간건축물의 내진을 강화하기 위해 2천3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천3백억 원을 들여 건축물과 교량, 항만시설 등 공공시설의 내진율을 현재 35%에서 52%까지 높이고,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세제 혜택과 보험료 할인 등을 지원해 내진율을 3% 포인트 높인 36%까지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또 지진가속도 계측기도 29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설치하고 재난문자 수신 대상자도 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시군 마을방송도 4천 곳에서 6천 곳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2016-11-01
  • 전남 농수산품 중국 수출 급증, 역대 최대치 전망
    전남 농수산품의 연간 중국 수출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의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전남 농수산 식품의 중국 수출액은 지난 9월까지 모두 3천7백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7% 늘었습니다. 전남의 농수산 식품 중국 수출액은 지난 2013년 4천3백만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6-11-01
  • 이낙연 "우상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 태동 단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낙연 지사가 우상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태동하는 단계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진즉 걷어져야할 우상의 힘 때문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밀려왔다면서 새로운 질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렸던 풍요의 지속 여부가 달려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지도력이 사회 각 분야를 끌고가야 한다면서 국민들도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눈을 부릅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2016-11-01
  • 이낙연 "우상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 태동 단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낙연 지사가 우상이 무너지고 새로운 질서가 태동하는 단계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정례조회를 통해 진즉 걷어져야할 우상의 힘 때문에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밀려왔다면서 새로운 질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우리가 누렸던 풍요의 지속 여부가 달려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앞으로는 유능하고 도덕적인 지도력이 사회 각 분야를 끌고가야 한다면서 국민들도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눈을 부릅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6-11-01
  • 전남도, 영암 바둑박물관 건립 용역 착수
    전라남도가 '남도문에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바둑박물관 건립 사업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는 영암 바둑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의뢰하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년 5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도는 총사업비 4백억 원을 들여 조훈현 9단의 고향인 영암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대국실 등이 들어서는 국립 박물관 건립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2016-10-31
  • 세월호 "토사제거 어려움" 선미들기 방식 변경
    세월호 인양을 위해 선미에 받침대를 설치하는 작업 방식이 변경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선미 아래에 쌓인 토사를 판 뒤 빔을 하나씩 넣는 기존 작업방식이 토사 굴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선미를 들고 그 밑에 빔 여러 개를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인양업체인 상하이샐비지는 선수 작업을 끝내고 지난달 9일부터 선미 공정을 시작했지만 지질 상황이 좋지 않아 토사 제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번 작업 방식 변경으로 빠르면 오는 11월 말 선미들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16-10-31
  • 신안 해양쓰레기 처리장 '주먹구구' 추진
    신안군이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을 건설하면서 규정을 위반하고 주먹구구식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가 주민들의 감사 청구에 따라 해양쓰레기장의 추진 전반을 감사한 결과 신안군은 군 관리계획 시설을 결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계와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설명회와 공청회 개최 등의 규정을 무시했으며 89억 원에 달하는 소각로 조달구매 요청도 부적정하게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안 해양쓰레기 처리장은 오는 2018년까지 국비 212억 원과 군비 53억 원을 들여 하루 35톤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과 매립시
    2016-10-31
  • 전남도-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
    전남도가 '한국 고아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 윤학자의 여사의 고향인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고 윤학자 여사는 6.25 전쟁 중 행방 불명된 남편 윤치호의 뜻을 이어 목포에 공생원을 설립한 뒤 3천여 명의 고아를 양육했습니다. 전남도와 고치 현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관광과 문화 등에서 상호 번영과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2016-10-31
  • "11조 원 공공선박 발주".. 업종 다각화는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 전남의 3대 주력 산업 중 하나인 조선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방안이 발표됐습니다. 전남의 경우 드론과 친환경에너지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안이 마련됐는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적인 조선 수주 물량 감소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1조 원 규모의 공공선박 조기발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달 초 산업자원부가 밝힌 4조 원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규모입니다. ▶ 싱크 : 유일호/경제부총리
    2016-10-31
  • 진도항 개발 공사 '석탄제 매립' 갈등
    진도항 개발을 위한 성토 공사 과정에서 석탄재 매립을 두고 진도군과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된 진도항 개발 과정에서 당초 배후지 연약지반 개선을 위해 토사 매립이 추진됐으나 토사를 구하기 어렵고 예산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석탄재 매립 방식으로 공법이 변경됐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석탄재 성분 중 60% 이상이 이산화규소로 폐암과 DNA 손상 등의 폐해를 불러올 수 있고 변경 과정에서 주민 동의도 얻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16-10-31
  • 10월 31일 모닝 주요뉴스
    1. 수산물 안전 감시망 '구멍'...(식탁 '위협') 축산물과 달리 수산물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채 시장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수산물이력제가 선택 사항이다보니 안전망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2.() 돈벌이 급급한 금호고속 '꼼수' 금호고속이 한 달에 최대 4백여 대의 관광버스를 하도급으로 끌어들이는 편법 운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투자는 외면한 채 손 쉽게 돈을 벌려고 한다는 비판이 큽니다. 3.(광주 7대 문화권 '수정')..정부 설득 글쎄? 광주시가 10년 넘게 지지부진한 광
    2016-10-30
  • 한*중*일*대만 국제대학생 바둑대회 개최
    한*중*일*대만 국제 대학생 바둑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 바둑의 중심지인 4개국 대학생이 펼치는 이번 바둑대회는 반상의 열정을 통해 바둑의 저변확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동아시아 문화교류와 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중*일 대만 국제 대학생 바둑대회는 다음달 1일까지 광주 프라도 호텔에서 열립니다.
    2016-10-30
  • 바다 사막화 급속 확산.. 동해 이어 서남해까지
    바다 사막화가 서남해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환경운동포럼은 어류의 서식장소와 산란장을 사라지게 해 바다의 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현상'이 지난 1992년 제주 해역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경북 연안에 이어 최근에는 전남 서남해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해안의 경우 갯녹음 현상이 진행중이거나 심화된 암반의 면적이 전체의 61%에 달하고 있으며, 전남 연안도 전체의 23%인 940ha에서 갯녹음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6-10-30
  • 금품수수*폭행*막말.. '질 낮은' 지방의회 언제까지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전남 기초의회 곳곳에서 금품수수, 막말, 성추행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수준 낮은 지방의회를 바라만보고 있어야 할까요?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완도군의회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의원들끼리 상품권을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완도군의회 의원 9명 전원이 수사 대상입니다. ▶ 싱크 : 경찰 관계자 - "대가성이 있다고 하면 형
    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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